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민의당, 12월 통합 목표에 분당 초읽기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통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정국이 종료되자마자 12월을 통합의 골든타임으로 지목하고 중도통합 드라이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중도통합을 통해 내년 6·13지방선거를 3자대결구도(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로 만들려는 구상에 시동을 걸고 있어, 국민의당 12월 위기설도 점차 실체화되면서 정치권의 분위기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안 대표는 당 내 반대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원외지역위원장,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설득작업과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여 중도통합과 관련한 자신의 구상을 알리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이로인해 국민의당 통합파·반대파의 갈등이 지역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호남 대 비호남의 입장차가 극명히 갈리고 있어 분당까지 초래될 위기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안 대표의 재신임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통합 반대 여론몰이에 나섰다. 
한 호남 중진 의원은 “국민의당 의원 중 26명(지역구 21명, 비례대표 5명)이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며 “끝까지 갈 경우 안 대표 쪽에는 소수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당이 선 국민의당과 통합, 후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는 로드맵을 논의하며 사실상 합의를 이뤘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서툰 통합론이 결국 한국당 세력과의 통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안 대표는 통합 논란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가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지난 10일 의원총회 등을 통해 1단계 국민의당과의 통합, 2단계 한국당과의 추가 통합을 골자로 한 로드맵에 사실상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른정당 내에서 보수 통합이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있어 최종 발표 내용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박 전대표는 이어 “만약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신(新)보수-뉴라이트 세력을 위해 제물로 바쳐지고, 이어서 자유한국당 세력과 통합해 보수세력 부활의 길을 열어준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안 대표의 통합추진을 겨냥해 비판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서 “서울·경기·충청·강원·영남·제주 지역의 원외지역위원장 절대 다수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대구·경북 지역위원장들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100% 찬성한다. 양 당의 통합으로 동서 화합, 사회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충청권 원외지역위원장 19명도 “적대적 공생관계인 거대 양당체제를 무너뜨리고 지난 총선서 국민이 만들어준 다당제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라도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필연적 과정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국민들에게 정치개혁의 희망을 드리고 수권정당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길도 현재로선 바른정당과의 통합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1116-정치 2 사진 1.jpg
광주에서 안 대표 지지자인 여성으로부터 계란 세례를 받은 박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활로는 유승민 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호남의 정신과 안철수의 힘이 결합해야 한다"며 "안 대표가 이제라도 깊이 성찰해달라. 호남에 계란을 던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해 정치 고수다운  '양수겹장의 묘수'를 내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째는, 국민의당의 진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아닌 안 대표와 호남의 결합임을 강조하면서 호남세가 안 대표까지 끌어 안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점이다. 둘째는, 박 전 대표 자신을 향해 날아온 계란을 두고 "호남에 계란을 던지지 말라"고 표현함으로써 "박지원=호남"임을 각인시키면서 자신의 위상을 호남의 대표로 자리매김시키는 효과까지 노렸다는 지적이다.  셋째는, 아울러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일어서서 현재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태에서, 현 상태가 안 대표와 그 지지자들이 '호남'을 거역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점이다.

반면,국민의당 호남계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구당초’(당을 구하는 초선의원들)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통합을 추진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양당 정책협의체가 통합을 위한 매개기구가 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고 밝히면서 통합 반대 뜻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예산안 표결에서 바른정당 의원은 다들 반대로 통합 명분이 희박해졌다”며 “어떻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는 생각의 일치가 적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동영 의원 등 호남 지역구 의원 내지 비안철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국민의당 내 통합에 반대하는 평화개혁연대는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화개혁세력의 진로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서는 등 한동안 물밑에 가라앉아 있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박지원 전 대표는 안 대표의 통합론에 대해 “결국 한국당까지 합당해 보수대연합을 하려는 기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당을 분열시키는 통합 논의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허망한 숫자를 쫓아 당을 분란으로 모는 일을 오늘부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적폐연대를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주 의원은 “원외지역위원장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서라도 통합은 안 된다”면서  “좀 더 명확한 리더십을 수립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안 대표에 대한 리더십 재신임 문제는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국민의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이념을 계승하는 정당이라면 당연히 냉전구도의 해소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며 “냉전주의자들은 국민의당이 극복할 대상이지 결코 함께 할 대상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세 대결 양상과 관련해 "당내 헤게모니 쟁탈을 위해 경쟁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당에도 대단히 불행한 일로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면서,  "지금이 무슨 통합 논쟁할 때인가, 호남과 정치세력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데 그런 통합이 무슨 놈의 통합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이 심한 내홍을 겪으면서도 결국 분당(分黨)의 길로 접어들지는 못할 것"이라며 "분당을 하려면 창당 자금 등의 거대 자금이 소요되는데 그것을 지출할 정치인이 국민의당에서 쉽게 나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와같이 안 대표가 정치적 생명까지 각오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 의원들의 반발 기류가 확산되면서 내홍은 더 깊어져 이미 분당 수순 밟기 수준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기까지 하고 있어, 12월 정국이 야권발  안개 정국으로 혼미 상태에 빠져들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6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2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3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6
1714 정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 5년 국정 수행 평가, '전체 평균 긍정 51.9%' file 2022.05.17 355
1713 정치 민주당 귀한 자산 이재명, '대의명분론'에 밀려 출마 선언 file 2022.05.10 124
1712 정치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직무 수행 평가, 긍정 45%로 사상 최고 file 2022.05.10 80
1711 정치 정치 바람에 흔들리는 '4 대강' 정책, 건설하고 열고 다시 가두고 file 2022.05.03 105
1710 정치 윤석열 당선인, 취임 10일 남겨놓고 위기관리 능력 의심 받고 있어 file 2022.05.03 60
1709 정치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잉크도 마르기 전에 파열음 2022.04.27 92
1708 정치 안철수, 3 번째 통합하며 호랑이굴로 들어가 미래 정치 꿈꿔 file 2022.04.27 101
1707 정치 한동훈 ‘채널A 검언유착’ 새로운 검찰보고서 공개 되어 file 2022.04.27 395
1706 정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임기말 역대 대통령 최고치 기록 file 2022.04.27 633
1705 정치 촛불민심 요구 '올바른 검찰개혁안, 검수완박', 문정권에서 처리 전망 file 2022.04.12 61
1704 정치 윤석열 당선인, 여소야대 국면에서 지방 권력 장악에 적극 나서 file 2022.04.12 60
1703 정치 대선 후 2030여성 중심 '이재명 카페'에 4050남녀 적극 참여 file 2022.04.04 102
1702 정치 ‘최연소 야당 대표’ 이준석식 갈라치기 '한국정치판 멍들어' file 2022.04.04 52
1701 정치 재외국민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압도적 지지보내 file 2022.03.29 160
1700 정치 한국 정치사 최초로 '레임덕이 아닌 취임덕' 발생 file 2022.03.29 106
1699 정치 대선 패배 입당 급증한 민주당, '해외동포들 및 2030 여성 급증' 2022.03.17 38
1698 정치 5년간 정상외교 141차례,'글로벌 선도국가 위상 높여' file 2022.03.15 32
1697 정치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방문자 폭증으로 증설 작업이 3 개월이상 소요되어 임시로 미게재분을 각각 모아서 게재합니다. 2022.03.15 27
1696 정치 이재명 후보의 전과 4범 팩트체크 file 2022.01.31 1533
1695 정치 '김건희 녹음 1차' 방송,'핵폭탄'급은 아니지만 논란 불가피 ( 관련 기사: 사설 ) file 2022.01.21 1174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