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19대 국회 개원도 하기전에 대혼란에 빠져 허우적대


19대 국회가 개원을 하기도 전에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질문제와 함께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 파문' 논란으로 정국이 혼란에 빠져있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보수단체는 이번 사안을 호재로 여기며 '대야 공세'의 주요 타겟으로 삼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을 6개월 앞두고 통합진보당발(發) ‘종북불씨’가 옮겨붙어 앞마당까지 번진 형국에 임수경 의원의‘탈북자 막말 논란’로 뜨거운 불길에 휩싸였다. 임 의원은 탈북자 대학생과 학생운동을 하다가 전향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에게 `탈북자 XX ', `변절자'라며 막말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다. 탈북 대학생인 백요셉씨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일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테이블 건너편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임 의원을 발견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웨이터가 임 의원 보좌관이 요구했다며 일방적으로 사진을 지우자 백씨는 임 의원에게 농담조로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는 바로 총살입니다. 어디 수령님 명하지 않은 것을 마음대로 합니까"라고 말했다. 그 때 갑자기 임 의원이 돌변했다고 백씨는 전했다. 

백씨에 따르면 임 의원은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XX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라며, "그 하태경 하고 북한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아~ 하태경 그 변절자 XX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 하태경 그 개XX"라고 퍼부었다.하태경의원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이번 19대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제 공천을 받았다. 

백씨가 "당신이 아버지라고 부른 살인마 김일성을 하태경 의원님이, 우리 탈북자를 배반했단 말씀이십니까"라고 말하자, 임 의원은 "대한민국에 왔으면 닥치고 조용히 살아. 변절자 XX들아. 몸조심해"라고 언성을 높였다고 전해졌다. 4일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의원들조차도 “임 의원의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새누리당에 공격 소재를 줬다”, “색깔론으로 갈 것이다”는 등 우려를 나타냈다.

19대 국회를 시작하는 단합대회 성격의 워크숍은 대선을 향한 우려가 섞인 격정의 토론장이 됐다. 한겨레신문조차도 민주당을 향해 “임 의원이 막말로 진보개혁세력에 또다시 치명타를 안겼다.”며 비판에 나섰다. 4일 임수경 의원은‘탈북자 폭언’ 파문에 대해 “모든 논란은 제 불찰로 인한 것이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 입었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탈북 대학생이) 제 보좌관에게 북한에서 총살감이라고 한 발언에 감정이 격해져서 나온 발언이었다”며 “변절자 발언도 저와 함께 학생운동, 통일운동을 했던 하태경 의원에게 했던 것뿐이고 탈북자에게 했던 말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857-정치 2 ekn 사진.jpg

만 21살에 밀입북해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여대생 임수경은 남과 북 모두에 통제불능이었다. 임 의원은 그해 6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46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한국 정부를 비판하고, 반미를 말했다.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입고 김일성과 두 손을 잡고, 북한 대학생과 “미국놈들 각오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북한의 통제에 갇히지도 않았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89년 8월 22일 “임수경의 자유분방한 행동이 김일성을 절대존엄의 존재로 터부시해 온 북한인들의 의식을 혼란시켰다.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에 뜻밖의 공을 세운 측면도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임 의원은 북한 간부 앞에서 권력세습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김일성이 친히 내린 선물인 ‘숄’을 자리에 그대로 놔둔 채 숙소로 돌아간 적도 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나고 자란 그는 북한의 금기로부터 자유로웠다.

임 의원은 한국외국어대(용인캠퍼스) 4학년 때인 1989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포토 기사 내용: 중앙일보 전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라디오 연설에서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막말을 해 국민의 분노와 경악을 산 모당 의원이 있다"면서 민주통합당에서 임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고,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하태경 의원을 변절자라 칭하고 죽여버린다는 얘기를 한 것은 취중진담이라 생각된다"며 "대한민국 의원이 아니라 최고 인민회의 대의원이 할 듯한 얘기"라고 말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임수경의원 막말논란 긴급좌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제가 70년 이후 40여년 동안 (종북 주사파) 사람들과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알 수 있는데) 이말은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탈북자를 겨냥해 변절자라고 말했다"면서 "민주당에 가면 변절이 안되고 새누리당에 가면 변절되는가"라면서 " 기본적으로 주체사상을 버리면 변절이라고 할 수 있고 조선인민공화국이나 수령 등을 비판하면 변절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매우 분명하고 노골적인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주사파의 핵심은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당신은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를 물어보면 명료하게 얘기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신을 위장하면서 본색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위장하는 것이 주사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사파들은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김정일 김정은 등을 찬양하거나 조선인민공화국을 찬양하지 않는다"며 "기본적으로 이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건국의 정통성, 시장 경제 등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생각을 퍼뜨리며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간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이같은 새누리당의 비판에 '무대응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임 의원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그날 사건에 대해 충분히 해명을 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다. 당 차원에서도 임 의원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 연찬회에서 "임 의원이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해명했다"며 "당 차원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민주통합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나꼼수의 김용만 후보를 감싸다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임수경의원 막말파동과 통합진보당의 사태로 인해 6 개월 밖에 남지 않는 이번 대선에서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증폭하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9
574 정치 맥빠진 새누리 1강4약 경선,뻔한 결과로 흥행 빨간불 file 2012.07.11 2998
573 정치 개성공단 활성화로 해외 데체 생산기지 활용해야 file 2012.07.04 4688
572 정치 박사모 회장, MB에 공개 질문 내용 충격 file 2012.07.04 3289
571 정치 한일 군사정보협정,체결 협의 완전 중단 2012.07.04 2911
570 정치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위원장 지지율 동반 하락 file 2012.06.27 3043
569 정치 새누리와 민주 당내 경선 구도 정반대, 파행과 과열 file 2012.06.27 2962
568 정치 한·콜롬비아 FTA 타결 file 2012.06.27 3974
567 정치 청소년 과반수 '주적은 북한,한국이 자랑스러워' 2012.06.27 2694
566 정치 차기 대통령, 대북 강경정책보다 화해협력을 file 2012.06.20 3071
565 정치 민주당 창당 이후 6개월만에 20%대로 하락 file 2012.06.20 2552
564 정치 내곡동 사저 논란·민간인 사찰 file 2012.06.20 3162
563 정치 박근혜, MB 부정적 이미지와 선 긋기 안간힘 file 2012.06.20 2906
562 정치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대권 출마 선언 file 2012.06.20 3046
561 정치 유권자 71.4%, 대선 공약과 정책 최우선 고려 file 2012.06.14 3160
560 정치 국내 정당구도 양당체제로 재편,군소정당 지지 급락 file 2012.06.14 3212
559 정치 민주 이해찬 당대표 체제 출범, 문재인 힘받아 file 2012.06.14 3558
558 정치 국가보훈처, '전두환·노태우 국립묘지 불가' file 2012.06.14 6654
557 정치 대선개입 노린 북한발 북풍 불기 시작 2012.06.14 2708
» 정치 19대 국회 개원도 하기전에 대혼란에 빠져 허우적대 file 2012.06.06 3089
555 정치 19대 국회 첫 과제 ‘통합진보당 논란 의원 자격논의’ file 2012.06.06 2961
Board Pagination ‹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