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190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Jul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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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190호 유머

★유형별 애처가
<링컨형>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햄릿형> 이웃의 아내를 탐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소크라테스형> 네 아내만을 알라
<데카르트형>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칸트형> 순수 바람둥이 비판
<제퍼슨형> 아내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케네디형>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한 달에 10kg빼준다는 광고
한달이면 10킬로 빼 준다는 광고를 보고, 어느 중년 남자가 눈 딱 감고 들어 갔다.

오호~~잉 
젊은 여자가 날 반긴다.
운동기구는 없고, 운동장 같이 넓다란 마루에서 메뉴를 보고 고르란다.

3킬로 빼는데 삼십만원.
5킬로 빼는데 오십만원,
10킬로 빼는데 에누리해서 팔십만원.

그럼! 처음에 3킬로만 빼볼까?
넌닝구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우와! 눈 돌아가게 예쁜 여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내 앞에 서서
"쟈기~!"
"나 잡으면 나! 쟈기 꺼"
울랄라라~ 신나게 뛰었다.
그녀를 내꺼루 만들기 위해서 세시간 동안이나 뛰었지만 그녀는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 나갔다. 온몸 구석 구석 땀으로 목욕을 했지만 실패했다. 진짜 몸무게는 3킬로 빠졌다.

하루 종일 그녀 생각에 다시 그곳을 찾았다. 오십만원짜리 주문을 했다.

허걱~~~으흐흐흐.
더 더 더.. 아릿따운 여자가 똑같이 잡으면 내꺼라네?
죽어라 뛰었지만 여자를 잡지 못하고 5킬로 빠졌다. 미치고 환장하겠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녀들은 날 향해 손짓 한다. 내일 다시 가자.

팔십만원 짜린 더 이쁘고 삼삼 하겠지 하고, 제일 비싼 걸로 주문했다.
침을 삼키고 여자를 기다리는 가슴이 타 들어간다.

일초..이초..삼초...
눈을 감고 여자를 기다린다.
아~~드디어!!
여자가 오는 발자욱 소리에 눈을 뗬다.

우엑~ "폭탄!! 
세상 살면서 그렇게 못생긴 여자는 처음 보았다. 난 잡지 않을 생각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근데 그녀가 하마 같은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며 하는 말이 날 정말 놀라게 했다!!

"쟈기~아잉~~
"쟈기 잡히면 쟈기 내꺼~"

핵켁~~
세시간 동안이나 도망치는라 죽는 줄 알았다.
정말 10킬로 빠졌다.

★이해심 많은 여친
한 남자가 평소 심각한 왜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직업이 간호사인 여자를 사귀게 되었다.

깊은 사이가 된 둘은 어느날 호텔에 가게 되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남자는 여자에게 고백을 했다. 

남자: 사실 나~ 너무 작아서 고민이야!!!

여자: 괜찮아요. 저 간호사잖아요. 
웃지 않을게요. 난 그것보다 훨씬 더 작은 것들을 많이 봐 왔거든요.

남자 : 정말!!

여자 : ..네. 지금 신생아실에서 근무하거든요.

★수박 이야기
만난 지 6개월쯤 된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 감미로운 시간을 한번이라고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여자가 대꾸했다.

"그럼 한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거 자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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