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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대표 전혜정, 킹스턴 로즈 극장 디렉터 Robert O'Dowd 인터뷰

by eknews posted Jul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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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대표 전혜정, 킹스턴 로즈 극장 디렉터 Robert O'Dowd 인터뷰



유로저널: 작년 한국문화축제에 이어 로즈 극장과 다시 함께 일하시게 된 동기는?


전혜정: 한국문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소개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로즈 씨어터의 앵콜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영국에 잘 맞는 코미디 콘텐츠 옹알스는 영국에서 벌써 6번째 초청을 받았다. 감사한 기회로 생각하며 무대위에서 공연하는 아티스트나 공연을 보러오시는 교민 그리고 현지인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로버트: 작년에 옹알스가 로즈 극장 무대에 섰을 때 굉장한 환호와 열광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올해 리오 올림픽 특별 공연 전 우리 극장에 한번 더 환영할 수 있다는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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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옹알스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전혜정: 올해 상반기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등 코미디 축제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국립극장에서 8일간 공연을 했다. 이번 킹스턴 로즈 씨어터 공연 후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 어셈블리 극장 특별 초청 공연을 갖고 브라질 올림픽 리우 폐막식 기념 공연을 초청받은 상태이다. 특히 이번 런던에서는 킹스턴에 소재하는 케어홈과 우리 교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킹스턴 소아병동에서도 특별 위문 공연을 마련하여 지역을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며 만국의 공통어인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로저널: 옹알스의 향후 계획은?


전혜정: 옹알스는 영국과 깊은 인연이 있다.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와 템즈 축제에서  각 2차례씩 초청 받아 공연했고, 킹스턴 로즈씨어터도 올해로 2 차례 방문하여 초청 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 무대로는 런던 웨스트 앤드 소극장을 꿈꾸며,  장기 공연을 위하여 노력중에 있다. 전세계인이 찾아오는 런던 웨스트앤드에 우리 웃음을 알리는 옹알스 공연이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이 옹알스와 KADA 의 향후 목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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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킹스톤 한국 교민들에게 어떤 부분을 기대하고 있는가?


로버트: 킹스턴 지역과 런던에는 큰 한국 커뮤니티가 있다. 이번 옹알스 공연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교민들에게 극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다. 우리 극장의 가족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는 많은 관객이 생기면 좋겠다. 



유로저널: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 향후 한국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에 대한 생각이 있는가? 


로버트: 한국 문화는 컨템포러리하던 클래식하던 뿌리가 깊게 박혀 있는 점이 흥미롭고 그로 인해 전통적인 문화에서 한 작품이 받을 수 있는 영향이 많다는 점이 좋다. 올해 옹알스의 앵콜 공연을 이어서 로즈 극장에서는 정기적인 한국 시즌으로 많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기획이다.   


전혜정: 매년 여름 킹스톤 로즈씨어터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우리 교민들과 함께 코리안 시즌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람이 먼저다. 교민 모두 함께 우리문화를 스스로 소개하며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문화로 우리 교민들도 한마음이 되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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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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