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창작그룹 희비쌍곡선판소리 공연-레겐트루데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주독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41619시에 쾰른 Stollwerck 주공연장에서 한국의 창작그룹희비쌍곡선<레겐트루데(Die Regentrude) : 비와 꿀과 사랑에 관한 한 이야기>” 판소리 공연을 개최하였다.

 

본공연 행사에 앞서 이두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UNESCO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독일의 전통 서정소설인 Regentrude가 결합된 이번 작품은 한국과 독일의 전통이 창조적으로 만난 것으로서 양국 국민을 정서적으로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하였다.



1.jpg

 

레겐트루데 판소리 공연은 19세기 중반 독일작가인 테어도어 슈토름의 작품 레겐트루데를 한국의 전통공연예술 양식인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독일 소설 원작의 설정과 줄거리를 그대로 좇아가면서도, 때로는 독일과 한국의 거리를 의식하기도 하고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원작의 장면을 새롭게 바라보기도 한다. 19세기 독일의 이야기를 21세기의 한국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창작자인 희비쌍곡선은 원작을 ··사랑이란 키워드로 읽어내는데 이는 원작이 강조하는 자연의 전체성·순환성·조화 등의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이다.

 

2.jpg



본공연은 소리꾼(박인혜)이 등장하여 테어도어 슈토름의 작품 레겐트루데이야기를 주인공 마렌의 여정을 좇으며 비, ,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이야기 속 마을은 삼년 동안 단 한 번도 비가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는 비를 내려주는 신인 레겐트루데가 깊은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었다. 마렌은 자신과 안드레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다시 마을에 비를 내려줄 레겐트루데를 찾아 나선다. 안드레스와 함께 땅속 깊은 곳으로 내려간 마렌은 몇 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레겐트루데를 발견한다. 잠에서 깨어난 레겐트루데는 다시 비구름을 만들어 마을로 날려보내고, 촉촉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마을은 다시 생기를 찾는다. 마렌과 안드레스가 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동안, 소리꾼은 판소리 <춘향가>의 연인인 춘향과 몽룡을 떠올리며 사랑가의 한 대목을 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판소리 공연은 희비쌍곡선의 임영욱 대표가 각색작사연출을 하고, 소리꾼이자 음악감독인 박인혜, 국악연주팀인 김성근(아쟁), 심미령(가야금), 안헌영(대금), 정상화(장단) 등의 출연진으로 구성되었다.


3.jpg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금번 판소리 공연이 한국의 판소리라는 예술형식과 독일 전래 소설 스토리를 잘 접목한 신선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공연 내용이 작년 여름 심각했던 독일의 가뭄을 연상시키기도 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 일으켰다는 관람평도 있었다.

 

금번 판소리 공연행사는 주본분관이 주독한국문화원과 긴밀한 협업하에 413일 베를린 공연에 연이어 416일 쾰른 공연을 개최한 것이다. 공연행사에는 이두영 총영사, 독한협회 중부지회 Reiner Shoeler 회장 및 회원 다수, 쾰른시청 문화국 관계자, 김영일 쾰른 한인회장 등 양국 관객 150여명이 참가하여 관람하였고, 공연 종료후 공연장 로비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촐한 다과회가 개최되었다. (자료제공: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68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3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03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45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04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2883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3951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09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593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20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4972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59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28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04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439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898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29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22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40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082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64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17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6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3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3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4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69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546
6011 독일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비스바덴 한글학교 역사 캠프 file eknews05 2022.08.06 209
6010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英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 9편 100회 공연 선보인다(7월 27일자) file 편집부 2022.07.31 125
6009 독일 에센 한인회 여름 소풍, 모두가 만족한 하루 file eknews05 2022.07.29 151
6008 독일 중부독일친목회 제2차 모임, 김명숙 씨 개인 주최 file eknews05 2022.07.25 434
6007 독일 재독 아헨 지방한인회 제 30차 정기총회 개최, 제29대 신임회장에 김상록 씨 선출 file eknews05 2022.07.17 373
6006 독일 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이사장 독일 뤼넨에서 신바라춤 세미나 개최 file eknews05 2022.07.10 250
6005 독일 Surfing the K-WAVE[한류 파도타기], 주독일대사관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독 다이얼로그 세 번째 세미나 개최 file eknews05 2022.07.09 200
6004 독일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서부지역 예선전 개최 file eknews05 2022.07.09 170
6003 독일 (사)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건강 걷기대회, Kloster Kamp 에서 건강한 하루 즐겨 file eknews05 2022.07.06 121
6002 독일 한인문화회관 및 파독광부기념회관에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깜짝 방문 file eknews05 2022.07.06 194
6001 유럽전체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독일지회 창립 모임-기다렸던 단체로 성황리에 마쳐 file eknews05 2022.07.06 185
6000 독일 대한민국 도이칠란트 재향군인회, 제7회 대한민국 평화통일기원 친선체육대회 -걱정없이 지낸 멋진 하루 file eknews05 2022.07.06 179
5999 독일 베토벤하우스 박물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 “한국어로 설명 들으며 박물관을 관람하세요” file eknews05 2022.07.06 130
5998 독일 독일 베를린에서 6.25를 맞아 한반도 평화염원 자전거투어 성황리에 열려 file eknews06 2022.06.27 524
5997 베네룩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현지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file 편집부 2022.06.20 160
5996 영국 KEF교육기금,'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워크샵'성황리 개최 file 편집부 2022.06.20 112
5995 동유럽 한국발달장애인문화 공연,크로아티아에서 성황리 개최 file 편집부 2022.06.20 203
5994 독일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본(Bonn) 다문화 축제 참가-한국 부스에만 긴 줄 형성 file eknews05 2022.06.19 209
5993 독일 재독영남향우회 여름 야유회, 오랜만에 마스크 벗고 정담 나누며 즐거운 하루 보내 file eknews05 2022.06.19 347
5992 독일 재독일 대한 볼링협회 정기총회 및 제103회 전국체전 참가선수 선발대회 file eknews05 2022.06.19 237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12 Next ›
/ 3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