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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원화 가치 2년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 지속되면 1 달러는 1250원, 1 유로는 1390원, 1 파운드는 1586원까지 하락



한국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5월 20일 현재 1194.2원을 기록하며 2년4개월 만에 원화 가치가 최저치를 찍었다. 

이로인해 1 유로(유럽)는 1,333.14원, 1 파운드(영국)는 1,522.79원, 중국 1 위안은 172.06원, 일본 1 엔은 10.8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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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가 재차 확대된 영향이 큰 데다가, 수출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경제 지표 부진이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게다가 미 금리 인하 가능성마저 점쳐져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이를 따른다면 원하가치는 더 하락할 수도 있다.


원화는 대만달러와 함께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최대 피해 통화로 거론된다. 두 국가는 중국과의 무역 비중이 높거나 중국 경제에 따른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현재 환율의 결정적 불안요인인 미·중 무역분쟁이 심해지면 수출 회복은 더 어려워지겠지만,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된다면 다시 원화 가치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안영진 SK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의 경우 총 수출의 26%가 대중국이며 중간재로 범위를 넓히면 70%에 가까운 비중"며 "우리 경제가 (수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대비 더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외 리스크가 심화될수록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더 높아진다는 점 등의 특수한 상황까지 더해져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다른 통화보다도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환율이 오르면 같은 양의 원자재를 수입하더라도 돈을 더 지불하고 사와야 한다. 국제유가마저 고공행진 중이라 당장 석유화학 관련 산업은 큰 충격을 받는다. 


원자재 단가 인상은 수출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상쇄하기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대기업의 경우 환율 변동에 대비가 돼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사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 기조 속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산업은 물량 증가가 동반될 수 있는 산업으로 조선과 자동차 산업이 꼽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환율 상승이 전체 수출 회복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현재 우리 수출 부진이 주력품목인 반도체 등의 세계적인 수요가 위축된 게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세계 경기가 좋아져 수출이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환율상승이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반면, 수출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환율이 올라도 곧바로 수출 증가 효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환율보다 글로벌 경기의 영향이 더 커졌고, 또,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 생산을 늘리고, 브랜드 등 비가격 경쟁력이 점차 중요해지는 점 등도 환율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신흥국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설령 수출 기업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다소 높아지더라도 수요 위축으로 우리가 수출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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