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199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Oct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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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199호 유머


★아담 그리고 이브
교수님이 인류학 시간에 무지무지 졸고있는 만득이에게 질문을 던졌다.
"만득군! 아담과 이브가 속한 민족이 어느 민족이었는지 대답해보게!!"

꿈나라에서 금새 돌아온 만득이,
재치있게 질문에 대답했다.
"글쎄요. 분명히 한국사람은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교수님. "
"왜?"

"한국사람 같으면 선악과를 먹지 않고 당근 뱀을 잡아먹었을 것입니다~"

★여자의 화장
나이대별 여자의 화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가 있다.
10대 : 치장
20대 : 화장
30대 : 분장
40대 : 위장
50대 이후 : 변장

★애처가의 유형
애처가에도 다양한 부류가 있다고 함..
링컨형 :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케네디형 :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라
박정희형 : 
나는 아내의 기쁨을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햄릿형 : 
아내냐 애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소크라테스형 : 너의 아내만을 알라

★왠지 허전할 때
왠지 허전할 때 :
은행에서 막 찾은 돈으로 빚 청산할 때

그럼 속상할 때는 :
코딱지를 후비는데 자꾸만 그것이 안으로 들어가버릴 때

그럼 무안할 때는... :
아주 반갑게 큰소리로 인사드렸는데 상대가 못알아볼 때

★아내를 찾는 방법
한 남자가 대형 슈퍼마켓에서 아주 예쁘게 생긴 아가씨한테 다가가 부탁을 했다.
"저, 여기서 제 아내를 잃어버려서 그러는데, 몇 분만 저랑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왜요?"

"제가 예쁜 여자랑 얘기만 하고있으면 금새 제 아내가 홀연히 나타나거든요."

★잠복근무
일직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번 근무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일직사관은  
"불침번 어디 있어!"
라고 고함을 지르며 병사들을 깨웠다.
그러자 내무반 한구석에서 개미소리처럼 자그마하게,
"저…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다가가 보니 불침번은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일직사관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근무자가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나?"
그러자 불침번이 대답했다.
"저... 지금..
잠복근무 중이었습니다."

★30주년 결혼기념일 선물
중년이 된 만득이가 친구 맹구에게 물었다.

"자네집 20주년 결혼기념일이 곧 돌아온다면서? 그래, 부인에게 무슨 선물을 할 건가..?"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날 거야."

"와우! 정말 대단한 선물이 되겠어.
여억시~ 자넨 정말 멋진 친구야.
그럼, 30주년 때에는 부인에게 또 무슨 선물을 해줄 텐가..? "

"응. 알래스카에 가서 그녀를 데려와야지~"

★대파 주세요
경상도 사나이가 서울 강남의 유명한 국밥집에서 콩나물 국밥을 시켜서는 맛있게 먹다가..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메, 여기 좀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분명 적당히 얹어준 거 같은데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지메요∼ 대파주라니까예. "
그러자 식당 아줌마, 드디어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방금 대파 드렸잖아요. "

무언가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슴을 발견한 남자, 조금 풀이 죽은 채 표준말 섞어 천천히 말했다.

"아.. 쪼매만 데워주이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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