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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권행보, '제3지대'에서 날개 펼 수 밖에 없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월 12일 입국하면서 대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귀국 후 나날이 바쁜 일정을 보내는 과정에서 나서는 곳마다 그의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면서 친문 진영(친 문재인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치적 세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는 향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정계개편의 중심에 반 전 총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동안 범여권,친박계 후보로 분류돼왔던 반 전 총장은 최순실 게이트 이후 여권과 거리를 두고 패권 청산을 통한 정치개혁을 부르짖으면서, 여권 주류인 친박과 야권대권 지지율 1 위인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기존 정치권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국외 체류 중에도 20% 이상의 안정적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 전 총장은 국내에서 수뢰 의혹이 제기되고, 경쟁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치고 나가면서 연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는 다소 벌어진 양상이다. 하지만 보수진영 후보 중에는 압도적 인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어,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 보수진영에서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1074-정치 4 사진.png


보수진영에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반문재인 스크럼'을 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반 전 총장에게 기회(opportunity) 요인임에 분명하다. 반 전 총장이 보수와 진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순조롭게 만들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특히 국민의당과 민주당 일각을 포함한 야권 세력까지 규합할 수 있어야 문 전 대표와의 양자구도로 소프트랜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단 반 전 총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 손학규 전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면서 연대 가능성을 활짝 열어둘 것으로 관측된다. 

반기문 캠프 관계자는 귀국 후 민생행보를 통해 대권후보로서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면 지지율은 반드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고 있지만, 보수정권 10년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여권 후보로의 고립화 가능성은 약점이자 위협이 되고 있다.

친문계에서는 밑바닥에 깔려있는 민심이 보수정권 10년, 특히 박근혜정권에 대한 실망과 비판으로 정권교체 심리가 강건해 반 전 총장이 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고,  "반풍(潘風)은 미풍에 그친다"고 확신하고 있다.

친문계는 반 전 총장의 '제3지대 합류'가능성에 대해서도 과거 DJP연합은 지역적, 이념적으로 전혀 다른 정치세력간 결합이었기 때문에 파괴력을 발휘했지만 지금 거론되는 인물들은 비슷한 성향으로 분류되고 지역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 최 측근인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도  "반 전 총장이 집권하면 국민들이 정권연장이라 생각할 것"이라면서  반 전 총장의 가장 큰 약점으로 정당 기반이 없는 데다가 '반기문 당선 = 보수정권 재창출'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여권에서도 동생과 조카의 뇌물사건 연루 등 검증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라고 우려하면서도 '반 전 총장이 낙마하면 보수진영에 적절한 대안이 없는게 사실'이 고욕스럽다고 토로했다.

반면, 반 전 총장의 핵심 측근은 “어차피 정계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반 전  총장은 기존 정당 중에선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라고 단언하고, “여러 계파가 참여하는 제3지대에서 펼쳐질 ‘빅텐트(신당)’에 합류, 경선에 참여하는 시나리오를 짜 놓고 있다. 일단은 국민들과 만나 정치인 반기문으로서의 소신과 철학을 설명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어차피 반 전 총장은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세력과 손을 잡을 것이다.

반문 진영 전체가 결집하는 중심에 본인이 서서 제3지대에서 중도 보수에 먼저 깃발을 꼽고, 중도 진보 진영을 끌어들여 반기문 대 문재인 구도로 가면 승산이 높다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의 세는 전국 단위 조직력을 갖추고 대권에 재수하는 문 전 대표에 비할 바가 못되기때문에 대선을 치르기엔 턱없이 역부족일 뿐만 아니라, 반 전 총장이 제3지대 신당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본인의 세력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향후 대권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력이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반 전 총장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 영입에 성공한다면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반 전 총장이 김 전 대표와 함께 정치개혁 명분으로 임기 단축을 꺼내들면 여기에 부정적인 문 전 대표가 수세에 몰리면서 급박한 반전이 가능하다는 것ㅇ리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물론, 국민의당과 민주당 비문 세력까지 동요하고 있고, 충청권뿐 아니라 수도권과 영남지역 의원들까지 반 전 총장 텐트에 합류 의사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정식 캠프가 꾸려지고 정계개편이 본격화하면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명실공히 반기문 사단이 구축되면서 19 대 대선의 향방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 있어 관심을 모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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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정치 1 사진 1.png1074-정치 1 사진 2.jpg


반기문 전 총장이 대중교통 이용부터 복지시설 방문에서 예기치 못한 ‘어설픈’ 서민 행보에 '구정치적 행보'라는 비판 이어지고 있다. 
반 전 총장은 귀국 직전 인천공항 측에 3부 요인(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에 준하는 특별 의전을 요청했다가 공항 측으로부터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예우 규정이 없다면서 거절당한 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기 위해 시민들의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단절 시켜 시민들의 빈축을 샀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싶다며 입국 후 공항철도를 이용,서울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 표를 끊는 과정에서 발권기에 1만원권 지폐 2장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고,또 73세인 반 전 총장이 무임승차 기준 연령인 65세를 넘어 표를 살 필요가 없는데도 굳이 발권기에서 표를 사는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서도 질책이 이어졌다. 
천공항에서 나와 편의점에 들러 생수를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프랑스 생수 A를 가장 먼저 집었다가 측근에의해 긴급히 국산 생수로 바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또한, 귀국 다음날인 13일 반 전 총장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서 방명록을 쓰는 과정에서 컴퓨터로 미리 출력해 준비한 쪽지를 보고 옮겨 쓰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과잉 의전 비판도 쏟아졌다. 현충원 측이 반 전 총장이 방명록을 쓸 것을 예상하고 비치된 흰 색 장갑과 방명록에 핫팩을 끼워 놓았기 때문이다.  
14일에는 충북 음성군 맹동명 AI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직접 방역복을 입고 방역 을 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지만 사진이나 찍으려는, AI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양계농가와 가격폭등으로 계란하나 마음 놓고 살 수 없는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저버린 쑈맨쉽이라고 비난받았다.
같은날 오전에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 반 전 총장이 침대에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음식물을 떠먹이는 모습, 또 죽을 먹지 않는 반 전 총장이 오히려 턱받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지난 12일 귀국한 반 전 총장은 14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의 선친묘소를 참배해 퇴주잔을 받은 뒤 묘소에 올리고 퇴주하는 절차 없이 그대로 들이키는 모습도 영상화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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