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이란과 중국,미국발 제재 돌파구로 25년간 ‘전략적 파트너’ 협정맺어

미국발 제재에 시달리는 중국과 이란이 앞으로 25년간 정치·경제적 협력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 협정 맺고 미국에 공동 대항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이란은 이미 2011년의 포괄적·배타적 협력협정을 맺어 이란은 중국이 몇몇 유전과 가스전을 독점 개발할 수 있게 해줬다. 이 협정에 따라 중국 기업들은 이란의 특정 지역에서 탐사·시추·채굴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한 인프라를 마음대로 지을 권리까지 가졌다. 이 지역들에 드나드는 이란인들은 중국 측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중국은 시설 보안을 위해 병력까지 주둔시킬 수 있다. 그 대가로 이란이 얻은 것은 ‘안전보장’이다. 중국은 이란이 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자국이 공격받은 것과 똑같이’ 대응해주기로 약속했다. 

이란 현지 언론 Tehran Times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발 제재에 시달리는 이란과 중국은 양국간 협력 내용을 담고 있는 18쪽짜리 보고서는 향후 25년간 정치·경제적 협력을 약속하는 '경제·안보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 최종안이 마련되었다.

이란 정부는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란 일부에서는 아프리카의 사례를 들어 중국에 속고 있다는 불만를 표출하고 있다.
코로나19와 홍콩 문제로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중국은 화웨이같은 자국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시장이 절실한 입장이다.

공개된 내용에는 중국은 앞으로 25년간 이란에 금융과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4000억달러(약 480조원) 규모의 투자 진행, 약 100건의 투자 계획에는 신공항, 고속철도, 지하철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이외에도 이란 서북부 마쿠, 페르시아만 연안 아바단 및 케슘에 자유무역지대를 건설하고 이란의 5G 이동통신 사업도 도울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이란에 중국이 개발한 위성항법시스템인 베이더우와 인터넷 방화벽 '만리방화벽'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1226-국제 3 사진.pn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찬 일대일로 프로젝트에서 이란은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이란은 250억달러 이상을 들여 노후 철로 1만km를 2025년까지 새로 깔기로 했고 중국이 고속철도 건설을 맡았다. 계획대로라면 신장위구르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지나는 유라시아 철도가 이란까지 이어질 것이다. 이란은 중국의 차관을 들여와 중국 철강을 사고, 중국 기업들에 공사를 맡김으로써 중국의 걱정거리인 철강 잉여분도 이 공사에 흡수될 것이다. 
2016년 중-이란 철로가 이어져 중국산 컨테이너가 테헤란 중앙역에 도착하자 양국은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했다.

중국은 이러한 협력의 대가로 앞으로 25년 동안 이란산 석유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수입하게 된다.
중국은 자국 내 석유 수요의 75%를 수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평균 1,000만배럴 이상을 수입해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이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알리 골리자데 박사 "이번 협정은 단순히 양측의 이해관계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전 외교관이자 평론가인 페레이둔 마젤레시 "이란이 갈 수 있는 길은 모두 막혀 있다. 제재가 풀리기 전까지 열린 유일한 길은 어찌됐든 중국뿐이며 이변 협정은 최선의 합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전 대통령 등 이란 일부 정치권과 비평가들은 이번 협정이 이란을 중국에 팔아먹는 조약이라며 비난
하면서 절대 승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4486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16984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27971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68529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2747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5533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399566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397253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3542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0775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2809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3625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3289
    read more
  14. 2023년 한국내 상주 외국인 143만명으로 약 10% 증가해

    Date2024.01.31 Category사회 Views42
    Read More
  15. 지난해 항공기 78만여 대 운항,코로나 이전 수준 완전 회복

    Date2024.01.31 Category사회 Views42
    Read More
  16. 2022년 신혼부부, 전년보다 6.3% 감소해

    Date2024.01.31 Category사회 Views43
    Read More
  17. 인도 자동차 판매, 400만대 돌파로 자동차 강국 등극

    Date2024.01.31 Category국제 Views291
    Read More
  18. 2023년 GDP 성장률, 중국과 인도는 여전히 고성장

    Date2024.01.31 Category국제 Views277
    Read More
  19. 주요국 도시 사무실 공실률 상승에 '도시 파멸 중'

    Date2024.01.31 Category국제 Views234
    Read More
  20. 한국제품, 중국 전체 수입품중 6%대로 주저 앉아

    Date2024.01.30 Category경제 Views318
    Read More
  21. '김건희 특검법과 디올백'이 윤석열-한동훈 갈등 ‘일단 봉합은 불안’

    Date2024.01.30 Category정치 Views495
    Read More
  22.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Date2024.01.30 Category정치 Views554
    Read More
  23. SBS 사이다 유니버스 2024 첫 드라마 <재벌X형사>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402
    Read More
  24. 뉴진스, 압도적 인기로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포함 2관왕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367
    Read More
  25. 임윤아, 2024년 첫 아시아 팬미팅 서울 공연 대성황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116
    Read More
  26. 샤이니 민호, 첫 팬 콘서트로 새해 활짝 열어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110
    Read More
  27. 에스파, 데뷔 3주년 꿈의 기록 담은 영화 ‘마이 퍼스트 페이지’ 2월 개봉!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338
    Read More
  28. 동방신기, 음악방송 출연 등 정규 9집 컴백 무대 선사!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314
    Read More
  29. NCT 127 ‘Be There For Me’ 앨범 차트 2주 연속 2관왕!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108
    Read More
  30. 라이즈,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상 4관왕 쾌거!

    Date2024.01.17 Category연예 Views106
    Read More
  31. KAI, 역대 최단기간 FA-50GF 12대 폴란드 납품 성공적 완료

    Date2024.01.17 Category기업 Views319
    Read More
  32. 삼성重, 2조원 FLNG 1기 수주

    Date2024.01.17 Category기업 Views83
    Read More
  33.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3,032억원 수주

    Date2024.01.17 Category기업 Views8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274 Next ›
/ 22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