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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소미아(GSOMIA) 종료, 7%차로 찬성 높아

by 편집부 posted Feb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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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소미아(GSOMIA) 종료, 7%차로 찬성 높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의 협정 종료 주장에 대하여 응답자의 44.9%은 ‘지소미아 종료에 찬성’ 하는 반면, 37.9%는 '더 기다려 보자'면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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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을 조건부 연장한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어 지소미아를 종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충분히 기다렸으니 이제 종료해야 한다’ 응답이 44.9%, ‘충분히 기다리지 않았으니 아직 종료해선 안된다’ 응답이 37.9%로 ‘종료에 찬성’ 응답이 7.0%p 격차(오차범위 95%, 신뢰수준 ±4.4%p)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7.2%.

세부적으로 ‘종료에 찬성’ 응답은 호남지역(찬성 49.1% vs 반대 25.4%)과 경기·인천 (47.3% vs 34.3%), 서울(47.0% vs 37.2%), 대전·세종·충청(43.8% vs 36.1%), 40대 (61.1% vs 27.3%)와 30대(51.4% vs 32.6%), 그리고 

여성(45.6% vs 31.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4.6% vs 27.4%),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63.5% vs 22.0%)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종료에 반대’ 응답은 대구·경북(찬성 34.0% vs 반대 51.9%)과 부산·울산·경남(39.5% vs 48.7%), 20대(32.5% vs 43.1%), 보수층(34.2% vs 48.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26.1% vs 54.8%) 지지층에서 많았다. 

50대(43.9% vs 41.1%)와 60대 이상(38.5% vs 42.6%), 남성(44.1% vs 44.3%), 중도층(46.8% vs 43.1%), 무당층(32.2% vs 36.1%)에서는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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