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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00:16

유로저널 1218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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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218호 유머


★ 국회의원! 
당신은 초급, 중급, 고급?

<해외>
초급 : 국내문제도 많은데 해외에 나갈 이유가 없다.

중급 : 바람쏘이기 위해 해외로 나간다. 국내에선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란 착각을 하며..

고급 : 해외에 나가기 위해 돈을 모은다. (여차할때 튀기 위해서..거기서 평생 살돈을...)

<자식의 결혼>
초급 : 모범을 보이기 위해 가족들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준비한다.

중급 : 남(?) 하는 만큼만 한다.

고급 : 앗싸! 돈벌 기회다..

<선거공약>
초급 : 주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중급 : 나라를 획기적으로 발전 시키겠습니다.

고급 : 해를 서쪽에서 뜨게 하겠습니다.

★ 운명교향곡에 맞춘 방구 소리
만원버스 안에서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앉은 어떤 여자가 있었다.
앉은 지 얼마 안 돼 방귀가 나오려고 했다. 그녀 앞에는 잘 생긴 남자가 서 있었으므로 그녀는 당황했으나 참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그때 한 가지 꾀가 머리를 스쳐 갔다.
때마침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음악 타이밍에 정확히만 맞춘다면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드디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맞춘 그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한순간 그녀를 향해 쏟아졌다.

애석하게도 그녀는 헤드폰을 끼고 있었던 것이다.

★ 상해 예비장교
자기 부인이 다른 남자와 간통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한 남편이 자기가 갖고 다니던 권총으로 그 남자를 쏴 중태에 빠트렸다.

재판정에서 변호사가 말하기를.
"그런 광경을 보고 어느 누군들 총을 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변론을 했다. 그러자 검사가
"피고가 권총을 갖고 다니고 또 권총에다 실탄을 장진하고 다니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해를 예비한 것과 같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어이 없다는 듯.

"검사님! 모든 남자들은 출생과 동시에 상징물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면 재판관님이나 검사님을 비롯한 모든 남자들은 모두 예비 강간. 추행. 음란범이라는 말씀입니까?"

★ 아버지 직업
내 친구 아버지는 고등학교 수학선생이다.
그러나 내 친구는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가 석공일줄 알았다고 했다.
왜 그런고하니 아버지가 항상 출근하실 때 하시는 말씀이

"석기야~~ 아빠 오늘도 돌 많이 깨고 올게~~"

★ 담배 이름의 심오한 뜻
거북선.청자를 피우면서 조상의 위대함을 알았고.
태양을 피우면서 우주의 신비함을 알았다.
88을 피우면서 수의 의미를 알았다.
하나로를 피우면서 민족의 단결심을 알았다.
한라산과 솔을 피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았고,
라일락,장미를 피우며 꽃의 향기를 느꼈다.
시나브로를 피우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This, Get2를 피우며 영어를 배웠다.
엑스포를 피우면서 과학의 위대함을 알았고.
Time을 피우면서 시간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Rich를 피우면서 반드시 부자가 되리라 다짐했다.

★ 일단은 사오정 씨리즈

1.사오정이 다니던 초등학교: 뭐라는교
2.사오정이 다니던 중학교 : 뭐라는중
3.사오정이 다니던 고등학교 : 뭐라는고
4.사오정이 다니던 대학교 : 뭐라대
5.사오정나라의 국기 : 보청기
6.사오정이 사귀는 미국 여자친구 : 
안들린다
7.사오정의 일본 여자친구 : 
뭐라꼬
8.사오정나라 연못에사는 물고기 이름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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