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김용준 사퇴 후폭풍,정치권에서 임명직 고사 기현상

889-정치 3 사진.jpg


'김용준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새 정부의 장관 등 임명직 고사가 급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첫 국무총리로 지명했던 김 전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 조차 밟지 못하고 닷새 만에 자진 사퇴한 탓이다.

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월 24일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파격적 인사를 통해 김용준 총리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면서 "늘 약자 편에 서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75세인 김용준 총리 후보자 소아마비를 딛고 최연소 판사에 임용돼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에 오르는 입지전적인 삶을 산 사회적 약자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지명 다음 날부터 김 전 후보자의 두 아들이 각각 체중 미달과 통풍을 이유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시작했다.

부동산 붐이 일던 1970~80년대와 대법관 재직 중이던 88년~90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땅을 사들인 사실도 드러나면서 재산 증식 과정을 둘러싸고 투기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김 전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돌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족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결정타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모두에게 존경받던 그는 한 순간에 각종 비리로 점철된 부도덕한 고위공직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또한, 이로인해 김 전 후보자의 사퇴는 정치권에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고, 박근혜식 밀봉인사가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당선인 주변에선 능력도 중요하지만 청렴성 면에서 흠결이 없는 인물을 우선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미 박 당선인은 장관 인선을 이미 대부분 마무리 해놓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같은 인선 스타일의 변화는 자칫 제일 중요한 능력 검증을 소홀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스럽다.

하지만 장관후보자 중 또다시 중도 낙마자가 생길 경우 박근혜 정권은 도덕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장관 인선을 앞두고 박 당선인 측은 후보자들을 일일이 다시 한 번 검증해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김 전 후보자의 사퇴를 계기로 정치권에선 너도 나도 임명직을 고사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사생활까지 적나라하게 노출되는데다 퇴임 후 재취업이 제한된다는 점 등이 고사 배경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한국식 인사청문회 방식에 대해 여권에선 "공직 업무와는 별 상관없거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들로 공직자 후보자들이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정책 검증은 공개적으로 하되 개인 사생활이나 후보자의 인격에 관한 부분은 비공개로 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야권에선 "미국의 경우 인선 발표 전 백악관과 언론이 후보자의 도덕성을 철저하게 스크린하기 때문에 청문회장은 정책검증의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런 시스템이 부실한 우리나라의 청문회에서는 공직자들의 도덕성을 더욱 혹독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한 정치 전문가는 "김 전 후보자의 사퇴는 박 당선인에게 악재임에 분명하지만 어떤 의미에선 예방주사일 수도 있다"며 "박 당선인이 지금까지의 불통을 깨고 앞으로의 인선 과정에서 참신한 인물들을 내세운다면 다시 한 번 정국의 전환을 꾀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청문회 등의 일정을 고려한다면 새 정부 출범 날짜까지 일정을 맞추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따라 새 정부의 장관 인선도 잇따라 늦춰지게 됐다. 최악의 경우 이명박 정부가 첫 국무회의를 노무현 정부 시절 기용된 총리 및 장관들과 치렀던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9
992 정치 유승민-원유철 원내대표 경선 승리,친박 위기 與 주류 이동 본격화 file 2015.02.03 5311
991 정치 안철수의 마지막 몸부림, 신당형 '새울림'에 정착한다 file 2015.02.03 3036
990 정치 이명박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정면충돌은 가능한가 ? file 2015.02.03 2406
989 정치 민심떠난 박 대통령, 이완구 총리 내정 등 인적쇄신에 승부수 file 2015.01.27 2267
988 정치 국민모임 발족, 야권 재편과 함께 새정치연합 분당 조짐보여 file 2015.01.27 2277
987 정치 박근혜대통령측과 이명박 전대통령측의 힘겨루기 file 2015.01.27 2311
986 정치 청와대 폭파 협박범, 정의화 의장 보좌관 아들로 충격 2015.01.27 2048
985 정치 김무성 ‘K·Y 수첩 파문’ ,친박vs비박의 용호상박 노골화 file 2015.01.20 3647
984 정치 박대통령 신년기자회견후 지지율 곤두박질, 취임이래 최저 2015.01.20 1975
983 정치 토사구팽당한 박대통령의 삼총사들, 뼈아픈 비수 날려 file 2015.01.20 2353
982 정치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대통령의 인식과 세상 민심간에 괴리 너무 커 file 2015.01.13 2439
981 정치 문재인의원, 2월 전당대회 앞두고 진퇴양난 file 2015.01.02 2261
980 정치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 개성공단 확대하고 남북관계 개선위해 5.24조치 해제해야 file 2015.01.02 2706
979 정치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노무현’선두로 나타나 file 2015.01.02 2882
978 정치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끊없는 폭로와 진실게임 반복 file 2014.12.16 3016
977 정치 MB정부, 자원 외교 헛발질로 쏟아부은 금액은 43조,회수방법은 전무 2014.12.16 3092
976 정치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집권 후 최저치 file 2014.12.16 3356
975 정치 박대통령, 정윤회 문건은 '찌라시'로 규정에 이재오 반발 2014.12.09 2162
974 정치 ‘새정치연합’ 전대 앞두고 당내갈등으로 '신당설 증폭' 2014.12.09 1927
973 정치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로 청와대와 박 대통령 치부 드러나 2014.12.09 2035
Board Pagination ‹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