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203호 유머

by 편집부 posted Nov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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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1203호 유



★북극곰


인내심 많은 한 남자가 있었다.

마음씨는 착했지만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아내는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남자는 마누라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참다 못한 마누라는 남자를 북극으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일주일 후 아내는 남편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결국 아내는 북극으로 가 보았다.

한데, 용감한 그 남자는 북극곰에게 열심히 마늘을 먹이고 있었다


★딱 한번


세명의 변강쇠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 변강쇠가 먼저 힘자랑을 했다.


"어젯밤에는 네번을 했어. 그랬더니 아침 밥상이 달라지데. 이거… 나 원 참."


그러자 두번째 변강쇠가 말했다.


"아, 나는 여섯번을 뛰었더니 아침에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밥상을 차리더군."


두명이 말하는 동안 가만히 있던 한명이 슬그머니 말했다.


"나는 겨우 한번만 했어."


"겨우?"


나머지 둘은 비웃으면서 아침에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변강쇠 왈


"제발 아침식사 준비 좀 하게 해 달라더군."



★재미있는 사투리


' 석양의 무법자


-해름참의 껄렁패


`아니, 벌써 !


-워따,금시!


`태양은 가득히


-땡빛은 한그득


`호수 위의 백조


-둠벙 우에 때까우


'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랍니다


-댕기기 옹색척서 어쩌야 쓰꺼라우


' 이유없는 반항


-뭣 땜시, 지랄허고 자빠졌네?



★사냥꾼 위에 곰이 있었네


곰이 자기를 겨누고 있는 사냥꾼을 향해 백기를  들고 다가가 말했다.


'우리 서로 싸우지 말고 필요한 것을 위해 협상하면 어떻겠소?'


'좋지, 난 곰가죽으로 만든 코트를 입고 싶걸랑.'


'그건 별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네요.난 단지 배가 고플 뿐이니까. 내 굴로 가서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봅시다.'


그건데 굴 입구에 이르자 갑자기 곰이 사냥꾼을 믈어뜯었다,


'이봐, 약속이 틀리잖아.'


사냥꾼이 비명을 지르며 말하자 곰이 말했다.


'난 이래봬도 신사적인 곰이라구.이게 다 약속을 지키기 위한 거야.


내가 배를 채우면 넌 자동으로 곰가죽 코트를 입게 되잖아!'



★  우리는 이 사람들을 세계 최고라고 부릅니다


' 이탈리아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에미까고 아비치니


' 독일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카를 아비쩔러


' 프랑스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에밀 생매장


' 스페인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아빠이빨 까부려쓰


' 프랑스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은?    -장 롱 바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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