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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 복귀 '시사'에 의외의 환영받아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논평을 내고 격렬하게 대환영한다고 발표 문재...

Posted in 정치  /  by admin_2017  /  on Nov 21, 2018 01:45

홍준표 정계 복귀 '시사'에 의외의 환영받아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논평을 내고 격렬하게 대환영한다고 발표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친박계를 겨냥한 독설로 인해 보수진영에서는 나름대로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좌파 광풍 시대 끝내겠다’면서  정계 복귀를시사하자 최고의 적수인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의 대환영 논평을 받았다.


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로 사퇴한 홍 전 대표는 9월 중순까지 미국에 머문 동안 페이스북 정치를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유트브 1인 방송인‘TV홍카콜라’출범과‘프리덤 코리아’결성을 위해 꾸준히 보수우파 성향의 인사들을 접촉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홍 전 대표는 11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나라가 통째로 넘어 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 직후 야당 대표를 물러나면서 저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들의 믿음이 바로 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 입어 다시 시작 하고자 한다”며“정계를 떠난 일이 없기에 정계 복귀가 아니라 현실 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 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콜라’를 통하여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프리덤 코리아를 통하여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다”며“그것만이 좌파 광풍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모두 함께 가자”고 지적했다. 


이와같은 홍 전 대표의 현실 정치 복귀에 대해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홍준표 전 대표가 정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미주알고주알 참견하는 바람에 언제 떠났는지 국민들은 알지 못하지만 복귀한다니 일단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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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변인은 이어“모두가 알다시피 홍준표 전 대표의 복귀를 바랐던 국민들의 열망은 높기 그지 없었다. 홍 전 대표가 꼭 자유한국당의 종신 대표직을 맡아서 수구보수의 소멸이라는 대업을 이뤄주길 바라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오늘 홍 전 대표는 복귀의 변에서‘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며“누구한테 넘어가고 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홍 전 대표의 복귀로 자유한국당에게 넘어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최석 대변인은“홍 전 대표는 또‘최근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며“어느 나라 국민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닌 듯 하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예정대로 내년 2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열린다면 홍 전 대표는 다시 대표직에 도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반드시 금의환향하여 수구 보수의 거목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서서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길 기대하겠다”며“홍준표 대표에게 통째로 시장을 뺏기지 않으려면 개그계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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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의 재등판에 따라 권력재편 전환기를 맞는 당내 역학 구도도 출렁일 전망이다. 정치 재개를 선언함 시점이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전초전 열기가 서서히 올라가는 국면과 겹쳐 내년 2월 말∼3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 전 대표는 무엇보다 친박계가 당권 장악에 나설 경우 대항마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7월 당대표로 선출된 뒤 1년 가까이 재임하면서 당협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통해 당 장악력을 키웠다. 


바른미래당 김익환 부대변인도 20일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의 최대 호재라면서“홍 전 대표의 정계복귀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하기만 하다”며“한국당이 해체되는데 밀알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은퇴없이 어떻게 복귀가 가능한지 홍 전 대표만의 비법이라도 있는 것인지 블랙코미디의 진수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나와“홍 전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행태 때문에 보수가 거의 위기의 수렁으로 빠졌는데 이 문제에서 현재로서는 벗어날 수가 없다”면서“홍 전 대표가 회개하기에는 회개기간이 너무 짧고 미국에서 회개도 별로 안 하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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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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