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 18 대 대한민국 대통령은 

야권 단일화 주자냐, 박근혜 어부지리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내면서새누리당은 무척 반기는 분위기인 반면 민주당에서는 예상은 했지만 당황하는 입장이다. 안 후보는 지난 12일 한 대학 강연에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제기한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에 관해 “어처구니가 없다”라며 강하게 맞받아쳤다. 

이에 앞서 안 후보 캠프는 민주당 송호창 의원(현재는 무소속)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하는 등 민주당과 날을 세우며 정당 개혁 없이는 단일화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안철수 캠프의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도 “단일화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라며 독자노선으로 갈 가능성을 시사했고, 지난 7일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한 한나라당 출신 김성식 전 의원 역시 “민주당의 정당후보론은 식상하다”며 뜻을 보탰다. ‘무소속 대통령’에 대한 안 캠프 측의 자신감에는 추석 직후부터 시작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와 함께 10월 7일 비젼 선언문 발표 이후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 역시 벌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SNS와 같은 온라인 점유율 역시 안철수 후보가 높고 그의 ‘진심’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아 해볼 만한 싸움이라는 시각도 팽배하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한 재선 의원은 “정당 정치에 관한 유권자들의 불신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떠받치고 있는 근간이기 때문에 우리 당과 거리를 유지하려는 것이지 여전히 단일화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지지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에서 안 후보에게 문재인 후보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추석 때 지지율이 반짝 반등한 이후 단일화 협상만 믿고 미디어 대응과 전략 측면에서 실기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같은 안 후보의 완주 의지 발표에 새누리당 진영에서는 3 자 대결이 성사될 경우 어부지리로 대권을 낚아챌 가능성이 높아 안 후보의 완주 발표를 반기면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에 분주하다. 


875-정치 4 사진.jpg


박근혜 후보의 여론지지율 및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3자 구도의 경우 박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 차원에서 안철수 후보를 완주시키기 위한 전략수립에 고심 중이다. 야권단일화 협상이 잡음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안철수와 문재인 어느 한 쪽의 지지세가 꺾여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새누리당으로서는 대선 직전까지 두 후보 모두를 견제하면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국내 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유권자들의 역풍이 일어날 수 있음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꺼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새누리당에서 야권의 두 후보를 동시에 견제하며 단일화 과정을 최대한 어렵게 만들겠다는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한다”라며 “앞으로는 참여정부 때의 신자유주의 노선이나 야권 캠프 간 영입 을 놓고 더 큰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3자 대결이 성사된다면 마지막에 웃게 될 캠프에 대해 기자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갤럽 장덕현 부장은 “3자 구도는 사실상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며 “민주당 입장에서는 중도층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있는 안 후보가 꼭 필요한 선거일 수밖에 없다. 현재 상황만 보면 두 진영에서 박 후보가 아닌 단일화 대상자의 지지율을 빼앗으려고 하면서 죄수의 딜레마(서로 협력하면 양쪽이 윈윈하게 되지만 어느 한쪽이 의심하거나 사욕에 빠져 제 갈 길을 가게 될 경우 양쪽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는 이론)에 빠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안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캠프에서는 10월 말부터 단일화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만 밝히고 있다. 

당 내에서는 두 후보 가운데 어떤 후보가 되어도 박 후보를 쉽게 이길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많아 안이하게 대처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에서는 이번 대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2년 대선처럼 될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젖어있는데 10년 전과 비교해 인구구성비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비중이 더욱 많아진 상태에서 2030세대 역시 1/3 내지 3/4 정도는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다. 또 이번 대선 투표율이 70%를 넘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 여러모로 야권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새누리당 경선캠프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야권의 두 후보가 모두 11월 말 최종 후보로 등록하는 상황까지 간다면 승기를 잡은 것으로 봐야하지 않겠느냐”라며 “민주당과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에 나설 경우 안 후보 측에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더니 선거를 위해 민주당과 손을 잡았다’는 식의 공격도 가능하니 우리로서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라고 전했다. 

제 18 대 대통령은 각종 여론 조사,그리고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에서 이미 밝혀지고 있듯이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 단일화 후보냐, 박근혜 후보의 어부지리냐'가 결정될 수밖에 없어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ㅜ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6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8
934 정치 영남 신공항 건설 입지 경쟁, 친박 최경환 부총리와 비박 김무성 대표의 또다른 정쟁 불가피 file 2014.09.09 3005
933 정치 고비 때마다 지도부에 딴죽거는 문재인에 새정치 비토세력 증가 file 2014.09.03 2665
932 정치 급진전하는 북일관계로 남북관계 상대적으로 약화 전망 2014.09.03 2216
931 정치 이재오,세월호 유가족 피하는 박 대통령에게 일침 " 왜 피해요 ?" file 2014.09.03 2201
930 정치 새정치연합 '15인회' 당내 의사결정 잦은 거부로 비난받아 2014.09.03 1857
929 정치 박원순·안희정,유시민 박 대통령, 겁먹지 말고 세월호 유족과 특별법 직접 나서라 file 2014.08.26 3813
928 정치 박 대통령 지지도는 상승, 새누리당은 세월호에 빠져 하락세로 돌아 file 2014.08.26 2142
927 정치 자식문제로 정치 타격을 입고 고개숙인 한국 정치인들, file 2014.08.26 2421
926 정치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사회 직면한 부조리에 쓴소리 file 2014.08.19 2927
925 정치 안철수 정치 재계 묘책은 '재정치연합서 철수하고 새정치 다시 해야' file 2014.08.19 2388
924 정치 북한,이명박 정부보다 박근혜 정부 '남북관계 긍정 평가' file 2014.08.19 2675
923 정치 박 대통령 '대혁신 반드시 이뤄 국가 재도약 토대 만들 것' file 2014.08.19 2184
922 정치 차기 대권주자 여야 통합 1위 김무성 부상, 새정치는 '도로 민주당'추락 file 2014.08.12 2205
921 정치 세월호 특별법, ‘진상 및 책임 규명’이 '지원과 보상' 앞서 file 2014.08.12 2450
920 정치 ‘정치초보’ 안철수, 당권 빼앗기고 차기대권마저 물건너 갔다. file 2014.08.12 2203
919 정치 7·30재보선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차기 당권경쟁 뜨거울 전망 file 2014.08.05 1891
918 정치 7·30 재보선 여당 압승으로 김무성 대표, 대권 가도에 고속질주 file 2014.08.04 2877
917 정치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롤러코스터중, 차기대권은 박원순 1위 재탈환 file 2014.08.04 3058
916 정치 안희정, DJ시대 기대말고 안철수를 비난보다 격려해야 file 2014.08.04 2290
915 정치 김무성, 윤모 일병사건은 살인사건이라며 탁자치면서 국방장관 질책 file 2014.08.04 1975
Board Pagination ‹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