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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제 1회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시상식

by eknews04 posted Sep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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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이기자 협의회장)가 주최하고 함부르크분회(홍숙희 분회장)이 주관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제 1회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시상식이 지난 9 24

주함부르크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면과 비대면 줌(ZOOM) 어플리케이션 접촉을 병행하며 동시에 진행되었다


 소중한 친구라는 소재로 그림일기를 표현한 그림일기 대회는 71일부터 8 31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였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주함부르크총영사관, 함부르크 한인학교, 함부르크 한인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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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형 위원의 사회로 시상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함부르크 홍숙희 분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

함부르크분회에서는 남북관계 교착 국면이 장기화 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지역교포사회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좀 더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사업,

 3·4세대를 위한 보다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모색하여 제시해 보고자 하여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교민 3)들에게 그림일기를 통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민주평화통일에 천천히 자연스럽게 접근 하도록 하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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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북유럽 이기자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함부르크 분회가 주관한 그림일기대회는

독일 전 지역 어린이들만이 아니고 멀리 캐나다, 그리고 한국에서 까지 참가하여

모두 36여개의 작품이 된다고 하니 이는 정말 민주평통의 그림일기대회 축제라 할 수 있겠다. 


이 그림일기 속에는 우리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상의 그림일기들이 많이 나와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평가를 하는데 힘들어 했을 것이다. 

이 그림 일기속에서 그림을 통하여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면서 잠시라도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고 민주평화통일의 의미를 찾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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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함부르크 총영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상황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수상자 및 학부모 그리고 대회를 준비한 함부르크 분회장과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 36점이나 출품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었고독일, 한국,

특히 캐나다까지 참석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상자들의 그림을 보니 어린이들이 한국의 통일이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인간사의 기본적인 친구들에 대한 생각 등을 표현한 거 같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기본 생각들이 밑거름이 되어 남북사람들의 교류나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며, 첫 시행한 그림일기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한국인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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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월을 가리기 힘들었던 심사평을 들으면서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다.


1회 어린이 그림일기 영예의 대상인 북유럽협의회장상은 조미루 (Reismüller Miru) 한테 돌아갔다. 

주함부르크총영사상인 최우수상은 뒤셀도르프에 사는 최정민이 받았고,

그리고 우수상은 심지우 어린이와 박노아 어린이가

장려상은 수아 비이테(Sua Witte), 어린이, 한서우 어린이,  데니츠 후제이노바 (Deniz Huseynova)에게

돌아갔다.


그 외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끝으로 통일의 노래 속에서 내년 행사를 다시 기약하며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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