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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남친, "성행위 퍼포먼스 못 참아"

by eknews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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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남친, "성행위 퍼포먼스 못 참아"


 미국의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0)의 남친인 배우 리암 헴스워스(23)가 자신의 여친의 성행위 공연에 불만을 품고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 연예매체 TMZ on TV 는 "리암 헴스워스가 각종 돌출행동에도 여러 차례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번 VMA 퍼포먼스에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 마일리 사이러스와 헤어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리암 헴스워스의 한 측근도 "마일리 사이러스와 로빈시크의 VMA 퍼포먼스가 이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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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25일 MTV VMA 시상식에서 란제리 패션을 입고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19금 성행위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은 물론이고 남자친구 리암 헴스워스를 충격에 빠트렸다.

동료 남자가수인 로빈 시크와 공연을 펼치며 남성 성기를 상징하는 거대 고무손가락 장갑을 끼고 나와 로빈 시크의 앞섶에 엉덩이를 들이대며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에 대해 미국 및 전세계 연예가에서는 "지나치게 저속했다”, “그녀의 변신은 슬픈 일", "혀나 좀 집어넣었으면", "스트리퍼나 다름없었다"는 등의 맹비난이 쏟아진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남자가 저런 퍼포먼스를 이해해줄까" "내가 남친이어도 결별한다" "결국 헤어질 줄 알았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년간 열에 끝에 지난해 3월 약혼했다.하지만 헴스워스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파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TMZ on TV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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