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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 박근혜)계의 기수, 황교안 등장하면서 '친황계' 탄생


그동안 친박(친 박근혜)계로 분류되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친박(친 박근혜)과 비박(비 박근혜)을 넘어선 이른바 ‘친황계(친 황교안계)’를 등장시켰다.

황 전 총리의 등장은 2월 개최될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비박계에선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가 새로운 계파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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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박근혜정부 시절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그리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해 친박계란 해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태극기 부대의 최대 주주인 점도 그 색채를 더욱 진하게 한다.

그러나  황 전 총리는 탄핵정국 당시 특별한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한국당에 이렇다 할 기여를 한 적도 없다는 점에서 황 전 총리를 완전한 ‘정통 친박’이라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황 전 총리는 입당식 모두발언서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려야 한다”며 “그것은 통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미 당에도 계파 얘기가 거의 없어졌고, 저도 누가 친박이고 누가 비박인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의 입당에 대해 한국당 친박계 정우택 의원은 “황 전 총리가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이 ‘도로 박근혜당’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경계했다. 반면 비박계 김무성 의원은 “황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은 아주 잘된 결정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전당대회에 차기 대선 주자들이 나설 경우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이 되며 그 결과는 분열의 씨앗을 잉태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황교안 ‘레밍 신드롬’으로 모처럼 한국당이 활기를 되찾아 반갑다”며 “도로 친박당, 도로 탄핵당, 도로 병역비리당이 되지 않도록 한국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밍 신드롬은 우두머리나 자신이 속한 무리를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집단적 편승효과를 일컫는다. 나그네쥐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레밍은 개체 수가 늘면 다른 땅을 찾아 이동하는데, 우두머리만 보고 직선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우두머리가 호수나 바다로 뛰어들면 뒤따르던 이들 역시 떨어져 집단으로 죽기도 한다. 

홍 전 대표는 친황계 형성이 불거지는 상황을 레밍 신드롬에 빗대 이같이 비판했으나 글을 올린 지 한 시간여 만에 레밍 신드롬을 ‘입당’으로 수정했다.

다른 4 당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황 전 총리는 박근혜정부의 법무장관, 박근혜정부의 총리다. 반성과 사죄가 먼저”라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황 전 총리는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가 혼란을 불러온 당사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일갈했다.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권한대행이라는 대기 순번표를 들고 호시탐탐 썩은 권력의 주변을 배회하던 좀비”라며 수위를 높였고,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쓸 만한 재원이 없어 ‘정치인 아나바다 운동’을 하는 것은 이해가지만 재활용도 한계가 있다”며 날을 세웠다. 

황 전 총리의 정계진출에 대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15일 여론 조사한 ‘황 전 총리의 정계진출에 대한 국민여론’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0.0%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 응답은 37.7%에 그쳤다. 보수 야권에선 80.3%가 지지했고, 16.4%가 반대했다. 반면 범진보 여권에선 반대가 74.7%, 지지는 13.6%였다.

게다가 황 전 총리는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서 보수진영 후보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의 전대 출마 여부에 비박계와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아닌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그의 등판을 환영하는 분위기여서  ‘친황’이란 새로운 계파의 등장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황 전 총리의 입당식이 있던 날 오전에 황 전 총리의 당 내 연착륙과 세 확산을 위해 ‘통합과 전진’ 멤버인 한국당 김기선·민경욱·박대출·박완수·엄용수·추경호 의원 등 일부가 모임을 가졌다. 

이중 민경욱·추경호 의원은 모두 박근혜정부 시절 황 전 총리와 함께 일했다. 민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을, 추 의원은 황 전 총리 재직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박완수 의원은 창원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황 전 총리는 창원지검장으로 근무했다. 추 의원과 함께 박 의원은 황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민 의원과 박 의원 그리고 추 의원은 원외 인사이자 당내 기반이 없는 황 전 총리를 지원할 공산이 크다. 

통합과 전진에는 이들을 포함해 재선의 김도읍·박맹우·윤영석·이완영·정용기·홍철호 의원과 초선의 강석진·김정재·송희경·엄용수·이은권 의원 등이 있어 본인들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황 전 총리와 연결고리를 제기하면서 '친황계'의 가능성을 열아 두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였던 윤상직의원, 행정자치부장관였던 정종섭 장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으로 근무했던 유민봉 의원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통합과 전진'회원들을 비롯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의원들은 '친황계'에 적극 부정하면서 “계파 갈등의 구도에 매몰돼선 안 된다”며 “의원들이 먼저 줄 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일축하고 있지만 정치란 생물과 같은 것이어서 향후 이들의 행보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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