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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윈 스페인 차세대 장학금 모금 및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

by eknews02 posted Jun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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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윈 스페인 차세대 장학금 모금 및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이하 코윈 스페인)에서는 6 9() 13시부터 17시까지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Isla de Tabarca’의 사설 축구 경기장을 빌려 연중 행사인 차세대 장학금 및 지원금 모금 및 이웃사랑나눔 성금 모금 음식바자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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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꽃보다 할배로 인한 여행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관광객 수가 45만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나날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스페인의 열기에 힘입어 최근 모 방송국에서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 카라치코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윤식당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해주었다.

 

코윈 스페인에서는 2주 전인 5 26() 재스페인 마드리드한인회와 공조하여 스페인 Castilla y Leon자치 지방인 Soria주에서 세 번째로 큰 지방 El Burgo de Osma에서 한서 문화교류 한마당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후 그 기세를 몰아 다함께 단합하여 음식바자회 준비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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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주메뉴는 비빔밥과 김치 잡채 닭강정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구운 해물전까지…!!

좋은 날씨에 넓은 야외에서 함께 모인 사람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즐겁게 웃음지으며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지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춘 음식바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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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간, 코윈 스페인 이인자 회장은 차세대 장학금 모금 및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코윈 스페인이 활동하고 있는 목적이 스페인지역 한인여성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여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신장에 기여함에 있으며 본인은28년동안 스페인에 살면서 9년째 코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 후, 코윈 스페인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오늘의 행사는 음식바자회이며, 주요리는 비빔밥이니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들을 드시고 만들기 쉬운 비빔밥을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기를 권한 후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의 전홍조 대사님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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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조 대사님은 인사말에서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 후, 코윈 스페인은 설립 목적에 부응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늘의 이 행사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함과 동시에 한국의 음식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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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스페인 양국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오늘의 행사가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통해 양국간 이해와 소통을 더욱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메인음식인 비빔밥은 야채와 고기가 건강에 가장 좋은 비율로 섞인 웰빙음식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어 관저 만찬의 메인요리로 스페인분들과 함께하는 중요한 음식이라고 소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한 코윈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한인 여러분과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이 좋은 음식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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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이 끝난 후, 정육각형의 큰 용기에 하얀 밥을 깔고 한반도기를 장식용으로 그려넣은 후 갈색의 볶은고기와 하얀색과 노란색의 달걀지단 그리고 색색가지 각종 나물들을 예쁘게 돌려담아 남북이 하나되기를 염원하는 비빔밥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전홍조 홍필혜 대사님 내외분과 김영기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 강영구 마드리드 한인회장 그리고 이인자 코윈 스페인 지역담당관이 큰 나무주걱을 들고 대형 용기안의 밥과 나물들을 골고루 섞이도록 천천히 저어주어 비빔밥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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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바자회는 이제 코윈 스페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 보였다.

뒤에서 말없이 도와주는 코윈 스페인 회원들의 노고와 앞장서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임원들 코윈 스페인 회원이 아니어도 자진해서 일일봉사자로 하루종일 고생해준 이들, 특히 코윈 스페인은 여성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가족들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하나의 단체가 움직이고 있으니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

 

기사자료 및 사진제공: 코윈 스페인

스페인 유로저널 진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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