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212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Feb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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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합니다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왔다. 
 경찰이 그의 범죄 사실을 추궁했다. 
"당신 뭐 땜에 남의 차를 훔친 거지?" 
 그러자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난, 훔친 게 아닙니다.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 이상한 일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성냥을 사오도록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사온 성냥은 한 개비도 불이 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아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그것 참 이상하군. 
내가 한번씩 시험해서 모두 불이 켜지는 걸 확인했는데!"

★ 재치있는 복수

재치있는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재치있는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건 사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재치있는 남자는 이웃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저희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  부전자전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는 망나니짓을 하자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아들이 너무도 태연히 대답했다. 
"몰라요."
그러자 아버지는 훈계하듯 말했다.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댓구했다. 
"아, 그 사람 나도 알아요.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이었잖아요?"

★ 말하는 전자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 
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12시."

★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개: 닭아!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울지 않니?
닭: 자명종이 있는데 내가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왜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사오정의 활솜씨

때는 조선시대 한양. 장군을 뽑는 무과시험의 활쏘기장.
이오정, 삼오정, 사오정이 나란히 섰다.
이오정이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넘어갔다.
"음…. 대전쯤 갔을 것이다."
삼오정이 쐈다. 
화살이 힘차게 산을 또 넘었다.
"음…. 부산까지 갔을 것이다. 하하하."
이번에는 사오정이 쐈다.
이번에는 겨우 산을 넘어갔는데.
사오정 왈….
"쯔쯧… 불쌍한 일본놈들…." 

★질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
"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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