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르웨이 수교 50주년기념 음악회

한국-노르웨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5월 13일 저녁 오슬로 콘서트하우스(Oslo Konserthus) 에서 주노르웨이 한국 대사관(대사 최병구)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세종목관챔버 앙상블 6명이 하이든, 니엘스, 그리그, 쌩상 등의 작품을 연주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노르웨이 정부, 언론, 친한 인사, 외교단, 한인, 한인입양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현 노르웨이 한인회장은 챔버앙상블 단장에게 감사 화환을 증정을 통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높은 클래식 수준을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알리고, 수교 5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노르웨이 한국 대사관은 재노르웨이 한인 동포들을 위해 또다른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유로저널 이 준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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