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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출중소기업 수 역대 최대 속에 전체 수출액 18.6% 차지

by 편집부 posted Mar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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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출중소기업 수 역대 최대 속에 전체 수출액 18.6% 차지 
2018년대비 1,067개 증가한 95,229개(1.1%증가)로 9년 연속 증가세로 역대 최대치 기록

2019년 한국 수출중소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액의 18,6%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한국 수출 기업 수는 대기업 984개(전년동기대비 12.2% 증가) , 중견기업 2,371개(0.7% 증가)에 이어, 중소기업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67개 증가한 95,229개(1.1%증가)로 2010년 이후 9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9년 연간 전체 수출액 5424억1만달러중에서 중소기업들의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주요 수출품 가격하락 등으로 2018년 1,052억 달러(약 121조원)에 대비해 소폭 하락(△4.1%)한 1,009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위 1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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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단가(연초대비 연말)의 경우 합성수지는 9.4% 하락, 반도체 21.5% 하락했다.

다행히도 중소기업들의 수출액은 2019년 1~3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다가 4분기에 증가세로 전환되어 반전이 이루어지면서 2020년에는 증가가 예상되었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부정적인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6.2%), 미국(△1.9%) 등 주요 국가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폴란드(+79.1%), 헝가리(+133.7%) 등의 수출이 증가해 對EU 수출은 5.2% 증가한 94억 달러를 기록했다. 

對러시아 수출 또한 화장품(+32.2%), 자동차(+10.5%) 수출이 증가해 3.4% 증가한 23.6억 달러를 기록했다.
플라스틱 제품은 국내 대기업의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및 가동 등의 영향으로 2.4% 증가한 51.9억 달러를 수출해 중소기업 수출제품 중 1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제품 또한 국내 완성차 업체의 미국, 유럽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미국(+20.2%), 멕시코(+20.5%), 독일(+58.6%)에서 수출이 증가하는 등 6.3% 증가한 43.5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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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미·중 무역분쟁 및 홍콩시위 등으로 인한 중화권 경기 위축,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총수출이 13개월 연속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증가세로 반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9년 연속 수출 중소기업수의 증가 현상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체 수입선 발굴, 원부자재 공동수입지원은 물론, 한류 마케팅 고도화 및 브랜드K 확산 등으로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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