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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과 보수층의 대안 '황 전 총리' 정치활동 복귀 시사
황 전총리 첫 출판 수필 통해 문재인 정부 신날히 비판, 정치 복귀는 '검찰 수사가 관건' 



그동안 끊임없는 한국당의 러브콜에도 요지부동하던 황교안 전 총리가 오는 9월7일 자신의 에세이집 출판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혀, 본인이 직접 정치활동 복귀 가능성을 알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선주자급 거물이 사라진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입장에서는 당장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끝나고 열릴 한국당 전당대회서 당권도전 등 그의 역할론이 크게 부각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어 대환영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황 전총리는 한국당이 지난 19대 대선 후보로 영입을 원했지만 그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나 6·13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출마를 고사했다.
또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서 한국당은 황 전 총리에게 서울 노원병 지역 출마를 제안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자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 했으나 끝내 거절해 한국당의 애간장을 태웠다. 

 <황교안의 답>은 역사인식 엿보여 '황당'

이런 보수진영의 대표 ‘잠룡’인 황 전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출간한 자신의 첫 수필집 <황교안의 답>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등 정치적 의도를 나타냄으로써, 사실상 정치 행보 재개를 알렸다.

걸어온 삶을 간략히 정리한 앞부분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국가 비전을 밝힌 뒷부분으로 구성된 책이다. 화보집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도 많이 수록돼 있다. 책 앞표지 뒷면의 앞날개에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무언가를 말이지요." 라는 말이 있어 깊은 의미를 표현했다.

이 책의 취지는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사회를 열어보겠다는 것으로 실업 문제 등으로 고뇌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사회를 모색해보겠다는 그의 포부를 안고 있다. 아마도 청년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생각에서, 책 제목을 <황교안의 답>으로 정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책 중간 중간에서 그는 "우리 사회의 편협한 청년 정책도 문제입니다. 말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지만 정작 그 중심에 청년은 없습니다"라는 식으로 현존하는 청년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들을 위한 자기 나름의 해법들을 제시했다.
그 해법이란 것은 "청년에게 관심을 갖자, 대화할 기회를 찾자, 청년에게 기회를 주자"처럼 추상적인 이야기들이지만, 그중 보수의 재건에 대해서는 청년세대를 상대로 보수 재건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젊은이들 중에는 '보수' 하면 낡고 권위적이고 고집불통인 이미지만 떠올리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라고 한 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수의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보수의 핵심 가치와 그 중요성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라며 자신이 신봉하는 보수는 수구와 절대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말하는 참된 보수에 대해 "참된 보수는 바르고 좋은 가치를 지키는 것인 반면, 지키면 안 되는 것을 지키려는 것은 수구이자 가짜 보수입니다. ······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는 참된 보수의 가치를 잘 지켜내야 합니다." 고 정의를 내렸다.
황 전총리는 이 책에서  "청년들이 리더십 비전을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제게 리더십의 비전을 보여준 분은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 우리 국민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더 나아가 비전을 제시해준 리더였다고 생각합니다." 고 답했고,  "한마디로 '박근혜 정부는 ( )이다'라고 표현한다면, 가장 적절한 말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는 "박근혜 정부는 한마디로 '개혁 지향 정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와같은 그의 역사인식은 그가 새 시대를 이끌 보수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은, 그가 지키겠다고 하는 것들이 하나 같이 우리 국민들이 촛불혁명을 계기로 이미 내다버린 것들이라는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박정희 리더십을 청년세대한테 권하는 사람이 '바르고 좋은 가치를 지키는 보수'인지 아니면 '지키면 안 될 것을 지키려는 수구'인지는 황 전총리 역사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황교안의 답>을 통해 문재인 정부 비난


수필집은 황 전 총리의 28년 검사 생활과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시절 이야기를 청년들과 만나 질의응답 형식을 빌려 “지난 정부서 기울인 노력이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쓸려가고 있다”며 “‘4대 구조개혁’ 같은 국정운영 방향이 통째로 적폐가 될 수 있나”고 말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사태로 이전 정부의 많은 공직자가 사법처리 됐다고 모든 정책을 적폐로 모는 것은 특정 정부를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100만 공무원에 대한 부적절한 평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대공수사를 포기한다면 누가 간첩을 잡을 수 있겠나. 정보기관이 대공수사를 포기한 적 없다”며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는 신중하지 못한 일이다. 대공안보는 국민이 지켜야 하는 가치”라고 주장했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서는 “최근 교육부는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통해 2020년부터 중·고등학생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가 홀대받게 했고,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표현도 삭제했다”고 비판했다.

보수진영서 황 전 총리의 법무부장관 당시 업적이라 평가하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그는 “헌법은 정당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정당의 목적과 활동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에 위배된다면 법에 따라 퇴출된다는 자명한 사실이 받아들여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삼청동 비밀회동’에 검찰 수사가 정계복귀 관건

이와같이 수필집 출판회를 통해 정치 활동 복귀에 대해 한국당과 보수층들의 기대가 크지만,  당시 법무부장관 신분으로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 재판거래를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삼청동 비밀회동’에 황 전 총리가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져 황 전 총리의 정치행보에 먹구름이 일 수도 있다.   
‘삼청동 비밀회동’은 검찰이 지난 2일 외교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문건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2013년 12월1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차한성 법원행정처장과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서실장 공관으로 불렀고 이 자리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이름과 발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김기춘 전 실장은 지난 14일 검찰 조사에서 비밀회동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으며, 회동 결과도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1148-정치 2 사진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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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k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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