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232호 유머모음

by 편집부 posted Oct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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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232호 유머모음

★ 교인의 종류

감투 교인 - 교회 감투를 안 주면 교회에 안 나오는 교인
인력거 교인 - 찾아 가서 끌어내야만 겨우 교회에 오는 교인
핑계 교인 - 이렇게 저렇게 항상 핑계하며 잘 빠지는 교인
오락 교인 - 친목회, 운동경기, 야유회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교인
시험 채점관 교인 - 설교 비평과 남의 험잡기에 우수한 교인
유람선 교인 - 이 교회 저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교인
묵상 교인 - 예배를 시작하면 조는 교인

★ 부부간의 대화

남편: 아니, 누군데 현관에서 한 시간씩이나 이야기를 하다 가는 거요?
아내: 옆집 아주머닌데 들어왔다 갈 시간이 없다잖아요.

★ 공통점

바이킹, 번지점프, 불장난, 바람 피우기의 공통점은?
왠지 모를 스릴이 넘친다는 것

★ 남의 말

암말이 바람을 피웠는데 수말이 그 불륜 현장을 덮쳤다.
수말이 마누라의 정부(情夫) 멱살을 쥐어잡고 이렇게 외쳤다.
“야, 인마, 내가 할 말을 왜 네가 해?!”
수말의 친구들은 수말에게 충고했다.
“이 친구야, 자네는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 그러는가.”
그러자 순진한 수말은 바람 피우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역공을 폈다.
“이놈들아,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그러는 것 아냐.”
그는 특히 유부녀 말과 밀회를 즐기는 친구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이봐, 남의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매력 포인트

아내가 퇴근 후 집에 온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솔직히 당신은 나의 어떤 면이 맘에 들어요? 지성미? 미모? 몸매?” 남편이 말했다.
“아니 당신의 그 유머감각!! 오늘도 되게 웃기는 소릴 하는군!”

★ 벤츠와 기차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한참이 지난 후 현지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왕자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다.
“베를린은 참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이곳의 문화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날마다 벤츠를 타고 학교에 오가는 게 조금 부끄럽기도 하네요. 여기서는 선생님이나 학생 대부분이 기차를 이용하거든요.”
얼마 뒤 왕자는 1000만 달러 수표가 동봉된 답장을 받았다.
“집안 망신이로구나. 이 돈으로 너도 기차 한 대 사서 타고 다니거라!”

★ 아들의 한마디

어느 날 철수네 집에서 아빠의 친구들이 모임을 가졌다. 사려 깊고 영리한 철수는 저녁식사 후 디저트 나르는 일을 도와드렸다. 철수는 엄마가 부엌에서 자른 수박 조각 하나를 접시에 담아 들고 와서 아빠 앞에 놓았다. 그러자 아빠는 그것을 옆에 있던 손님에게 건네주었다. 
철수는 또다시 수박 접시 하나를 들고 와서 아빠 앞에 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아빠는 그것을 옆 사람에게 내밀었다. 그것을 본 철수가 아빠에게 점잖게 한마디 했다.
“아빠, 그냥 드세요. 다른 것도 크기는 다 똑같단 말이에요.”

★ 같이 공 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다
- 뭔가 항상 빼 놓고 와서 빌려 가고는 갚지 않는다
- 내기가 아니면 같이 공 안 치겠다고 협박한다
- 공은 지가 잘못 쳐 놓고 캐디를 닦달한다
- SLOW PLAYER! (TV의 영향을 받아 프로 선수 흉내만 내는 넘!)
- 공 잘못 치고 클럽으로 잔디를 항상 내리찍는다
- 담배를 아무 데서나 피우고 꽁초도 아무 데나 버리고 다닌다
- 내기하다 수표는 숨겨 놓고 돈 떨어졌다고 대포 부른다
- 자기 멋대로 룰 해석하고 적용한다
- 그늘집에서 많이 먹어 놓고 1/N 하자고 한다
- 캐디가 타수를 적게 기록하면 가만히 있고, 많이 기록하면 소리 지르고 화를 낸다
- 분위기에 안 맞는 음담패설을 계속한다
- 딴 돈은 지갑에 챙겨 집으로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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