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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문화예술원 2019년 여름워크숍 독일 뤼넨과 베를린에서 열려-광복절행사장에서 진도북춤 공연 인기

by eknews05 posted Aug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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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문화예술원 2019년 여름워크숍 독일 뤼넨과 베를린에서 열려-광복절행사장에서 진도북춤 공연 인기

 



 

오연문화예술원 2019년 독일 여름워크숍이 지난 810일부터 20일까지 베를린 지역(담당 김연순)과 중부지역 뤼넨(Lünen, 담당 황순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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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는 810일부터 12일까지 부채춤(김백봉 류)과 진도북춤(박병천 류)을 배우고, 뤼넨에서는 814일부터 16일까지 지난 번 세미나에서 배웠던 학생들이 배우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초보자들과 2세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진도북춤 세미나가 되었다.

 



2세와.jpg





이들은 817() ´74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49회 전국체육대회ˋ 낮 야외 행사장과 밤 실내 무대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복절 행사장에서.jpg





세미나 마지막날인 820일 뤼넨 연습장을 찾았다. 초보자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손 따로, 발 따로, 머리 따로 논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열심히 보고 따라하고 있었다.




보고 22.jpg





내일이면 또 한국으로 떠나는 선생님을 아쉬워하면서 고맙다며 아프지 말고 또 겨울에 와 달라고 영양제를 비롯 작은 선물들을 가져온 연습생들의 마음에 이경화 강사는 목이 메었다.



팔 18.jpg




 

이경화 강사는 매일 밥을 해오는 연습생, 반찬을 준비하는 연습생, 이것저것 궂은 일을 말없이 준비하는 황순자 씨 같은 희생하는 사람이 없다면 많은 사람이 원근각지에서 모이는 단체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없을 거라며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공연팀k.jpg




또 순서가 외워지지 않는다고 울상인 제자들에게는 이번 연수에서는 순서 외우는 것보다 본인에게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면 3일동안의 배움에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다음 세미나에서는 순서가 외워지고 수월할 거라고 위로했다.(다음 뤼넨 세미나는 202012일부터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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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도 오전 시간에 강의를 해주겠다는 이경화 강사에게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스승과 제자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대학원졸업, 이학박사 소고춤 대통령상 수상, 사단법인 진도북춤보존회 이사장, 사단법인 오연문화예술원 이사장, 무형문화재 27 승무, 무형문화재 97 살풀이춤 이수자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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