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집토끼 몰이'에만 몰두한 한국당 집회, 확장성없어 수권 정당 불안



자유한국당이 민생투어로 집토끼몰이(지지층 결집)에 성공하면서 지지율이 상승되는 효과를 얻은 반면, 민생투어가 아닌 정쟁투어로 막말만이 난무해 지지층외 중도층 지지 등에는 확장성을 이루어내지 못해 내년 총선에도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장외투쟁의 연일 강경발언으로 극우세력의 지지는 얻고 있지만, 선을 넘은 비난과 막말로는 중도보수와 일반 대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취임 2주년 대담을 진행한) KBS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여기서 '달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 '달빛기사단'을 '달빛창녀단'이라고 비하한 말을 줄인 것으로 일베 용어이다. 



게다가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을 향해 '좌파 독재' '좌파정책' '언론과 입법·사법부를 장악한 독재'라며 흑백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황교안 대표도 '민생투쟁 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2주째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에서 상주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정책을 홍보하겠다'는 목적과는 동떨어지게 '좌파 독재 정권'을 외치면서  '정쟁투쟁, 문대통령 비난' 등만 외쳐대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가 가는 민생투어 현장에는 한국당 지지자들과 각 지구당에서 동원된 당원, 그리고 태극기부대 등 극우세력들만 가득해 실제로 순수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거의 눈에 띄질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정치 구호가 난무하고 막말 타령에 고취된 만큼 민생과는 거리가 먼 정치투쟁으로 민생을 멍들게 했다."고 비난하면서 미세먼지 및 재난 예방, 선제적 경기 대응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호소하는 '민생현장 투어' 추진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민생현장 투어'는 한국당이 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하며 국회를 전면 거부하고 장외투쟁에 나선 데 대한 '맞불'의 성격이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 등 국회에서 시급하게 논의해야 할 민생 현안은 내팽개치고 의도적으로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대변인은 " 자유한국당은 이름뿐인 '민생투어'를 내걸고 전국을 돌고 있지만, 실상 흘러나오는 것은 일베 용어 등 국민들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뿐이다. 언제까지 극우의 광장에만 머무르며 민심을 짓밟을 것인가."고 강하게 비난했다.


리얼미터가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에 대한 여론 조사 실시 결과, 응답자 10명중에서 5명(전혀 공감 안함 50.5%)이 부정적 인식을 강하게 드러내는 등 부정적 의견을 가진 사람(60.3%)이 긍정적 의견을 낸 사람(35.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와같이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보수우파의 결집으로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지지율이 30%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연일 강경발언으로 극우세력의 지지는 얻고 있지만, 선을 넘은 비난으로 중도보수와 일반 대중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당 내부에서도  '확장성'실패를 언급하며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일반 시민들은 민생 대장정에 나선 황 대표가 민생투어가 아니라 민생과는 거리가 먼 ' 대권 주자의 셀프 운동, 총선을 위한 지지율 확보' 에만 관심을 나타내는 '정치 행보'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당 내부에서도  황 당 대표의 민생투어는 극우 쪽에 치우쳐 원색적인 발언만 할 뿐 방향성이 없다고 우려 하면서  "한국당 지도부는 현재 출구전략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결국,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월 8일에는 탄핵 정국이후 최고점인 34.8%까지 높아졌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5월 둘 째주에는 31.1%로 민주당(42.3%)과 11%이상의 격차가 발생했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하락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 △'5·18 망언' 징계 무산, '전두환 5·18광주 사살명령 의혹',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 등 5·18 관련 논란의 확산으로 여성과 호남에서 상당 폭 하락했고, △계속되고 있는 장외투쟁과 정부·여당의 국회정상화 주장이 대립한 가운데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가 증가하면서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쏠린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9
1832 정치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수수에 인사 청탁 및 국정 개입 등으로 논란 file 2023.12.05 992
1831 정치 지난 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3.11.29 934
1830 정치 심상치 않는 국민의힘, '윤핵관은 토사구팽, 혁신위는 김빠져' file 2023.11.29 266
1829 정치 지난 주 정치적,사회적 주요 뉴스 모음 file 2023.11.14 1053
1828 정치 이준석, 제 3지대 빅텐트 치며 신당 창당 신호탄 당겨 file 2023.11.14 386
1827 정치 국민의힘, 보궐 선거 참패 결과로 심각한 내부 분열 조짐 file 2023.11.01 448
1826 정치 지난 주 정치적, 사회적 주요 각종 여론 조사 분석 file 2023.11.01 1256
1825 정치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file 2023.10.17 158
1824 정치 영수회담 제안 수용 여부 file 2023.10.17 151
1823 정치 국민의힘, 내년 총선에서 서울 필승위해 86세대 총동원 file 2023.10.09 864
1822 정치 정치판 등장 준비하는 한동훈, 치적 쌓기에만 올인중 file 2023.10.09 690
1821 정치 지난 주, 한국 사회 및 정치적 주요 이슈에 대한 여론 조사 file 2023.10.03 271
1820 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차기 대권 노리며 조용히 몸값 키우는 중 file 2023.10.03 1041
1819 정치 금주의 각종 사회적 여론조사 정리 file 2023.09.19 546
1818 정치 내년 총선 차출설 한동훈,중도층 지지 못얻어 필패 높아 file 2023.09.19 551
1817 정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정부 반발과 규탄 확산 file 2023.09.04 449
1816 정치 수도권 위기론에 수도권 국민의힘 의원및 후보들 긴장 file 2023.09.04 360
1815 정치 리더쉽 의심에 위상 흔들리는 김기현호 file 2023.08.21 465
1814 정치 미국방부, 동해를 일본해로 공식표기 발표에 '충격' file 2023.08.21 278
1813 정치 일본 정통 언론 아사히 신문 '한국 정부 총선전 오염수 방류 요청'보도해 file 2023.08.21 34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