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 해명에 정치권 부글부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 정치권이 예상했던 유감 표명대신 정공법을 택해 정치권에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9월 24일 유신, 인혁당 등 과거사에 대해 “헌법 가치의 훼손”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것과는 달리, 이날 9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6분가량을 야권 공세 반박에 할애했을 정도로 정면 대응을 택했다.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는 개인 소유가 아니며 어떤 정치적 활동도 하지 않는 순수 공익재단”이라며 “노무현 정권에서 문제점을 파헤쳤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감사를 진행했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수장학회는 김지태 씨 재산을 강탈한 장물(贓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 박 후보는 "김 씨는 4·19 때부터 부정축재자 명단에 올랐고 5·16 때 부패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는 과정에서 처벌받지 않기 위해 먼저 부산일보와 문화방송 주식 등을 헌납한 것”이라고도 했다. 이러한 박 후보 발언을 놓고 야권은 일제히 총공세에 나섰다.


876-정치 4 사진.jpg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도 “한마디 사과도 없이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주장을 반복했다"며 ”국민들은 박 후보가 이전에 보여준 과거사 사과가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한 선거 전술의 일환이었을 뿐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의 진성준 대변인은 “정수장학회는 군사쿠데타 세력이 강탈한 장물”이라며 “박 후보가 이를 시인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진실과화해위원회, 법원 판결, 국민적 인식 모두 강압에 의해 강탈된 재산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들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박 후보의 태도는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를 향해 “정수장학회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장학회에 얽힌 과거사에 대한 정확히 인식 및 그에 기반한 사죄, 장학회로부터 받았던 특전과 특혜 반납, 최필립 이사장 등 박 후보의 측근 인사들의 퇴진, 김지태 회장 유족에 대한 피해 배상 및 장학회의 사회적 환원 모색 등이 있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섰다. 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 창립자 고 김지태 유족도 강하게 반발하며 박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새누리당 친박계조차도 박 후보 입장에 대해 “적절치 못했다.차라리 기자회견을 하지말지... 오히려 더꼬여 대선이 걱정된다”는 반응과 함께 “박 후보가 국민 여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냥 털고 가면 될 텐데 왜 이렇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도 “본인(박 후보)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과거사는 기본적으로 박 후보에게 불리한 프레임이기 때문에 훌훌 털어내야 하는데 그런 기대와는 어긋났다”고 말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족에게 돌려주는 것은 원고패소했지만 국가권력에 의한 강압이었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평론가는 “정수장학회가 부일장학회에서 5·16장학회를 거쳐 넘어오는 일련의 과정이 박정희 정권에 의해 사실상 뺏은 것”이라며 “판결은 유족이 돌려달라는 것에 대해 시효가 지나 어렵다는 것이지, 내용적으로는 법에 의해 강제헌납 됐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일장학회와 정수장학회가 별개라는 박 후보의 주장에 대해 “정말 잘못 이해하는 것”이라며 “법원 판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인 김지태를 친일파-부정축재자로 규정한 박 후보의 주장에 대해 “재산의 몰수가 정당했다는 것이고, 이는 5.16이 ‘혁명’이었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6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6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5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1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3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2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5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4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2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6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9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1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78
634 정치 세계은행, 한국 관세행정을 세계최고로 평가 2012.11.14 3317
633 정치 文-安, 후보등록전 단일화 합의에 새누리당 패닉 file 2012.11.07 2829
632 정치 남북경협, 3대 원칙 정경·민관·상혜 분리 확립해야 file 2012.11.07 4580
631 정치 야권 단일화 방식, 文.安 지지자 모두 ‘국민참여경선’ 선호 file 2012.11.07 3492
630 정치 한국, 2013~14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file 2012.10.23 4653
629 정치 한국, 환경 분야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첫 유치 file 2012.10.23 3350
628 정치 안철수 지지층 높은 20~30대, 투표 참여율이 당락에 영향 커 file 2012.10.23 3836
» 정치 박근혜 후보, 정수장학회 해명에 정치권 부글부글 file 2012.10.23 3273
626 정치 박근혜와 문재인 하락하고 안철수 상승중 file 2012.10.18 3308
625 정치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 구축은 남북한 신뢰 회복이 열쇠 file 2012.10.18 4258
624 정치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정경분리가 해답 2012.10.18 3435
623 정치 새누리당 남기춘 "총 있으면 정수장학회를..." 2012.10.18 3341
622 정치 제 18 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야권 단일화 주자냐, 박근혜 어부지리냐 file 2012.10.18 4186
621 정치 여야 정치권, 安캠프 향한 '빅뱅' 시작 file 2012.10.09 3462
620 정치 고노 前 일 관방장관, 구 일본군이 직간접 개입해 위안부 강제 동원은 사실 2012.10.09 3374
619 정치 탄도 미사일 사거리 지침 개정,300km→800km로 연장 file 2012.10.09 11746
618 정치 박근혜 지지율이 야권단일화 여부 결정한다 ! file 2012.10.02 3207
617 정치 북한,농민들 대상으로 신경제 조짐 보여 file 2012.10.02 4177
616 정치 국민 절반 이상, "정권교체 필요" file 2012.10.02 3338
615 정치 무소속 안철수 후보, 양자대결은 박근혜 제치고, 야권 단일화는 문재인 밀어내 file 2012.10.02 35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