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김종인-문재인, 당권 놓고 동반자 관계 이상기류



20대 총선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제 1당 등극에 총선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총선 전 분열로 위기 상황에서 당을 위탁의뢰했던 문재인 전대표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물론, 문 전대표나 친노(친문) 진영의 경우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당을 위탁 경영 의뢰할 때만 해도 더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제 1당으로 등극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기에, 총선이후는 이에 걸맞는 대책을 준비해 놓았을리 만무한 상황에서 김 대표가 급부상하자 친노(친문)들의 불안이 가중되었을 것이다.


결국 총선이후 당내 세력을 확보치 못하고 있는 김 대표를 위해 친 김대표 세력들이 김 대표를 당 대표로 합의 추대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자, 문 전 대표 측근들을 중심으로 전당대회를 통한 경선론을 앞세우며 결국 김종인 불가론을 내세우면서 당 내 긴장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게다가 당권을 둘러싼 계파간 기싸움이 치열해지고 당권 도전자들 또한 경선론에 힘을 실어주면서 추대론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형국에서 김 대표와 문 전대표의 당권에 대한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우선 4월 22일 김 대표와 문 전대표와의 한 달만의 만남에서 김 대표는 앞으로 자신의 향후 역할에 대한 문 전 대표의 의견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언론인터뷰에서 “김 대표를 대표에 합의 추대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고, 전당대회 경선에 나가면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대위가 끝나면 당 대표를 안 하시는 게 좋겠다”고 권한 것으로 설명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수권비전위원회’ 같은 기구를 만들어 김 대표가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발전시키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대표는 JTBC와 통화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나에게 “차기 당 대표 나가지 말라라고 한 적 없고 당내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문제도 거론된 적조차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 회동에서 없었던 얘기를 만들어냈다고 격앙했다.


김 대표는 경향신문과 전화통화에서도 “당 대표 취임 후 만나지 못해서 총선도 끝났고 하니 내가 먼저 지난 22일 저녁 식사 자리를 요청한 건데 하지도 않은 말이 알려져서 대단히 불쾌하다”며 “아직 문 전 대표에게 직접 항의하진 않았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문 전 대표와)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만찬에서 차기 당권 문제에 대해, 문 대표가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 대표가 “생각 없다. 대표직도 생각 없다”라고 답했지만 일부 보도에선 문 전 대표가 김 대표의 차기 당 대표 출마를 반대했고, 특히 ‘김종인 추대론’이 확산되면 김 대표가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무척 불쾌해했다.


김 대표는 문 전 대표 대선 출마 문제와 관련해 “내가 그 자리에서‘문 전 대표가 대선 출마하려면 준비 잘 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이 뭔지 잘 알고 있지 않냐’라고 충고했다”고도 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잘 정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도 현재 (여러) 대선 후보 중 하나일 뿐 아직 대권후보라고 생각 안한다”라고 못박았다.


김 대표는 또  “대표가 아닌 문 전 대표가 수권비전위원회를 어떻게 만들겠다는 거냐”고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전당대회 때 패거리 싸움을 한다면 그것으로 끝난다”며 경선 방식의 전당대회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언론에 피력하기도 했다.


더민주당 내에서는 만약 문 전 대표가 언론보도처럼 말했다면 야권 분열로 완패가 예상됐던 선거구도를 뒤업고 압승을 이끈 일등공신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만 아니라 토사구팽 형국이라고 밝혔다.


이미 당 내에서는 이번 총선 승리에 대한 최대 공신이자 지략가,그리고 경제민주화의 상징으로 김 대표를 떠받들기 시작한 세력이 형성되면서 그의 역할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김 대표도 순순히 당권을 포기하고 백기투항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와같이 총선 전 위기 국면에서 ‘동반자 관계’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이견과 맞물려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면서 원내 제 1당이 된 더민주의 차기 당권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339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589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685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74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162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442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847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61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251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39967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172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2496
공지 사회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2296
1168 정치 ‘반기문 충청대망론’, 청와대와 친박이 노골적으로 띄워 2016.05.24 1988
1167 정치 정의화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 여권발 정계개편 핵 부상 가능 file 2016.05.17 2275
1166 정치 계파간 갈등 재연으로 심상치 않는 새누리당, 분당설도 나돌아 file 2016.05.17 2183
1165 정치 총선 패배 잊은 與, 친박 ‘당 장악 플랜’ 비판 2016.05.10 1899
1164 정치 김종인-문재인, ‘4 개월간 시한부 불안한 동거체제’로 전환 file 2016.05.10 2296
1163 정치 국방부, 북한 핵보유국으로 결코 인정 안해 file 2016.05.10 2026
1162 정치 ‘5자 연대론’ 부상하는 야권에 여권은 ‘50대 기수론’ 내세워 file 2016.05.04 1981
1161 정치 여소야대 정국, 한국 정치 여야 ‘쇄신 모임’이 주도한다 2016.05.04 1818
1160 정치 새누리 총선 참패 분화조짐, ‘친박’ 등장 12년 만에 최대 위기 file 2016.05.03 2386
1159 정치 문재인 '인재영입 7호' 양향자,“문재인 정계은퇴 발언 책임져야” file 2016.04.25 2270
1158 정치 박원순 시장 '예상 못한 결과,사이다 선거' file 2016.04.25 2164
» 정치 김종인-문재인, 당권 놓고 동반자 관계 이상기류 2016.04.25 1809
1156 정치 새누리당 원로들, 박대통령이 총선 책임지고 계파 해체에 직접 나서라 file 2016.04.25 2238
1155 정치 새누리 정두언, 원유철 원내대표는 '영원한 간신' 원색 비난 file 2016.04.19 2077
1154 정치 박근혜, 총선 참패에도 여전한 ‘국회 탓’ 유체 이탈 2016.04.19 1838
1153 정치 윤여준, 박 대통령 지지 대권 후보는 당선 가능성 없어 file 2016.04.19 1984
1152 정치 손학규, 장기 칩거끝내고 정계복귀 신호탄 쏴 올려 file 2016.04.19 2021
1151 정치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재외국민 유권자 198만명중 약 8% 등록하고 3.2% 투표해 2016.04.12 1724
1150 정치 호남에서 외면받는 문재인, 대권가도에 빨간 불 켜져 file 2016.04.12 1981
1149 정치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복당대신 새로운 정치행보 시사 file 2016.04.05 2144
Board Pagination ‹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