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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01:05

유로저널 1157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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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골프

골프 게임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친구들이 모여 앉아 있는데, 오진이가 친구에게 말한다.

"희훈이랑은 더 이상 공을 안 칠 거야…. 그놈은 속임수를 써.”
"왜? 뭔 일 있었냐?” 
친구가 물었다.
"그게… 분명 세컨드 샷이 숲 속으로 들어갔는데 그린에서 1m 떨어진 곳에서 자기 공을 찾았다는 거야.”
오진이가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 정도 거리에서 공을 찾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나?” 
친구의 말에 오진이가 비장하게 대답했다.

"내가 그 녀석 공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는데, 뭔 공을 찾았다는 거야?”

★ 축하 

황대리: 이렇게 큰 계약을 따냈으니 모두들 놀라겠죠?
김과장 : 당연하지, 깜짝 놀라게 해 주자고. 다 황대리 덕분이야.

입사 2년 차인 황 대리는 회사 선배 김 과장과 기뻐하며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기다렸다는 듯이 사무실 직원들 모두가 박수로 맞아주었다.

직원들: 황대리 축하드려요. 황대리 드디어 해냈구나!
본부장 : 축하하네, 황대리.
황대리 : 아니 제가 한 게 아니에요. 전부 과장님이 하셨고, 전 옆에서 보고만 있었는걸요.

황 대리가 쑥스러워하며 말하자 갑자기 사무실 분위기가 서먹해졌다. 한참 후 본부장도 표정이 굳어지더니 내민 손을 김 과장에게 돌렸다. 그러고는….

본부장 : 김과장 축하하네, 황대리 부인이 아들을 낳았다고 하네! 그런데….

★ 모파상

모파상은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에펠탑 세우는 것을 반대했다.
그런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파상에게 에펠탑이 싫다면서 왜 여기서 식사를 하느냐고 물었다.
모파상이 대답했다.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곳이 여기니까요.”

★ 과다청구

여자: 우리 아들 홍역 걸렸을 때 치료비를 너무 많이 청구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의사: 왕진을 여섯 번이나 갔습니다. 

여자: 알아요. 하지만 우리 아들이 학교 전체에 홍역을 퍼뜨려 당신에게 환자를 많이 보내드렸잖아요. 

의사: ……!

★ 유능한 선장

사오정은 매우 유능한 선장이었고 모든 선원들이 그를 아주 좋아했다. 

그런데 선장은 아침에 자기 선실을 나설 때마다 금고에서 종이쪽지를 하나 꺼내 읽어 본 다음 그것을 다시 금고에 넣고는 하는 것이었다. 

선원들은 누구나 그 종이쪽지에 무슨 대단한 비밀이, 아니면 보물이, 아니면 혹시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알고 싶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장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고 장례까지 치렀다. 그제야 선원들은 선장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금고 속에 있는 문제의 그 종이쪽지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현(右舷)은 오른쪽, 
좌현(左舷)은 왼쪽.'

★ 유일하게 쉴 기회

매주 토요일 아침에 할아버지인 월트는 죄다 남자아이들인 손자 셋을 돌봤다. 

아이들은 항상 '전쟁' 놀이를 하고 싶어했고 할아버지도 함께 게임을 해야 했다. 

어느날 토요일 평소보다 일찍 월트의 딸이 아이들을 데리러 왔다가 제이슨이 "빵!"하고 외치며 장난감총을 겨눠 할아버지를 쏘는 것을 보게 됐다. 

할아버지는 바닥에 쓰러지더니 꼼짝 않고 누워 있었다. 딸이 급하게 달려가 아버지가 괜찮은지 살폈다. 
할아버지가 한쪽 눈을 뜨더니 속삭였다. 

"쉿, 난 항상 이렇게 한단다. 내가 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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