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무성 ‘K·Y 수첩 파문’ ,친박vs비박의 용호상박 노골화


제목 없음.png

 논란이 된 이 문구는  ‘십상시’ 명단에 등장한 친박 보좌관 출신중에 한 사람인 음종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2급)이 술자리 사석에서 정윤회 문건 배후로 김무성 대표(K)와 유승민의원(Y)을 지목한 것을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받아 적어 김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음 전 행정관은 해당 발언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비서관이 김 대표와 유 의원 쪽에 줄을 대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던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김 대표는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청와대 조무래기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로했고, 지난해 ‘청와대 얼라들’이라며 일부 행정관 행태를 꼬집었던 유승민 의원 역시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김 대표와 유 의원은 한때는 친박이었지만, 지금은 비박으로 분류되는 ‘탈박’ 인사다. 

정윤회 문건에서 거론됐던 ‘십상시’ 중 한 명이었던 한 여권 관계자가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껄끄러운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에 대해  “김무성 사생활은 빠짐없이 체크되고 있다.” 고 밝혀 사정당국이 관련 정보들을 수집,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 또한  “조응천 뒤에 김 대표가 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집권당 대표가 그래서야 되겠느냐”며 마치 김 대표 배후설을 사실인 양 말하는 등 김 대표가 정윤회 문건에 개입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결국 ‘십상시’를 포함한 핵심 친박들 사이에선 이미 김 대표가 정윤회 문건 배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계의 한 재선 의원은 사석에서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윤회 문건 유출을 ‘어부지리를 노린 이간질’이라고 했는데, 어쩌면 김 대표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수 있다. (김 대표가 배후라는) 잘못된 정보가 박 대통령에게까지 올라간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방에서 당국의 검열을 피해 비밀 편지를 몰래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비둘기 날린다고 한다. 그런데 집권여당 대표가 국회에서 수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비둘기를 날렸다. 국민은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라고 썼다. 김 대표가 수첩 메모를 일부러 카메라에 노출시켰다는 것이고 실제로 친박 의원들 상당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김 대표 자리는 방청석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본회의장 맨 뒷줄이여서 김 대표가 뒤에서 자신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를 의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비박계는 이번 음 전 행정관 발언을 핵심 친박 인사들의 감춰져 있는 속내로 받아들이고 있어 친박과 비박이 사실상 루비콘을 건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공교롭게도 음 전 행정관 발언이 있었다는 바로 다음 날인 12월 19일 박 대통령이 친박 중진 의원들만 불러 만찬을 열고, 12월 30일 친박 의원들이 김 대표를 향해 집중포화를 쏟아낸 것과도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 나오는 등 친박과 비박의 용호상박의 치열한 대결 구도가 드디어 밖으로 표출되었다는 분석이다.

음 전 행정관은 권영세 주중대사, 이정현 의원 등 핵심 친박 의원 보좌관 시절부터 전략통으로 이름을 날렸고 특히, 지난 17대 국회에서 권영세 대사와 함께 '이해찬 총리 골프 파문', '국정원 제이유 로비 사건' 등을 잇따라 터뜨리며 기자들 사이에서 '특종 보좌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음 행정관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캠프 공보기획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박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위기 이슈가 터질 때마다 대응책을 만들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비박계가 ‘일개 행정관이 감히’라는 표현을 쓰고 있긴 하지만 웬만한 친박 의원들보다 파워가 세다는 게 정설이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음 행정관은 청와대 문고리 3 인방중 같은 대학 출신인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지는데, 두 사람은 88학번 닭띠 모임인 '팔닭회' 멤버였다.

새누리당 친이계 수장인 이재오 의원은 "이제 행정관까지 나서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데, 이래서 되겠느냐"고 비판하면서 "지도자의 덕목 중에 하나가 잘못된 것을 알면 빨리 고치는 것"이라며 인적쇄신을 요구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9
994 정치 朴 대통령 "나는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 언급한 적 없어" 2015.02.10 1904
993 정치 국정원 댓글공작 파장, '선거개입 인정 판결, 국정원장 3년 실형' 2015.02.10 1965
992 정치 유승민-원유철 원내대표 경선 승리,친박 위기 與 주류 이동 본격화 file 2015.02.03 5311
991 정치 안철수의 마지막 몸부림, 신당형 '새울림'에 정착한다 file 2015.02.03 3036
990 정치 이명박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정면충돌은 가능한가 ? file 2015.02.03 2406
989 정치 민심떠난 박 대통령, 이완구 총리 내정 등 인적쇄신에 승부수 file 2015.01.27 2267
988 정치 국민모임 발족, 야권 재편과 함께 새정치연합 분당 조짐보여 file 2015.01.27 2277
987 정치 박근혜대통령측과 이명박 전대통령측의 힘겨루기 file 2015.01.27 2311
986 정치 청와대 폭파 협박범, 정의화 의장 보좌관 아들로 충격 2015.01.27 2048
» 정치 김무성 ‘K·Y 수첩 파문’ ,친박vs비박의 용호상박 노골화 file 2015.01.20 3647
984 정치 박대통령 신년기자회견후 지지율 곤두박질, 취임이래 최저 2015.01.20 1975
983 정치 토사구팽당한 박대통령의 삼총사들, 뼈아픈 비수 날려 file 2015.01.20 2353
982 정치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대통령의 인식과 세상 민심간에 괴리 너무 커 file 2015.01.13 2440
981 정치 문재인의원, 2월 전당대회 앞두고 진퇴양난 file 2015.01.02 2261
980 정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 개성공단 확대하고 남북관계 개선위해 5.24조치 해제해야 file 2015.01.02 2706
979 정치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노무현’선두로 나타나 file 2015.01.02 2882
978 정치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끊없는 폭로와 진실게임 반복 file 2014.12.16 3016
977 정치 MB정부, 자원 외교 헛발질로 쏟아부은 금액은 43조,회수방법은 전무 2014.12.16 3092
976 정치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집권 후 최저치 file 2014.12.16 3356
975 정치 박대통령, 정윤회 문건은 '찌라시'로 규정에 이재오 반발 2014.12.09 2162
Board Pagination ‹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