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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안된 대선 후보들, 안보팔이 색깔론에 비난 쏟아져
급조된 정당이나 후보없이 갈팡질팡한 정당에서 출마한 후보들일수록 정책대신 색깔론 내세워 표 구걸에 나서



이번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준비가 안된 일부 대통령 후보들의 안보팔이 색깔론 제기에 유권자들로부터 오히려 비난이 쏟아지면서 표심에 역풍마저 감지되고 있다. 

수구성향의 후보들이 '색깔론'을 제기해 '반공세대,노년층'에게는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모든 정보를 인터넷과 SNS를 통해 폭넓게 접하고 있는 젊은층에게는 통하질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도보수층에게도 쌩뚱맞게 느껴지고 뜬금없는 과거 프레임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전혀 효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997년 대선에서 '총풍'이 있었지만 역풍이 불었고, 2010년 지방선거 때 천안함 역풍이 부는 등 북풍 내지는 색깔론에 국민들이식상해 하고 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주적론'에 이어 '송민순 회고록'에서 제기하는 '북한 인권결의안 대북 결재론'등을 통한 안보론 등을 내세우면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색깔론'에 가세했지만 이전 대선과 달리 색깔론이 먹히지 않고 있다. 

이와같은 '색깔론'은 대선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해 유권자들의 시야를 가리면서 선거의 판세를 뒤짚는 바람에 , 대선 후보들로부터 정책다운 정책을 들어 보지도 못하고 선거장으로 향했던 '묻지마'투표를 노려왔다. 

일부 TV 방송과 연합뉴스,그리고 보수 일부 신문들이 연일 '안보위기론'을 제기하고,미국의 선제 공격론을 당연시 하고 있는 데다가 일부 대선후보들까지 '핵무장'을 주장하면서 '안보몰이'를 하고 있지만 색깔론이 먹혀들지 않아 표심에 변동이 나타나질 않고 있다. 

중앙일보 여론 조사 결과



중앙일보가 23, 24일 전국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다자대결시 문재인 후보 39.8% 안철수 후보가 29.4%로 지지율 격차가 10.4%포인트로 오히려 확대 되었고, 홍준표 후보는 11.7% 심상정 후보 5.0% 유승민 후보 4.4%로 나왔다.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조선일보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은 문 후보 37.5%, 안 후보 26.4%, 홍 후보 7.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유 후보 2.9% 순이었다. 홍·유 후보의 보수 단일화를 전제로 한 4자 대결 시에는 △문재인 38.4%, 안철수 30.6%, 홍준표 8.1%, 심상정 5.0% △문재인 38.3%, 안철수 31.3%, 유승민 5.7%, 심상정 5.5% 등으로 나왔다. 

'주적론'을 내세우며 안보팔이와 색깔론을 앞장세우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8%, 7.8%, 7.7%인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과 달리 대구·경북에서는 15.6%, 부산·경남에서는 10.8%에 불과해, 안보팔이가 먹히지 않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매일경제 여론 조사 결과                          한국일보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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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jpg

국방부조차도 '주적'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북한군과 정권을 '적'으로 한다는 표기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적론을 내세워 '반공 세대'의 표심을 노리면서, 오히려 대부분의 유권자들로부터는 준비가 안된 대통령 후보들이 '표심'만 노리고 또다시 안보팔이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이 촉발한‘2007년 UN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논란’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NLL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논란과 똑같은, 판박이 양상을 띠고 있어 이미 국민들은 '뻔한 소리'라고 식상해 하고 있다.  

당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NLL 포기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시작됐지만, 국정원으로부터 NLL 대화록 발췌본을 제출받아 수사를 벌였던 검찰은 대선이 끝나고 두 달 뒤에 고소ㆍ고발된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리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반대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유출한 정문헌 전 의원은 법원에서 검찰구형보다 높은 벌금 천만원이 선고됐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으며 결국 새누리당(지금의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북한핵 문제와 미사일 발사, 미국과 중국의 양자 정상회담 등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차기정부는 북한과 평화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대북관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4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4월 4주차 정례조사) 차기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이 평화적 관계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응답이 68.6%로 나타났다. 반면 대북강경책에 대해서는 26.5%만이 찬성했고 4.9%는 모름 또는 무응답이었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대북관계 방향 및 분야별 후보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한반도의 안보문제 및 외교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36.9%로 1위 안철수 후보 18.6%로 2위, 홍준표 후보 11.6%로 3위, 유승민 후보 9.6%, 심상정 후보 3.1%였고 적합한 후보 없다 12.0%, 모름/무응답 7.7%였다. 

한국갤럽의 4월 셋째주 정례조사에서도 '현재 거론되는 대선 후보 중 남북관계를 가장 잘 다룰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 문재인 39%로 1위 안철수 18%로 2위 홍준표 11%로 3위 유승민 4% 심상정 1%였고 27%는 없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재 거론되는 대선 후보 중 국가 위기 상황에 가장 잘 대처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는 문재인 39%로 1위, 안철수 19%로 2위, 홍준표 11%로 3위, 유승민 4%, 심상정 1%, 26%는 없거나 유보라고 답했다.

이와같은 결과는 '색깔론'이 문재인 후보에게 집중되고 있지만 지지율의 변동없이 꾸준히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어 색깔론이 더이상 먹혀들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색깔론을 제기한 홍준표 후보에게는 오히려 안보마저 맡기기에는 부적격한 후보라는 수준의 각종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 역풍마저 불고 있다.  

두 여론 조사기관의 조사 결과에서도 보여 주듯이,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대북관계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안보문제 및 외교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대선 후보 중 남북관계를 가장 잘 다룰 후보' 
'국가 위기 상황에 가장 잘 대처할 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압도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색깔론'만 제기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는 10%내외만 적임자라고 응답해 '안보 대통령감'이 못된다는, 사실상 부적격자임을 내비친 것이다. 

바른정당 유승인 후보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색깔론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지만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보수성향의 후보들이 '전가의보도'처럼 '색깔론'을 내세우지만 득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국민들은 실제 학습을 통해 선거 때마다 '색깔론'을 제기한 구여권(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오히려 안보에서 더 불안해져,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안보는 더 불안했고 남북관계는 강경일변도였지만 달라진건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김 모씨(35세)는 "  1971년부터 1997년까지 네 차례 대선에 출마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 때마다 '색깔론' 이념 시비에 휩싸였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이른바 '적화'는 커녕, 오히려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부에서 안보는 더 불안해졌고 후퇴했다. 남북간 긴장은 고조되었고 한반도에서의 위기와 긴장을 풀 대책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이 그동안 색깔론에 휩쓸려 왔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안보에 대해서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색깔론은 더이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교민)는 " 독일과 같은 선진국에서 살다 보면, 일국의 대통령 후보가 발표하고 이슈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잘 알게 된다."면서 " 얼마나 내놓을 것이 없으면 국가 경영을 위한 대계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안보의식을 내밀어 표를 모으려고 하겠는냐 ?, 결국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후보가 없는 정당에서 어부지리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얻어 출마하다보니 내놓을 정책이 없어 흔해 빠지고 식상한 안보라도 팔아 몇 표 구걸해 10%나 15%를 넘기겠다는 심산으로 밖에 보여지질 않는다"고 말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소를 이끌어 내고 있는 국민들는 '색깔론'으로 덮을 수 없는 국정농단세력에 대한 분노가 가시지 않고 있음을 '안보팔이 후보, 색깔론 후보'들이 인식하지 못하거나 일부러 무시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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