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박근혜 대선자금 정조준한 검찰, 청와대와 눈치싸움



4·29 재보궐 선거 이후 주춤했던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청와대가 검찰 수뇌부와 적지 않는 갈등을 보이면서 청와대와 검찰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이번 기회만은 ‘전·현 정권을 가리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검찰은 성완종 메모에 오른 핵심 친박 3인방(서병수·유정복·홍문종)을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지사 다음 타깃으로 정해 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청와대와 여권 핵심부의 의중이 반영된 성완종 수사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무너뜨리고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대선자금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성완종 정국 초반은 노무현 정권 당시 이뤄진 성 전 회장의 두차례 특별사면이 집중 부각되면서 이 특사가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의 작품’이라는 의혹까지 증폭시키면서 정작 현 정권 실세들이 연루된 리스트 논란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등 청와대와 여권 핵심부의 뜻대로 흘러갔다.

또한, 성완종 메모 8인 중 유일한 비박계 인사 홍준표 경남지사를 최우선 수사 대상으로 골라 국민들의 관심을 성 전 회장 특사 의혹과 홍 지사에게로 쏠리게 하면서 새누리당은 4.29 재보궐 선거에서 역전의 완승을 거두었다. 



게다가,일부 정치권에서는 박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감추기 위해 집권 중반기로 접어들면서 박 대통령이 야심차게 꺼내든 카드이자  ‘충청대망론’을 타고 잠룡으로 급부상해 친박계의 유력한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완구 전총리를 희생양으로 꺼내들어 대선자금 수사 관심을 돌렸다고 주장한다.



성완종 메모에 적힌 홍문종 의원(조직총괄본부장), 유정복 인천시장(직능총괄본부장), 서병수 부산시장(당무조정본부장)은 지난 2012년 대선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인사들이다. 자금 모집 및 관리 역시 이들의 몫이었다. ‘친박 3인’에 대한 수사가 대선자금과 직결된다는 뜻이다. 이는 여권 핵심부가 가정하는 최악의 상황이기도 하다.



성 전 회장도 자살 직전 “대선 때 조직을 관리하는 홍문종에게 2억원을 줬다0고 이미 주장을 했고,비록 아직까지 구체적 증언이나 의혹이 제기되지 않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가장 큰 액수로 적힌 ‘3억원’이 메모에 적혀 있었다.
또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2년 10월 선진통일당과 한나라당이 합당할 무렵인 10·11월 두 달 동안 6차례 서 시장을 만났고, 대부분 ‘서BS’라고 기록돼 있다. 



이러한 대선자금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홍 지사와 이 전 총리 수사를 마무리 짓고 2라운드를 준비 중인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 압수수색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정조준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의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서산장학재단 자금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것은 일단 친박 3인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다는 말로 검찰이 본격적으로 대선자금 수사에 착수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검찰이 청와대와의 마찰을 무릅쓰고 대선자금 수사 밑그림을 ‘촘촘하게’ 그리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통상 집권 후반기에나 나타날 법한 사정기관 권력누수 현상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와같은 검찰의 칼날이 청와대 등 현 정치권 실세들에게 겨누어지자,벌써 김진태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핵심부의 교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의 입장에서도 결과물을 내지 못하거나 중립성이 훼손된다면 검찰 조직이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어,정치검찰이라는 오명으로 중수부가 폐지된 마당에 또다시 조직이 도마에 오르게 되면 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지 못하는 검찰로 재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의 대선자금 수사를 놓고 청와대와 검찰간의 눈치싸움의 결과에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999-정치2.jpg


‘전 국민적 의혹 규명’이란 목표로 출발했던 검찰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지난 8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당초 제기된 대선자금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별 성과를 얻지 못해 의혹만 더 부풀려 놓고 사실상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홍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사실상 빈손으로 끝난 데에는 서면질의서를 먼저 발송한 뒤 이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변호사 조력 없이 혼자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답안지를 먼저 보여주고 이를 되물은 셈이었다.


 검찰은 홍 의원과 함께 이후 조사 대상자로 거론됐던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에 대해서는 서면 질의서를 분석한 결과 소환 필요성이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그동안 미뤄왔던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조만간 불구속 기소할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5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5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4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0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1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3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5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8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0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68
1054 정치 유권자들 ‘10년 교차 집권론’ 고뇌,대안정당이 없는 것이 문제 file 2015.07.07 1836
1053 정치 새누리당,내년 총선 앞두고 현재의 권력과 미래의 권력이 혈투중 2015.07.07 1718
1052 정치 새정연 설훈 의원 "유승민 사퇴하면 5년 이상 정치 못해" file 2015.06.30 2211
1051 정치 박근혜 탄압받은 유승민, 정치적 위상 굳힌다 file 2015.06.30 1763
1050 정치 박원순과 이재명, 메르스 정국 및 새정연 계파 다툼 속 인기 지속 file 2015.06.30 2667
1049 정치 문재인 대표,최재성 사무총장은 총선 승리 위한 인선 file 2015.06.30 1898
1048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친노계, ‘최재성 카드’로 당 장악 본색 드러내 2015.06.23 1890
1047 정치 국회법 개정안, 국민과 국회는 찬성하고 청와대만 반대해 논란 file 2015.06.23 2106
1046 정치 당·청 하락세 멈춰, 대권주자 1위는 박원순 2015.06.23 1561
1045 정치 '세월호·메르스' , 박대통령 통치력 한계 드러나 2015.06.16 1795
1044 정치 메르스 후폭풍, '黨·靑·金 동반 하락' 박원순 급부상 file 2015.06.16 1832
1043 정치 '소장파 출신' 김용태 "박원순 성공했고,정부는 실패해" file 2015.06.16 2124
» 정치 박근혜 대선자금 정조준한 검찰, 청와대와 눈치싸움 file 2015.06.09 2232
1041 정치 박원순 서울시장, '정치 9단 실력 발휘'로 정면돌파해 정부 대책 끌어내 file 2015.06.09 2330
1040 정치 국민통합 행보 나선 김무성, 4주 연속 문재인 제치고 선두 2015.06.02 1769
1039 정치 ‘국회법 개정안’ 삼권분립 위배 논란에 당청 갈등 격화 2015.06.02 2064
1038 정치 새누리당 권력 싸움에 김무성 대표,인도총리에 굴욕당해 2015.05.26 2045
1037 정치 새정치 비노계 수장 자리놓고 박지원과 김한길의 벼랑 끝 치킨게임 2015.05.26 1849
1036 정치 노건호 씨, 김무성 대표 겨냥 작심발언에 정치권 아전인수식 해석 2015.05.26 1923
1035 정치 김무성,문재인 제치고 차기대권 지지율 1 위 등극 file 2015.05.19 1937
Board Pagination ‹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