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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6 04:18

한인신문 527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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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우는 이유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잔을 놓고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장난기가 많은 한 술꾼이 남자의 술잔을 집어들어 한 입에 다 마셔버렸다.

 그러자 남자는 갑자기 엉엉 울기 시작했다.

 "이봐, 왜 그래. 자네가 하도 우울해 하기에 그냥 장난 좀 쳐본 거라고."

 "그게 아니라 오늘 내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요. 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 잘렸어요. 그리고 누가 내 차를 훔쳐갔지 뭐예요. 결국 택시를 타고 집에 왔더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누워 있잖아요. 그래서 콱 죽어버리려고 술집에 와서 술에 독약을 탔는데 그것마저 당신이 빼앗아 간 거라고요."

★ 현상 수배범
유치원에서 경찰서로 견학을 갔는데 아이들이 벽에 붙어 있는 현상 수배범들의 사진을 보고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경찰 아저씨들이 저 사람들을 찾고 있어요?”
“그렇단다.”
아이가 사진을 계속 쳐다보며 물었다.

“그럼, 저 사진을 찍을 때는 왜 안 잡았대요?”

★처의 종류
고래고래 악을 잘 쓰면 : 악처
현모가 두 여자를 거느리면 : 현모양처
아침마다 요강을 비우면 : 조강지처
지금 매우 지쳐 있으면 : 현지처
세종로나 과천 청사에 가면 : 부처
사는 곳을 잘 모르면 : 모처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 : 근처
예측하지 못해 탄식하면 : 소리처
그림 솜씨가 좋으면 : 커리커처
약간 찰과상을 입으면 : 일부다처
야구장에서 마스크 쓰면 : 케처
사업으로 서로 돈을 벌면 : 거래처

★ 부부싸움할 때 아내의 외침

 1. 남편이 성적으로 약한 경우

 - "넌, 밥만 먹고 어찌사노?"

 2. 남편이 성적으로만 강할 때

 - "네가 짐승이지 사람이냐?"

 3. 경제적, 성적으로 다 만족할 때

 - "니 잘났다. 잘났어!"

 4. 경제적으로나 성적으로 불만스러울 때

 -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

★ 파리가족의 만찬
어느 날 똥파리 가족이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같이하게 되었다. 물론 똥파리 가족의 식사는 똥이다. 흥에 겨운 아빠 똥파리가 말했다.

“야, 이게 얼마만이냐? 가족이 한데 모여 밥을 먹으니 얼마나 좋으냐?”
그때 아들똥파리가 아빠똥파리에게 투정을 했다.

“아빠 왜 우린 똥만 먹어?”
그러자 옆에 있던 엄마 똥파리가 말했다
“이놈이! 밥 먹는데 자꾸 똥얘기 할래?!”

★ 결혼
갓 결혼한 남자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털어놓았다.

“그깟 결혼으로 이렇게 세계관이 달라질지 미처 몰랐어.”
“무슨 말이야?”
“결혼 전엔 온 세상 여자가 다 좋았어.”
“근데 지금은….”
“지금은?”
한 명 줄었어.


★어느 교수
사회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어느 교수가 말했다. 자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보는 것과 똑같은 이유로 ‘플레이보이’를 구독하고 있다고.

“아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결코 가보지 못할 명소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말이오.”




★[잠깐 쉬면서 영어도 한 마디] 재활용

The old man in his eighties got up and was putting on his coat.
His wife said, "Where are you going?"
"I’m going to the doctor to get me some of those new Viagra pills,"he said.
So his wife got up out of her rocker and was putting on her sweater and he said, "Where are you going?"
"Where are you going?" She said, "I‘m going to the doctor too."
"Why?"She said, "If you’re going to start using that rusty old thing again, I‘m going to get a tetanus shot."
80대의 할아버지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윗도리를 입었다.
"어디 가는데요?"하고 할머니가 물었다.
"의사한테 가서 새로 나온 비아그라를 받아올 거요"라고 할아버지는 대답했다.
그 소리를 들은 할머니가 흔들의자에서 일어나 스웨터를 입자 "임자 어디 갈 건데?"하고 물었다.
"나도 의사한테 가려고요."
"뭣 땜에?"
"아니, 당신이 낡아빠져 못 쓰게 된 그 물건을 다시 사용한다면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난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둬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할머니는 대답했다.
△ rusty;녹슨, 쓸모없게 된
△ tetanus shot;파상풍 예방주사

★ 숫처녀와 숫총각


Two virgins get married and go on their honeymoon.

However, they have no idea what they‘re supposed to do once they get to their hotel room.

They decide to call the groom’s mother and get some advice on what to do.

The mother says that they should sit on the bed together and snuggle with each other and things should start to happen from there.

They start to do thyis but nothing else happens.

The groom calls back to find out what to do next.

She says they should take their clothes off and nature should take its course.

They take her advice but still nothing.

He calls his mother a third time.

Getting frustrated, she says, "Listen, just take the biggest thing you have and stick it in her hairiest thing!"

A few minutes later, he calls his mother back, "Well, I have my nose in her armpit. What do I do next?"


결혼한 숫처녀와 숫총각의 신혼여행.

그런데 호텔 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지를 못 했다.

둘은 신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조언을 얻기로 했다.

함께 침대에 올라가 바짝 다가붙으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봤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신랑은 다시 전화를 걸어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함께 옷을 벗으면 자연스럽게 일이 진행되는 거란다.

그렇게 해봤지만 여전히 아무 일이도 일어나지 않았다.

세 번째 전화. 어머니는 기가 찼다.

"얘,너의 제일 큰 데를 그 아이의 털이 많은 데 갖다 넣어라!"

몇 분 지나자 또 전화가 왔다.

"있잖아요, 내 코를 얘 겨드랑에 갖다 댔거든. 이제 어떻게 하는 거지?"


△ virgin;처녀, [드룰게]동정남
△ snuggle;다가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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