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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친박계와 비박계의 수장대결 심상치 않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의원과  비박계 수장격인 김무성 의원이 당권을 놓고 예상보다 더 높은 이전투구가 한창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5선, 부산 영도구)은 6일 브레이크 뉴스와 인터뷰에서 “당대표가 되면 정당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당 민주주주의의 요체는 공천권을 당의 권력자로부터 빼앗아서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드리는 것이다”라며 “당대표가 된다면 제도를 손봐 당권의 권(權)자를 당원에게 돌려드려 활력있는 새누리당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차기 새누리당 대표는 당을 혁신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차기 당권주자인 7선의 서청원 의원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개혁·개조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추진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정치 선배로서 욕심 없이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서 의원은  “민생법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 처리 등을 위해 야당과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하면서  “당·청 간의 수평 관계가 구축되면 야당도 사사건건 청와대를 겨냥하지 않고 여당과 대화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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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두 의원이 당권장악후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어 특히, 김무성 의원이 당권을 장악할 경우 '청와대는 대통령이, 당은 당대표'로 권력이 나누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장악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조기 레임덕에 빠질 공산이 크다는 우려로 친박계가 사생결단을 하고 있다. 

또한, 서청원 의원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양축으로 했던 권력지형에 금이 가게 되어  박 대통령과 여권 내 친박계 등의 권력 대이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세월호 사태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초반까지 곤두박질한 데다가 안대희·문창극 두 명의 국무총리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는 등 박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상당히 위축되게 되어 있어 조기 레임덕에 빠질 공산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내 친박계를 이끌면서 현 정권의 최고 실세로 박 대통령과 정치적 동반자인 서 청원의원이 당권 장악에 실패하면 집권세력의 세가 위축되고 박 대통령의 여권 내 영향력도 상당히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결국, 김 무성의원이 당권을 접수하게 되면 서 의원 개인의 패배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박 대통령도 함께 패하는 것으로 표면적으로 7ㆍ14 전대가 친박계와 비박계 대표주자 간 당권 경쟁외에도 내면은 그 이상의 의미가 기저에 깔려 있다.

특히, 두 의원이 당ㆍ청관계 재설정 등을 두고 '김의원은 당이 청와대를 견제하는 기구로, 서 의원은 청와대와 박 대통령을 지원해야한다'는 다른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 당과 청와대 간 밀착도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하는 것을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며 “모든 권력은 견제가 없으면 독선에 빠진다. 견제기능은 당만이 할 수 있는데 1년여간 견제의 기능이 거의 없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서 의원은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 돌리면 안 된다. 대통령과 신뢰로 풀어가야지 사심으로는 안 된다”면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치경륜 30년을 사심 없이 쏟아 부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와같이 두 의원이 당과 청와대의 관계를 극명하게 다르게 보고 있어 7ㆍ14 전대 이후 당ㆍ청관계 새구도 형성을 통해 청와대의 국정운영과 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도 달라질 수가 있다.

불과 2 년 뒤에는 20대 총선이 도사리고 있어 공천을 받아야 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나 공천 희망자들의 줄서기가 이번 전대의 표심으로 등장하는 것이니 만큼 그 표심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박 대통령 지지도는 하락세고, 이재오 의원을 구심으로 비박계가 결집하고 있는 데다가 김 무성의원 외에 김문수 홍준표 오세훈 원희룡 남경필 등 차기 잠룡은 모두 비박계다. 

게다가 7·30 재보선 공천이 삐거덕거리고, 개헌에다 증세, 공공요금 인상, 민생파탄 등 수세적 정국에 또 인사 참사 등이 일어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분당론까지 거론할 정도로 현 권력층인 친박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집권한 뒤 1년5개월밖에 안 된 시점에서 치러지는 전대이기에 여권의 역대 전대 스타일이 정권 초기엔 대통령 등 집권세력의 의중이 충분히 반영되어 왔기때문에, 비록 김 의원이 비주류란 핸디캡을 갖고도 초반 레이스에서 집권세력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 투표 결과는 서 의원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편이다. 

이와같이 김 무성의원의 당권도전은 박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과 친박계의 입지 문제 등과 맞물려 있는 만큼 김의원이 집권세력과의 정면대결에서 불리한 당내 지형을 뚫고 전대를 통해 ‘새판’을 짤 수 있게 될 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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