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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신년사

by 편집부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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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장 박선유 신년사


존경하는 5만 재독한인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기해년(己亥) 새해가 밝았

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두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선배님들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

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6.12 싱

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9.18 평양 남·북 정상회담 등 많은 새로운 변화가 있었고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이라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재독한인 동포사회를 이끌어 온 1세대 지도자의 급격한 고령화를 맞이하여 미래

의 동포사회 재구성에 필요한 제도개선, 차세대 지도자 양성, 도움이 필요한 고령

선배들을 위한 배려, 차세대의 한인사회 참여와 독일 주류사회 진출 등 난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새 변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파독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룩한 재독한인 동포사회가 조국 근대화에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독일이 부러워하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소수의 타민족 공동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세대 선배님들의 귀중한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차세대 지도

자 양성을 통하여 동포사회의 화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밝은 미래를 개척하

는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5만 재독한인이 서로 배려하며 더욱더

나은 동포사회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아 가도록 많은 조언과 격

려 그리고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동포사회가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 가는 데 필요한 건전한

사회 공동체의 올바른 사고, 개방과 연대, 소통을 거쳐 새로운 재독한인 동포사회

의 제도확립과 방향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재독한인총연합회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포 여

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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