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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02:08

유로저널 1208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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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208호 유머

★ 빌게이츠 이야기1  

빌 게이츠가 중병에 걸려 병원에 갔다.
빌 게이츠를 진찰한 의사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심각한 바이러스가 당신의 몸에 침투해 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신종 바이
러스입니다.』
빌 게이츠가 묻는다.
『약물로 치료가 안됩니까?』
『안됩니다.』
『수술로도 완치가 안됩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러자 빌 게이츠가 최후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럼 포맷해주세요』

★ 빌게이츠 이야기2
빌 게이츠가 노환으로 임종을 맞게 됐다. 천사가 나타나 천당과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라고 말했다. 그런데 모니터에 등장한 천당의 모습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없는 반면 지옥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였다. 온갖 기화요초가 피어있는 길가에는 반라의 미녀들이 하프를 연
주하고 있다. 게다가 강물에는 꿀이 흐르고 나무에는 돈다발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빌 게이츠는 주저없이 지옥을 선택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지옥에 도착해보니 모니터에서 본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사방이 불구덩이
요, 폭염과 한파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교차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죄다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다. 실망한 빌 게이츠가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어떻게 모니터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이리도 다를 수가 있습니까?』
그러자 염라대왕이 음산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것은 데모버전이었느니라.』

★ 남편이 밤에 한짓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남편이 볼일을 본다고 나갔다가 들어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편하기두 하지. 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야!"
그러자 아냐가 화를 내며 소리쳤다.
"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했지 !!!!"

★ 변기통과 낚시터
피닉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조지가 변기통에서 신나게 낚시를 하고 있었다.
의사 제프가 와서 말했다.
"고기 잘 잡혀요?"
"당신 미쳤어? 변기통에 물고기가 있어?"
그러자 제프는 드디어 조지가 정신을 되찾았구나 하고 기뻐했다.
조지는 제프가 가는 것을 보고 주위를 둘러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휴~, 좋은 낚시터를 빼앗기는 줄 알았네."

★ 걸린 사람만 억울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
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 윈도우 95의 위력
지구에 외계인이 침략해왔다. 고심하던 클린턴 대통령은 빌 게이츠에게 외계인의 컴퓨터를 파괴하라
는 명령을 내렸다.
출동한지 1시간 후 빌 게이츠에게서 핸드폰이 왔다.
"각하! 기뻐해주세요. 적의 메인 컴퓨터를 다운시켰어요!"
외계인들은 원인도 모르는 메인컴퓨터의 고장으로 할 수 없이지구 밖으로 후퇴하고 말았다.
빌 게이츠가 백악관에 도착하자 파티가 열렸다. 클린턴이 빌게이츠에게 물었다.
"역시 자네는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군. 아니 어떻게 컴퓨터를 다운시켰나?"
"Win 95를 깔았는데요."

★ 정치가가 가져야 할 5감

1) 치고 빠질줄 아는 박진감
2)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이질감
3) 선거에서 졌을때 아는 패배감
4) 선거에서 이기고 공약 까먹는 건망감
5) 지고 또 나오는 뻔뻔감

★ 영어로 번역하면

- 이것은 코다. => 디스코
- 이것은 코가 아니다. => 이코노
- 다시보니 코더라. => 도루코
- 또 다시보니 코가 아니다. => 코코낫
- 얻어 맞아 터진코. => 싸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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