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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00:02

유로저널 1017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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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당 가기 싫어?


유치원 선생님이 물었다.

"얘들아 천당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라."

그러자 모든 꼬마들이 손을 들었는데 다인이 혼자만이 손을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물었다.

"다인이는 천당 가기 싫어?"

"우리 엄마가 유치원에서 곧장 집으로 오랬어요."




 
★ 부산에서 왔는데

부산 형돌이가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부산 특유의 거친 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 안에서 시끄럽게 하자, 견디다 못한 서울 사람이 부산 형돌이에게 말했다.

서울사람:좀 조용히 해주세요.

형돌이: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은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옆 사람에게 속삭였다.

"거봐 일본 사람 맞지?"




★ 우물물

"서방님, 요즘 웬일로 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신지요."

"임자 우물이 너무 깊고 물도 메말라서 그렇소이다."

"어머, 그게 어찌 소첩의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이 짧고 두레박질이 시원찮아서 그렇지요."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 두레박질에 이웃 샘에서는 물만 펑펑 솟더이다."

"아니, 서방님 그럼 그동안 이웃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그럼 어쩔 수 없잖소, 임자 샘물이 메마르다 보니 이웃 샘물을 좀 이용했소이다."

"참 이상하네요, 서방님, 이웃 서방네들은 제 샘물이 달고 시원하다며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니다..."




★ 이상한 집

깨밭을 매던 할머니가 건너편에 새로 들어선 5층 짜리 건물에 웬 차들이 쉴새없이 들락날락 거리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승용차에는 꼭 남녀 하나씩 타고 있는 거였다.

'도대체 뉘 집인데 무슨 일로 쉴 새 없이 드나들까...'

마침 청년이 지나가기에 세워놓고 물었다.

"저.. 젊은 양반 뭐 좀 물어 봅시다. 저 집은 뭘 하는 집인데 무슨 일로 자가용들이 밤낮 없이 드나드는 것이오..?"

젊은이는 설명이 궁해 머리를 긁적이다가 묘안이 떠올랐다.

"할머니.. 저 집이 뭐 하는 집인지는 저도 모르고요... 하여간 들어가는 사람은 조선놈이구요.. 나오는 사람은 일본놈이 틀림 없어요..."
할머니는 지금도 그 말뜻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공들의 신세한탄

배구공: 난 무슨 전생에 죄를 졌는지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산다.젠장.

축구공: 넌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여. 머리로 받쳐.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어.

탁구공: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깍고,돌리고,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겠어

테니스공: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든.

야구공: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힘없는 눈으로 말없이 쳐다보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연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니들..........쇠몽둥이로 맞아봤냐?




★ 부부싸움
 
부부가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아침 여섯 시에 꼭 깨워 달 라는 쪽지를 탁자에 남겼다.

다음 날,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열 시였다!

쪽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섯 시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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