7월 9일(금)과 7월 10일(토) 양일에 걸쳐 런던의 심장부 Tower Bridge 아래의 Potters Fields 공원에서 아시아 음식축제 ‘TASTE THE EAST’ London Festival 2010 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아시아 기업 뉴스 및 아시아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영국 내 최초의 한국인 발행 비영리 비즈니스 영자신문 THE EAST, 한국인 전문 리크루트먼트 기업 Perfect Employment Ltd, PR 전문기업 A Concept  Ltd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전통음식 연구소, 한국 관광공사, 아시아나 항공, 아름다운 가게, 일본 관광협회, 일본 대사관, 일본 무역협회, Mizkan, Japan Foundation, Le Cordon Bleu, Atsuko’s Kitchen 등이 공동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기획을 담당한 THE EAST 신문의 이형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 음식 축제라는 큰 주제 아래, 藥食同源이라고 하는 슬로건을 내새워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사람들, 그들로 말미암아 의료 사업이 발달하고, 환경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들이 가득하여, 친환경 동계 올림픽이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우리 어머님들이 자녀를 위해 등허리가 휘어져라 일궈냈던 대한민국의 음식문화와 그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뒷받침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러한 건강 음식을 먹는 습관을 국제 산림환경 캠페인에 접목하여, 세계 친환경 사업을 대한민국이 이미 선도해 나가고 있음을  입증시켜 보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에서 잘 알려진 20여 곳의 한국, 일본 및 아시아 레스토랑과 식품업체들이 그 독특한 맛과 건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과 친환경’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친환경 디자이너들(박규리, 손채이, 조연희, 최앤, 김윤경, 김윤경, 에코파티메아리 www.mearry.com + 단국대학교 패션제품디자인과)의 작품들이 아름다운 가게, 한국 관광공사의 친환경 관련 관광 상품들과 함께 약 5만 명 이상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야외 공원에서 소개 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요리 학교인 르꼬르동 블루와 런던 Thames Valley 대학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특히 한국의 요리를 직접 배워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며, 런던에서 활동 중인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곽호건 셰프가 약식 동원의 주제를 가지고 한식에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및 프렌치 스타일의 다양한 퓨젼 한식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음식 연구소와 한림출판사가 제공한 한국 음식 및 문화관련 도서들이 야외 잔디밭 곳곳에 비치되며, 행사장 곳곳에서 영국에서 활동 중인 가야금 연주자 정지은의 가야금 연주, 대금 연주자 황동윤의 대금 연주 및 일본의 다도, 기모노 착용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말 그대로 ‘TASTE THE EAST’, 즉 아시아, 특히 한국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ASTE THE EAST’ London Festival 2010
일시: 2010년 7월 9일(금) 11am~8pm, 10일(토) 9am~5pm
장소: Potters Fields Park, 3 Gainsford Street, London SE1 2NE
영어&한국어 문의: info@theeast.org
일어&중국어 문의: event@perfect.eu.com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6-30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