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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총연합회 성 명 서

by 편집부 posted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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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총연합회
성 명 서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은 지난 2019년 8월 2일 일방적이며, 악의적으로 화이트 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발표함으로써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하는 세계산업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자 하는 의도를 명백히 드러냈다. 
이는 어떤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는 경제침략에 해당되며, 유럽내 23개국 한인회는 유럽한인총연합회와 함께 아베 정권에게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원상회복과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 및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아래와 같이 요구, 권고한다.

하나 아베 정권은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과거의 만행을 왜곡하고 한국과 일본의 미래 뿐만 아니라 
세계 공동번영을 위협하는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경제침략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일제가 자행한 강제노동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존중되어야 한다. 
특히 상대국과의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쌍방의 외교적인 노력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국제규범을 
지킬 것과 아베 정권에게 스스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하나 아베 정권은 힘의 논리로 침략을 일삼던 군국주의 시대의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 글로벌경제의 강국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그에 걸맞는 의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아베 정권은 정권연장을 위한 수단으로 일본 내에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류 공영에 반하는 일제 군국주의로의 회귀를 획책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아베 정권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과 반인륜적 사실에 대해 증인들의 생생한 증언과 명백한 사실에 눈감고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죄악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아베 정권은 인류 보편적인 정의인 자유, 평등, 인권이 유린되고 말살되었던 일제 군국주의 시대의 만행에 대한 사실을 인정함은 물론, 세계 앞에 사죄하고 반성에 합당한 역할을 할 때에만 그 죄과가 용서될 것으로 
죄악을 덮기 위해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하나 예로부터 한민족은 평화를 사랑하고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살아온 민족으로 다른 국가들을 침략하지 않고 이웃으로 살아왔다. 지난날 수도 없는 왜의 침탈에도 용서하고 군자의 예의로 대해 온 역사적인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아베 정권은 지난 날 저질렀던 조상들의 잘못을 거울 삼아 냉철한 이성을 갖고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이 공생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직시하기를 권고한다.

이상의 요구와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25만 유럽한인동포들은 아베 정권의 부당성과 죄악을 유럽국가들에게 고발하고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가 시정될 때가지 투쟁해 나갈 것이다.

유럽한인총연합회

재노르웨이한인회. 재핀란드한인회. 아일랜드한인회. 리투아니아한인회. 덴마크한인회. 네델란드한인회.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룩셈부르그한인회. 재벨기에한인회. 폴란드한인회. 체코한인회. 재루마니아한인회. 불가리아한인회. 슬로바키아한인회. 재슬로베니아한인회. 그리스한인회. 터키한인회. 재이탈리아한인회.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 스위스한인회.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프랑스한인회. 재영한인회.  


(본 성명서는 해외동포언론사협회의 후원으로 집행됩니다.)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 유로저널 발행인)는 지면을 발행하는 신문 및 잡지사는 최소 30%이상 기사를 게재하는 언론사, 
인터넷의 경우 매주 20-30개이상 기사를 게재하는 언론사, 뉴스를 직접 생산해 방송하는 라디오 및 TV방송의 발행인 혹은 대표, 
5년이상 정규직으로 현재 근무중인 편집국장'보도국장들만을 회원사로 하며 해외에서 언론 활동을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해외 동포 언론들의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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