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235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Nov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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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어떤 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찻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세 모범수의 기도
모범수의 선물 교도소에서 세 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한 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한 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한 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느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
3년 후, 여자를 준 모범수는 정력이 딸려 죽었고, 술을 준 모범수는 알코올 중독되어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준 사람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하느님이 어떻게 살아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라이타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토끼의 집념
토끼가 약국에 찾아가서 물었다.
"당근 있어요?"
약사가 없다고 하자 그냥 가버린 토끼는 그 다음 날 또 가서 물었다.
"당근 있어요?"
"없대도~~!"
다음날 또 토끼는 약국가서 또 물었다.
"당근 있어요?"
"없어! 한 번만 더 귀찮게 물어보면 가위로 귀를 칵~! 잘라버린다."
다음날 토끼가 그 약국을 찾아갔다.
"아줌마 가위 있어요?"
"아니~"
그러자 토끼가 이렇게 물었다.
"잘 됐네요. 당근 있어요?"

★승용차 뒷 유리창에 쓰여진 글귀
보통은,
 '이 안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초보운전'과 같은 표시를 많이 보잖아요?
아니면 조금 웃긴다고 '어제 운전면허 땄어요', '이 안에 소중한 내 XX 있다.'
이 정도는 귀여운 편에 속하겠죠?
그런데 한 보름 전에 남양주 마석으로 가는 길에 운전하다 본, 승용차 뒷유리창에 쓰여진 대문짝만큼 큼지막한 글귀.
'유. 부. 남'
진짜 대문짝만하게 노란색 글씨로 써놨던더군요. 자기가 유부남이래서 뒤차가 뭘 어쩌라고... 어떻게 자동차 뒷유리창에 이런 글귀를 새길 생각을 했을까요? 일행 모두가 까르르 웃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자동차 뒷 유리창 표시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유 부 녀', '돌아온 싱글', ....
좀 더 가다가 본 글 귀. 조금은 긴 문장이더군요.
고속도로에서 추월하지 않고 답답할 만큼 천천히 정속 운행하는 사람들 있죠? 그 차는 다음과 같은 표시를 붙여 놨더군요.

'먼저 가~ 난 이미 글렀어~!'
마찬가지로 일행들은 큭큭큭~~ 웃었습니다. 그래도 일행들은 자칫하면 살벌할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 차 뒷유리창 표시로도 운전자 들에게 웃음과 유머,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수도 있는 그 위트와 재치를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인증사진을 찍으라고 조수석 동승자에게 부탁했으나, 결국은 못 담았습니다.)

★넌센스 퀴즈
- 아빠 두분에 엄마 한분을 네 글자로 하면?
'두부한모'

- 똑똑한 사람이 들어가는 곳은?
'화장실'

★내일 아침에

강도가 은행을 멋지게 털고 무사히 도망쳤습니다.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성공했다. 얼마인지 세어 보자!"
다른 강도가 말했습니다.

"피곤하다. 그냥 자자. 그리고 내일 아침 뉴스를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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