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21대 광복회 회장 취임, 역대급 취임사로 주목받아


일제 강점 36년에 이어 친일파 득세 74년이 지속되고 있어 우리는 아직도 광복되지 않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2019년 6월 7일 금요일 11:00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1대 광복회 회장 취임식이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광복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temp_1560157996157.2052484096.jpeg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제 36년 이어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청산되지 않아 아직까지 광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예로 육군참모총장 1~19대까지 전부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가 자리를 차지했던 역사를 제시했다.



따라서 친일청산 없이 대한민국은 국민통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남북통일도 불가능하기에 친일청산이 곧 광복이라며 친일청산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앞으로 광복회의 일대변혁을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원웅 신임회장은 친일청산을 통해 대한민국을 애국의 대상이 되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는 근본이 다르며 친일반민족세력이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구분하지 않고 독립유공자에 국가유공자를 슬쩍 끼워놓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것으로 독립유공자를 대우하는 법과 제도를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184-15면 사진 8.png 1184-15면 사진 6 - Copy.png

 1184-15면 사진 7.png 1184-15면 사진 5.png


지금 우리는 변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해온 정당,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해온 언론,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해온 사법,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해온 군대 등의 이런 낡은 지도권 체제를 무너뜨리고 진취적이고 무궁한 기상을 되살릴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을 것이가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 

(김원웅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발췌, 사진: 서울의 소리 관련 뉴스 화면 캡쳐)



김원웅 신임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인식이 광복회의 역사인식과 같이 공유한다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일투쟁을 했던 남과 북의 양심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물론 통일로 나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겠지만 민족민주진영의 맡형으로 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광복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복회는 광복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취임식 초청인사를 기존의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위주에서 벗어나 제주4·3항쟁, 여순항쟁, 대구항쟁, 4·19, 6월 항쟁, 촛불항쟁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시민단체를 초청했다. 


이날 취임식 참석자에 민족운동, 통일운동, 민주화운동 진영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과 관련해 김원웅 신임회장은 앞으로 광복회가 모든 사회시민단체의 구심체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우리민족의 향후 과제인 분단극복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정신적인 향도역할을 하는데 광복회가 선두에 서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축사로 나선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은 독립유공자 포상과 소외됐던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2021년까지 완공하고자 하며 따라서 진정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광복회와 신임 김원웅회장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믿는다며 광복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위원장)은 김원웅 신임광복회장이 국회도 흔들어 깨웠듯이 광복회를 흔들어 깨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전 새누리당 고문)은 김원웅 회장은 국회의원 시절 만났는데 정의감, 양심으로 대변되는 김원웅 회장을 축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1혁명과 임시정부 100년이 되었는데 광복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한다며 김원웅 광복회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세웅 이사장(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은 김원웅 회장의 취임은 축하의 자리를 넘어 축제의 자리며 우리는 그동안 순국선열과 독립지사들과 뜻을 같이 하고 있었는지를 되물으면서 역사적 성찰이 있어야 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6월6일 현충일 축사에서 김원봉 선생의 서훈에 대해 얘기한 것에 대해 기뻤다며 우리 안에 내재된 친일청산을 먼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복 의장(6·15남측대표단)은 광복은 했지만 아직 광복이 되지 않았으며 해방은 됐지만 아직 해방이 되지 않았다며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고 해방을 완성하는 일에 김원웅 회장이 열심히 힘있게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지선 이사장(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온 동력은 자주독립운동정신과 민주화운동정신이며 광복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 두 정신을 함께하는 단체로서 나라와 역사가 흔들리는 것은 이 두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광복회가 이를 바로 잡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웅 신임회장은 광복회장 출마 공약으로 △ 광복회를 국가보훈처에서 국무총리실 산하단체로 이관 △ '독립유공자'를 '국가유공자'와 구분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 단체 설립법 등 관련법 개정 △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설립된 포스코와 도로공사 등 11개 기업에 광복회가 추천하는 이사 1명 추천권 확보 △ '친일찬양 금지법' 제정 △  국립묘지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안장을 금지하는 상훈법 개정 등을 내세웠었다.



한편 김원웅 신임회장은 1944년 중국 중경 출신으로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과와 중국 국립정치대 대학원을 마쳤다.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일제잔재청산 의원모임 대표를 비롯해 유네스코 한국위원, 민화협 공동의장, 남북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장, 개혁당 대표,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대표를 역임했다. 

부친 김근수 선생(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모친 전월선 선생(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은 김원봉이 조직했던 조선의열단과 조선의용대 활동을 한 한국 광복군 출신이다.



기사 취재 및 사진: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공동취재단


사무처: sss123kk@hanmail.net   010 5451 1193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2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4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4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0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6
6050 독일 2022년 본 한인의 송년의 밤 file 편집부 2022.12.07 156
6049 독일 다시금 심금을 울린 재독코심 도르트문트 공연! file 편집부 2022.12.07 223
6048 영국 True World Foods정봉진 대표를 만나 한국 수산물의 영국내 진출에 대해 듣는다 !!! file 편집부 2022.11.28 279
6047 영국 주영 한국 대사관, 개천절 기념 행사 및 K- Fish 한국 수산물 전시해 개최해 file 편집부 2022.11.28 205
6046 영국 윤여철 신임 주영 한국 대사, 한인 단체장들 및 언론과 상견례 가져 file 편집부 2022.11.28 203
6045 독일 재독일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문화행사 ‘기쁨으로 가득찬 행사장‘ file 편집부 2022.11.28 459
6044 독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솟아라 울산” 2022년 전국체전에서 독일 축구팀 3위 차지 file 편집부 2022.11.28 172
6043 독일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본부 2022 가을세미나및 가을총회’개최되어 편집부 2022.11.19 196
6042 영국 <남북대담> 남과북이 더불어사는 런던에서 열리는 '동살' file 편집부 2022.11.03 130
6041 앞서가는 독일 한인 업체 독일 NRW 주 크레팰드 지역 Winkmannshof를 찾아서 file 편집부 2022.11.03 87
6040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30주년 재독한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 연수 100여명이 참가-2023년은 에센 유스호스텔에서 만나요. file eknews05 2022.10.31 202
6039 독일 한국의 재즈음악이 독일의 본에서 공연되다 file eknews05 2022.10.31 155
6038 독일 김홍균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file eknews05 2022.10.28 171
6037 독일 제 7회 한국영화 FILMFESTIVAL-뒤셀도르프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22.10.17 137
6036 독일 베를린에서 울려 퍼지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 제4회 한반도평화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file eknews06 2022.10.16 237
6035 ‘솟아라 울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 종합체육관에서 10월7일 화려하게 개막돼 file 편집부 2022.10.12 135
6034 독일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건강교육세미나 - 가정 간호 등급 기준법 file 편집부 2022.10.05 128
6033 독일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2022년 국경일 경축행사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원과 기도 부탁 file 편집부 2022.10.05 218
6032 독일 에센 Zeche Zollverein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2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문화 선보여 file 편집부 2022.10.05 111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