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건강하고 행복한 한인사회를 위한

사단법인 해로   <제4회 치매 예방의 날> 성황리에 마쳐



사단법인 해로(Kultursensible Altenhilfe HeRo e.V., 대표 봉지은) 는 지난 10월 5일 베를린에서 < 치매 예방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재외 동포재단과 파독 근로자 보건 건강 관리사업 베를린 지부가 후원하였다.

올 해 4회째인 해로의 치매 예방의 날 행사는 맨 첫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2회 행사는 한인회와의 협조 속에 가을추석잔치에서 어르신들께 영정 사진 찍어드리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제 3회부터는 파독 근로자 보건건강 관리사업 베를린 지부 (지부장 신성식)와 협력하여 매 년 1회씩 개최되고 있다.



사진 1. 해로의 제 4회 치매예방의 날에 참석한 어르신들



부부가 백년해로하듯이 함께 나이 들어 가자는 뜻을 가진 해로는 그 이름처럼 독일 땅에서 나이 들어가는 한인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표방한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노후와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해로의 주요 활동은 방문형 호스피스와 치매 어르신 돌봄, 일상생활 도움 활동, 여가활동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이루어 진다. 



방문형 호스피스(팀장 이정미) 와 방문형 일상 생활 돌봄 (명예 팀장 박경란) 외에도 해로에서는 또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추억의 노래교실과 기타교실,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있다. 

어르신을 향한 봉사에는 사전교육이 필수적이어서, 해로에서는 치매어르신과 요양 등급 환자를 돌보기 위한 일상 생활 지원 자원 봉사자,  말기 환자를 케어하기 위한 정기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교육은 봉지은 대표와 독일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 하고 있다.



사진 2. 행사 몇 시간 전부터 일찍나와 분주히 행사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



행사 시작은 오후 3시였지만, 행사시작 몇 시간 전부터 나와 분주히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러 온 어르신들도 행사 시작 일찍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2시에도 벌써 행사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댔다.



사진 3. 인사말을 전하는 봉지은 해로 대표.



행사가 시작되자, 봉지은 해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곳에 오신것부터 벌써 치매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을 디딘 것이라며 참가한 서로가 격려하며 칭찬해주기를 권했다. 



사진 4. 특송하는 테너 신현식과 반주 노아란.

이어진 테너 신현식의 Dein ist mein ganzes Herz와 신명나는 뱃노래(반주 노아란)는 모든 청중들에게 환호와 끊임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고 이들은 그에 대한 답례로 뱃노래 2절을 앵콜송으로 불렀다.


그동안 사단법인 해로가 여러 모양으로 활동과 봉사를 해온 터라 참가자들이 대부분 해로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해로의 활동이 사회 복지법 안의 급여 혜택과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해로 관련 영상이 이어 상영되었다. 


사진 5. 사전 의료 의향서에 대해  강의하는 이정미 해로 호스피스 팀장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호스피스 이정미 팀장이 한국말로 사전 의료 의향서(Patientenverfügung)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강연을 해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고, 해로에서 제공하는 Informationskarte에 대한 활용법과 앉아서 할수 있는 치매 예방 건강 체조, 사회 급여 서비스별 상담신청과 김한주 사진 작가의 사진 촬영 (영정사진, 부부사진, 단체 사진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참가한 일세대 파독 어르신들은 „그간 수 많은 사전 의료 의향서에 대한 강의를 접했지만 독일어로 되어 충분히 숙지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한국말로 손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고 해로의 다양한 활동을 보며 안심이 되었다“며 개별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사진 6. 기쁨으로 봉사를 한인 일세대 파독 간호사들(왼쪽부터 유태윤, 오옥희, 김종숙)



이 후 1세대들부터 차세대 그리고 유학생들과 또 자녀의 자녀세대인 3세대 자원봉사자(강주은, 조승연)까지 여러 세대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차린 떡볶이와 꼬치 어묵, 각종 떡과 다과와 함께 서로간의 안부와 친교를 나누는 식사를 하였는데 벌써 추워진 날씨에 마시는 따뜻한 어묵국물만큼 온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사진 7. 식사하며 담소하는 참가 어르신들



봉지은 대표는 베를린 간호요원회, 베를린 한인회, Frau Danke, 베를린 호남향우회 장현자 회장, 태문자, 에스더 한, 해로 기타교실, 해로 노래 교실 등 행사를 후원하신 분들을 비롯,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 또 뵐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사진 강 주일 제공)




글. 유로저널 베를린 정선경기자 (info.sunkyoung.jung@g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0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1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148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561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155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0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081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02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00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06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07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0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0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4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543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09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1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35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3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00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76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27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79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478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462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0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673
6198 영국 재영 한인 송년의 밤, 대성황리에 개최되면서 한인들의 극찬 이어져 file 편집부 2023.12.17 63
6197 독일 차세대와 현지인이 함께 하는 김치세미나-코인 독일지부 개최 file 편집부 2023.12.13 67
6196 독일 2023년 복흠한독문화의 밤-독일에서 가장오래된 두레풍물단 file 편집부 2023.12.13 45
6195 유럽전체 World-KIMWA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2023년 세계대회, 인천 송도 센트랄 파크 호텔에서 성황리 개최 file 편집부 2023.12.13 142
6194 동유럽 헝가리 관광청, 겨울에 더 매력적인 부다페스트 명소 5선 추천 편집부 2023.12.05 49
6193 독일 K-김치세계연대 - 제2회 베를린평화김치나눔축제 성황리에 열려 file eknews06 2023.11.26 99
6192 독일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 제 31차 정기총회-박영희 신임 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23.11.25 57
6191 독일 에센한인회 제26차 정기총회, 나남철 회장 만장일치로 재선출 file eknews05 2023.11.25 41
6190 독일 자알란트한인회 독한협회 지부와 공동으로 제6차 한국 문화의 밤 개최 file eknews05 2023.11.25 44
6189 독일 제 21기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출범회의, 독일 에센 재독한인문화회관 겸 파독광부간호사 기념관에서 개최 file 편집부 2023.11.09 94
6188 독일 주본분관, 데게 사진전 개최-1970년대 한국의 모습 file 편집부 2023.11.09 43
6187 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향군의 날 제71주년 기념및 도이칠란트 지회 창립제13주년기념행사-김계수 박사 향군대휘장 전수식 열려 file 편집부 2023.11.02 81
6186 독일 가야무용단 40 주년기념공연 file 편집부 2023.10.29 128
6185 유럽전체 제104회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목포시 종합경기장에서막 올라 file 편집부 2023.10.25 345
6184 독일 Stiftung Mercator Essen-‘타향-1960년대이후의 이주’에대한 패널토론가져 file 편집부 2023.10.25 65
6183 독일 주본분관, 한식컨테스트 2023 개최-마약 김밥 1등 file 편집부 2023.10.17 72
6182 독일 2023년 비스바덴 한글학교 추석 수업-도전 내의원 어의 file 편집부 2023.10.17 56
6181 독일 2023 재독한글학교 관계자연수-교사역량 강화와힐링이 있는시간 file 편집부 2023.10.17 8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