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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

by eknews05 posted Jan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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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110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쉬발바흐에 위치한 중식당 타이판 연회실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화 사무총장의 시회로 오후 5시에 시작된 신년하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의 인사말,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와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의 축사 그리고 가곡과 판소리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박선유 총연합회장 k.jpg





박선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9년은 3.1100주년으로 매우 뜻 깊은 해였고 또한 우리 동포사회도 어려움을 딛고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동포선수단이 참가하는 뜻 깊은 해였다. 오늘까지 지켜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음세대와 가치관이 다를 수 있지만 같은 정체성을 가지고 이끌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금창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k.jpg




 

금창록 총영사는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대통령 신년사를 소개하고 요르단 주재당시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을 경험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더 깊이 인식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해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마치고 오는 4.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k.jpg



 

유럽총연 유제헌 회장은 축사 중 역사적으로 우리 한민족은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로 뭉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해 왔다. 2020년은 한민족에게 도전의 해로 남북 간, 한일, 한중, 및 한미 간의 난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2020년 금년에 유럽한인 100년사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명장 염동균 k.jpg




 

이어서 박선유 회장은 새로 임명된 염동균 사무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공연으로 방명원 테너가 가곡 목련화”( 김동진 작곡), “그리운 금강산”( 최영섭 작곡)을 부른 후 청중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안병원 작곡)을 합창했다.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 판소리강사 서선아씨는 배 띄워라” “성주풀이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선아 판소리 강사 k.jpg





 

연석 간담회는 정성규 수석부회장의 재독한인총연합회 2020년도 사업계획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전 총연 이영창 초대회장의 신년인사, 유제헌 유럽총연 회장의 2019년도에 실행되었던 사업설명, 손종원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최병호 전 회장의 새해축복인사와 덕담에 이어 전 독일수상 헬무트 콜의 장남 Walter Kohl(발터 콜)의 간단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발터 콜 강사 k.jpg




 

발터 콜 씨는 “1989년 독일은 혼란과 어려운 시기로 현재 한국의 상황과 비슷했었다. 그러나 용기 있는 동독의 평화시위, 영국 폴렌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주변국과 투명성 있는 대화와 협상으로 소통하여 통일을 이루어 이제 통독 30주년을 맞이했다.




첫째 용기(Mut)와 주변국과의 투명한(Klarheit) 소통(Kommukation)으로 현 상황을 순조롭게 극복하고 조속히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례 k.jpg




 

연석회의가 끝나고 건배제의와 더불어 주최 측에서 마련한 황제뷔페의 저녁식사와 덕담으로 재독한인연합회의 2020년 새해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하례식과 연석간담회가 마무리되었다.




 

유로저널 배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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