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4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806-정치 2 사진.jpg     806-정치 2 사진.jpg
▲ 지난달 27일 서울 민주당 당사에서 재·보선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박지원 원내대표가 TV출구조사 결과 분당을 손학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왕 못돼도 왕 만들 수 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정치행보에 따라 민주당 내 권력재편뿐만 아니라 야권 내 대권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되면서 박 원내 대표에게 민주당은 물론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5월 13일 치러질 예정인 원내대표 경선 관리를 끝으로 원내사령탑의 자리를 내놓고 ‘평의원 박지원’으로 돌아오자마자 차기 당 대표를 노릴 것이라는 관측에 이견을 다는 사람이 없다. 그럴 정도로 지난해 5월 원내대표 등극 이후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민주당의 존재감을 심어준 주역이 바로 그였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의 덕목으로 거론되는 시대적 리더십, 대중적 인기, 미래비전을 온전히 갖추지는 못했다. 하지만 천부적인 정치적 직관, 타협과 비타협을 오가는 정치력, 여론 흐름을 바꾸는 언론감각에선 현역 정치인 가운데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원내대표에 대해 일요신문은 정국의 흐름을 꿰뚫고 정치세력을 확장해 치러야 하는 차기 총선의 사령탑은 물론,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한 대권주자를 만들어낼 ‘킹메이커’로 그만큼 능력을 갖춘 대타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해 보도했다.
주변에서 거론하는 박 원내대표의 최대 장점은 ‘권력을 쥐락펴락했던 사람’만이 습득할 수 있는 권력의 생리를 그가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인맥을 통한 정보로 지난 2009년 7월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 낙마, 올해 1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낙마를 비롯해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중도하차시킨 장본인으로 그가 지닌 인맥과 정보력 네트워크의 기반은 그가 호남의 ‘대표주자’는 아닐지언정 ‘대표권력’이라는 위상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이는 박 원대대표가 지닌 최대 자산일 뿐만 아니라, 킹메이커로서 그의 정치행보를 추론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0월 전당대회에서 자신의 조직담당이나 마찬가지였던 인물을 ‘빌려주었을’ 정도로 손학규 대표의 당권 장악을 막후에서 지원했다. 
이번 손 대표의 분당 을 출마에도 겉으론 선거총책이라는 이유로 반대의사를 피력했지만, 그가 평소 “누구라도 박근혜의 치맛자락을 잡을 수 있다면 띄워봐야지”라고 되뇌던 대로 막후에서 추진한 야권 ‘대항마 키우기’의 1호로 손 대표를 등극시켰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 의도를 선거가 진행 중인 와중에 손 대표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으며 ‘공개화’했다. “손 대표가 분당 을에 출마한 것은 당을 구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이 강원도 인제에 나가고, 노 전 대통령이 부산에 나간 것과 같다”는 것이다. 손 대표의 ‘희생’을 강조했던 것인데, 결국 손 대표는 ‘사지(死地)에서 살아온 승부사’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자신의 한나라당 경력을 상당부분 불식시키게 됐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가 보내는 막후지원은 손 대표가 당 안팎에서 대권주자 위상이 유지되고, 자신에 대한 호남 지분을 온전히 인정할 때에만 유효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손 대표가 박 원내대표와의 함축적인 협력관계에서 벗어나려는 기미만 있어도 박 원내대표로선 ‘민주당의 정통성’이라는 칼을 내밀 수 있다. 이는 그가 늘 “킹보다 킹메이커가 더 냉혹한 결단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박 원내대표의 위상은 야권통합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는 4·27재보선이 끝나자마자 “야권이 연합연대를 하면 이긴다는 것을 지난 6·2지방선거, 이번 4·27 재보선을 통해서 확인했다”며 “승리에 도취될 것이 아니라 왜 국민이 우리 야권 단일후보를 선택했는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패배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를 향해 “(민주당과 참여당은) 뿌리가 같기 때문에 통합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는 참여당이 주도적으로, 특히 유 대표가 통 큰 결단을 하면 더욱 국민들로부터 더 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압박을 가했다. 한마디로 ‘작은 집’ 생활을 청산하고 ‘큰 집’으로 돌아오라는 얘기다.

하지만 원내대표 시절 그가 실질적인 민주당의 조타수를 자임하며 ‘1인 독무대’라는 인식을 심게 한 데 대한 당내 반감이 적지 않는 데 다가,그가 지닌 호남의 ‘대표권력’이라는 위상이 한순간에 ‘구정치의 표상’이 될 수도 있어 ‘평의원 박지원’으로의 귀환 길이 평탄한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9
374 정치 야권 단일화시엔 유권자들,야권 단일후보 선택한다. file 2011.05.23 3834
373 정치 이 대통령 “북, 재스민 혁명 거역할 수 없어” file 2011.05.23 5084
372 정치 한·덴마크, 세계 첫 ‘녹색성장 동맹’ 체결 file 2011.05.23 3942
371 정치 차기대선 양자대결, 박근혜 50.3% vs 손학규 33.1% file 2011.05.17 5963
370 정치 선진당 이회창 대표 전격 사퇴, 보수대연합 가능 높아져 file 2011.05.10 5723
369 정치 정당지지율 역전,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3% 앞서 file 2011.05.10 10055
368 정치 통일부, 북 사이버테러 즉각 중단 촉구 2011.05.10 6010
367 정치 꼴통 보수들이 보수를 망치는 주범 file 2011.05.10 4995
» 정치 박지원 원내대표 , '민주당 킹 메이커로 등장" file 2011.05.06 4465
365 정치 4.27 재보선,'민주당 완승,한나라당 쓰나미급 참패' file 2011.05.06 3763
364 정치 현 실세(이상득)-미래(박근혜) 권력간‘핑크빛설’ file 2011.04.26 3776
363 정치 북중접경지역 개발로 남남북중의 고착화 우려 2011.04.26 3982
362 정치 4ㆍ27 재보선, 손학규의 운명은 젊은 층 투표율 file 2011.04.21 3342
361 정치 한나라당 거대 계파 뜬다 물밑 회오리 내막 file 2011.04.21 3524
360 정치 韓美 “북, 비핵화 진정한 의지 행동으로 보여야” file 2011.04.21 3472
359 정치 여야 지지율 근접,4.27 보선에 영향줄 듯 2011.04.21 3410
358 정치 與野 초박빙 4.27 재.보궐 선거, 최악도 가능 2011.04.12 3559
357 정치 김무성, MB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신실세 등극 file 2011.04.12 4228
356 정치 금강산 관광, 北 현대 독점권 철회로 존폐위기 file 2011.04.12 3733
355 정치 4.27 재보선 앞두고 야권 단합 '유시민이 걸림돌' file 2011.04.05 3305
Board Pagination ‹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