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재독 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2018 정기공연

 

지난 11 24()에는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2018 정기공연이 도르트문트 북극성(Stern im Norden) 대강당에서 있었다.

 

재독코심이 Stern im Norden에서는 2008 11 공연을 시작으로 어느덧 10주년 기념 음악회로 공연하였다. 특히 이번에 박수경 지휘자를 초대하여 Stern im Norden 공연장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었다.

박수경 지휘자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독일 에센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한국에서는 이화여대, 백석대학, 군산대학, 장신대 음악대학..등에서 강사를 역임하였고, 지금은 독일 중부 뤼넨(Luenen) 살며 다양하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20181124-19-09-52_kk.jpg


20181124-20-01-11_k.jpg  


매번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하는 공연으로 3,87미터 길이의 알프스호른 2중주가 연주되었다. Christine Corbett Annemarie Borgmann Gaby Laetsch Mir Zwoei H.J. Sommer Von der Axalp 곡을 부연 설명과 함께 연주하였다. 많은 청중들이 부분 처음 보고 들어보는 알프스호른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었다. 이어서 송한나의 베토벤 소나타 6 1악장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Allegro 연주한 송한나는 베토벤의 음악을 이해하고 섬세하면서 힘찬 멜로디를 깊이있게 소화하여 좋은 연주를 들려 주었다. 처음 곡을 접할때는 쉬워보이지만 피아노를 치면 칠수록 어렵고 배울게 많다고 소감을 피력한 피아니스트 송한나는 중국 운남예술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지금은 독일에서 음악대학에 입학하고자 준비중에 있다. 이어서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단원인 알토 Edvina Valjevcic 피아니스트 장정재의 피아노 반주에 마추어 F. Cilea 오페라 Adriana Lecouvreur 나오는 아리아 Acerba volutta... 넓은 성량으로 노래하여 박수를 받았다.


20181124_200430k.jpg


20181124-19-09-52_k.jpg




 

프로그램으로 재독코심이 박수경 지휘자의 지휘아래 모짜르트의피가로의 결혼서곡을 연주하였다. 젊은 한국 전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단원들은 박수경 지휘자와 함께 호흡하며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부족함이 없이 아주 깨끗하게 연주하였다. 다음 순서로 뮌스터 오페라극장에 금년 가을에 입단한 테너 남기환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모짜르트 오페라 마적에 나오는Dies Bildnis … ” 타미노 아리아를 불렀다. 아리아는 모든 테너의 교과서라 할만큼 어려운 아리아다. 그럼에도 테너 남기환은 아리아를 거침없이 소화하여 훌륭하게 노래하였다. 특히 청중들은 한국 사람이 노래하는데 독일 사람보다 발음이 정확하다고 하였다.

 


20181124-18-04-54_k.jpg


20181124-19-42-01_k.jpg


휴식 마지막 순서로 음악 인생에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소프라노 홍지영은 구노의 오페라로메오와 줄리엣 나오는Ah, Je veux vivre...” 화려하면서 생동감있게 노래하였다. 왈츠 형식의 아리아는 높은 기교와 음악성이 요구되는 노래이다. 요즘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로시니의 오페라세빌리아 이발사에서 Berta역을 노래하고 있는 홍지영은 모든면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많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잠시 휴식을 마친 2 프로그램으로 박수경 지휘와 함께 재독코심은 정용선이 멜로디를 작곡하고 M. Grimminger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하였다. 우리의 아리랑은 언제 어디서 들어도 감미롭고 아름다우며 심금을 울린다. 지휘자 박수경과 재독코심은 크게 골곡의 변화를 주기 보다는 선율의 아름다움을 연결하며 우리의 리듬과 가락을 살려 감동깊은 연주를 하였다. 다음순서로 근래 남북 화합분위에 힘입어 최영섭의그리운 금강산 소프라노 정혜원, 홍지영., 알토에 이윤정., 테너에 서동민, 남기환., 베이스에 조영찬, 정용선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따라 중창으로 노래하였다. 가슴으로 부터 우려 나오는 열창으로 공연장 분위기는 점점 고조 되어가고 있었다.


20181124_200908k.jpg


20181124-19-35-53_k.jpg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아가페합창단은 하이든의 천지창조에 나오는 합창과 솔로 Die Himmel erzaehlen die Enre Gottes” 소프라노 홍지영(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단원), 테너 남기환(뮌스터 오페라극장 단원), 베이스 Ian Sidden(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단원) 솔로를 하였고 아가페합창단이 합창 하였다. 이어서 베르디 오페라Nabucco” 나오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높은 예술성을 살려 노래하였다. Amazing Grace 다시금 편곡한 강동규 작곡가는 아름다운 멜로디뿐 아니라 오케스트라단의 화려함과 깊이를 더해 새로운 음악을 탄생 시켰다. 편곡에 따라 재독코심과 아가페합창단이 높은 예술로 승화시켰다. 마지막 곡으로 S. Adams 거룩한 성이 울려펴졌다. 소프라노 Zinovia Vidovic(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단원) 1절을, 테너 서동민(쾰른 오페라극장 단원) 2절을, 알토 이윤정이 3절을 솔로로 하고 후렴 부분을 합창단이 노래하였다. 웅장함과 긴장감, 그리고 넓은 화음으로 청중을 압도하며 깊은 감동으로 몰아 넣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자 청중은 끊임없는 박수로 화답하였고, 앙콜곡으로 지휘자 박수경은 Also hat Gott die Welt... 화답하였다.

 

Wilhelm Sonnemann 부부가 준비한 장미송이를 솔리스트에게 나누어 주는 동안 정용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단장은 이번 공연을 지휘한 박수경 지휘자와 모든 음악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는 11 30일에 공연이 다시금 있다고 하였다.

 

젊은 한국 음악가들과 합창단이 이러한 음악을 연주하고 무대를 만드는데는 많은 분들과 단체의 관심과 후원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주독대사관 분관과 재외동포재단은 물론 박학자 후원회장은 어떻게 하든지 한국 전문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하다. Miriam Stiftung DEW21, 독일중부 외국인 연합회, Stern im Norden 후원도 힘이 되고 있다.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은 계속하여 이러한 무대를 만들고 우리의 음악과 가락을 함께 연주하고자 한다. 지난 10 동안 Stern im Noden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동안 매공연 마다 300 – 500 명의 기본 관객이 자리를 찾아주는 것도 격려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크고 좋은 무대와 많은 전문 음악가들이 함께 있도록 관심과 후원과 지원을 바란다.

 

유로저널 독일중부 지사장 형렬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4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0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6
5951 영국 코윈 영국 한인 여성회 ( KOWIN UK) 세계 여성의 날 행사, 6 개국 여성들 초청해 성대히 개최 file 편집부 2022.03.15 205
5950 영국 재영한인 총연합회 한인회 설립이래 64년만에 첫 3. 1절 기념식 개최해 file 편집부 2022.03.15 146
5949 스페인 재스페인한인총연, 총회와 3.1 절 행사 성공적으로 개최해 file 편집부 2022.03.13 98
5948 독일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2월23일 일제히 시작 28일 마쳐 file 편집부 2022.03.13 79
5947 독일 103주년 기념 삼일절 수업-이순신과 거북선 수업 file 편집부 2022.03.13 108
5946 독일 재독동포총연합회 임원 상견례 및 연석회의-자식 자랑하고 서로 칭찬하자 file 편집부 2022.03.13 107
5945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제36대 회장 입후보자 중부지역 선거 유세-열띤 토론 file 편집부 2022.03.13 96
5944 독일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재독한인 3.1 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3년만에 열려 file 편집부 2022.03.13 88
5943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 내 유호진 마술사 공연 file 편집부 2022.03.13 170
5942 영국 영국 한인들, 장학금 모금 직접 나선다 file 편집부 2022.03.13 50
5941 유럽전체 유로저널 홈페이지가 방문자 수의 폭증으로 지난 3 개월간 증설 작업으로 미처 게재치 못한 기사들을 함께 게재합니다. 편집부 2022.02.27 71
5940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2022년 설날 떡국 잔치-추억의 붕어빵 등장 file 편집부 2022.02.27 191
5939 독일 2022년 2월 4일 비스바덴 한글학교 설날 수업 file 편집부 2022.02.27 111
5938 독일 주독일한국대사관과 사단법인 해로가 함께한 고령 동포 대상 한식도시락 나눔 행사 file 편집부 2022.02.27 230
5937 독일 (사)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상견례 및 연석회의-떡국 잔치 file 편집부 2022.02.27 136
5936 독일 재독총연, 취약계층 동포에 ″행복상자 보내기" 사업 펼쳐 file 편집부 2022.02.27 153
5935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2022년 연석회의 개최-선거관리위원 선출 file 편집부 2022.02.27 121
5934 독일 차세대 청소년 평화통일 글짓기대회 file 편집부 2022.02.27 171
5933 독일 송기창 화백이 되돌아왔다! file 편집부 2022.02.27 320
5932 독일 본 분관, 한반도 문제 세미나 개최, 한반도 통일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file 편집부 2022.02.27 11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