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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명탄 아시아나 항공기에 K-2 소총 100 여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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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초병들이 10여분간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를 북한 공군기로 오인해 사격을 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청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19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항로 이탈없이 정상 항로에서 당시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17일 새벽 4시께 교동도 남쪽 해안에서 경계를 서던 해병 2사단 5연대 51중대 초병들이 남쪽 주문도 상공을 비행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향해 K-2 소총으로 10분간 대공 경계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민항기는 소총의 사거리인 500〜600m보다 떨어진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며 "초병들이 평소 주문도 쪽에서 못 보던 비행기가 가까이 나타나자 북한 공군기로 오인해 사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20일 브리핑에서 “당시 초소에서는 소대장에게 보고와 동시에 ‘선조치’ 개념에 따라 즉각 경고사격을 했으며 총 99발 가운데 50%는 예광탄”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대장은 강화도의 모 레이더 관제소에 통보했고 관제소는 오산의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연락했다”면서 “MCRC는 즉각 관제소에 민항기임을 알렸고, 관제소는 이를 해병대 초소에 통고하려 했으나 초소는 추가적인 항공기 추적 등 필요한 조치를 하느라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20분 뒤인 오전 4시20분에야 해당 초소와 통화가 됐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민항기에 사격하는 군기 빠진 해병대를 혼내달라고 하자 “민항기에 탔던 승객들은 얼마나 놀랐겠습니까”라며 “아무리 따져봐도 (사고의 원인이)훈련 부족,집중력 부족,정신적 해이 밖에 없을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겠습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토해양부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군과 공항관제소를 통해 항로 이탈과 같은 특이사항이 없었음을 어제 확인했다"며 "교동도 초소와 비행기 간 거리가 워낙 떨어져 있어서 승무원이나 승객 모두 이런 총격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황우여 “오인사격, 심대한 결과 낳을 수 있어”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해병대 초병들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인사격과 관련, "오인 사격이 끼치는 민간 항공기에 대한 여러 우려와 안전성 문제에 대해 심대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군을 질타했다.
그는 "항공기 식별체제와 레이더를 비롯한 부대 단위의 대응관계의 긴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서해 5도와 사령부가 설치됐기에 사령부를 중심으로 해서 철저한 점검을 해서 만에 하나라도 국민들의 우려를 낳는 일이 없도록 사전 대비를 해줬으면 한다"며 거듭 군에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손학규 "민항기 오인사격, 국민들은 불안"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0일 이와관련해 "군이 경고 사격을 했다고 한다. 비행기까지 닿지 않는 거리라지만 국민은 불안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세균 최고위원도 "지금 연평도, 천안함 사태 이후 선조치 후보복, 즉 문제가 있으면 먼저 쏘고 보고하라는 대응방식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어제 발생했다. 눈 뜬 장님 식의 선조치 후보복의 대응이라면 안전사고우려는 물론이고 남북문제에도 매우 우려스럽다"며 대응방침의 전면수정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도 이날 트위터에 "새떼를 쏘더니 제 항로를 가는 민항기에 총질? 왜 하필 그 비행기만?"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뒤, "총소리들은 장교들은 뭘 했을까? 만약 명중했다면? 만약 적기였다면 헛총질? "며 김관진 국방장관의 해명을 촉구했다.

中, “韓 영공 민항기 안전보장하라” 요구

 중국 정부가 한국 영공을 지나는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해병대의 민항기 총격사건과 관련해 한국 영공을 지나는 민항기의 안전을 보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외신들, 한국군의 복수심을 보여주는 사례

한편,중국 일부 언론들이 이번 사건을 천안함폭침 사건에 비유해 비웃는 망발 보도를 비롯해 외신들이 대서특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20일 해병대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오인 사격 사건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포격 등 잇따른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군의 복수심을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보도했다.
또 민항기에 사격을 가한 두 해병대원은 한국이 최근 도입한 ‘전방의 병사들은 적군의 모든 도발에 상관의 명령을 기다리지 말고 즉각 응사해야 한다’는 교전수칙에 따라 행동한 것이며, 한국군 당국은 이 병사들을 문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르 피가로는 전했다.
신문은 한 서방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 “현재 한국군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해 있으며 보복을 하고 싶어한다”면서 현재 한반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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