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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맞는 이즘, 유럽 19개국에 배포되고 있는 유로저널이 유럽 한인들과 함께 하는 글...

by 편집부 posted Mar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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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고 있는 이즘에, 
유럽 19개국에 배포되고 있는 유로저널이 유럽 내 
한인들과 함께 하는 글... (유로저널 단상)

1218-유로저널 단상 사진.png


한 국가의 국민성과 지도력은 위기 상태에서 빛납니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 및 질병본부의 발빠르고 선제적인 대응, 그리고 의료진들의 희생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점에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이에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정부 믿고 사재기없이도 적극 동참하는 우리 국민들의 우수한 국민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영국 등 유럽 내 한인 수퍼들에도 물건을 좀 많이 사가는 분들이 계실 수 밖에 없지만 싹쓸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인업체들도 이러한 가운데도 물건값을 인상치 않고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시는 것에 존경스럽습니다..

정부가 자신감을 가지고 중국 봉쇄도, 대구와 경북 봉쇄도 하질 않고 대통령, 정부, 의료진, 그리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이처럼 완벽한 수준의 노력과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은 어느 국가나 국민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어찌보면 기형상입니다만 우리 국민들이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국민들을 그만큼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 어느 국가나 정부에서도 볼 수 없는 것으로 자가격리 상태인데도 물, 먹을 것도 공급해주고, 각 지방 자치 단체가 다른 지방의 확진자를 받아 치료 공간을 제공하고, 서로 이웃을 격려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모든 것을 함께 하려는 우리 국민들의 국민성은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 더욱더 빛나고 있는 자랑스러운 민족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최고 수장인 대통령이 최전선에서 직접 나서서 현장을 누비고 있고, 국무총리가 최고 감염도시인 대구에서 15일씩이나 머물면서 현장을 지휘하고 지원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점도 유럽 국가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점이기도 합니다.

유럽의 지도자들(아니 그외 국가 지도자들도..)은 방송에서만 얼굴을 비추는 데...

물론, 아직은 방심은 금물입니다. 워낙 예측이 불가능한 '코로나19'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무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유럽에 계시는 우리 한인동포들도 힘내시고 이번 고난을 잘 극복해 나갑시다. 

그리고 노인들만 있는 한인가정,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 가정에, 그리고 유학생 등 혼자 거주하고 있는 집에,  이웃간에라도, 한인회 등 한인단체에서라도 전화라도 한 번씩 하시면서 안부도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 지, 식사는 제대로 하는 지 확인하면서 서로 나누며 도우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정부가 이동을 제한하고 영업을 금지하고 있어 유럽 거주 한인들중 여행업, 식당 등 요식업, 호텔 및 민박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인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1.2차 대전을 제외하고 아마도 어떤
사태보다는 더 참혹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와같은 현상은 더욱더 심화될 것입니다. 

모두들 힘을 내시고 서로 위로하며 돌보고 격려하면서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우리가 바로  전세계 민족과 국가들이 칭찬하는 자랑스러운 민족임에 더욱더 자긍심으로 가지고 말입니다.

< 유로저널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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