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3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한국 경제, 중국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


Áß±¹_Çѹݵµ¿¡_°Åħ¾ø´Â_ÇÏÀÌűÀ»(2011.7.18)2.jpg


중국이 생산지로서 뿐 아니라 소비시장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 창출 기여도면에서 이미 2009년 기준으로 전세계 국가들중에서 1위로 올라섰다. LG경제연구원은 세계시장으로서의 중국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시장을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는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중일 3국의 무역관계에서 과거에는 일본이 가장 이득을 보던 상황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우리경제가 가장 많은 부가가치를 가져가는 상황으로 바뀐 것도 2000년대 들어서의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 갈수록 높아져

우리경제의 총수출 중에서 개별국가에 대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에서 우리경제의 중국의존도는 2012년 기준으로 24.5%, 미국 10.7%, EU(이하 유럽) 9.3%, 일본 7.1%이다. 2003년 17.6%였던 미국으로의 수출 비중은 2006년 11.5%, 2012년 10.7%로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반면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03년 18.1%, 2006년 21.3%, 2012년 24.5%로 크게 높아졌다. 2000년대 들어서는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수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3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의 수출 비중은 각각 1%도 되지 않았으나 2012년에는 1.8%, 2.0%, 2.1%로 높아졌다.

중국으로부터 연간 600억 달러의 부가가치 얻어

우리나라의 수출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는 2000년 1,241억 달러에서 2009년 2,789억 달러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단위 수출당 부가가치는 0.630에서 0.605로 낮아졌다. 이는 1억 달러 가치의 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우리나라가 얻게 되는 부가가치가 2000년에는 6,300만 달러였으나 2009년에는 6,050만 달러로 낮아졌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로부터 얻은 부가가치를 금액으로 살펴보면이미 2009년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부가가치를 얻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는 경우 586.8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00년(105.4억 달러), 2007년(391.6억 달러)에 비해 각각 457%, 49.8% 증가한 것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얻은 부가가치는 2007년 각각 190.6억 달러, 283.4억 달러였으나 2009년에는 161.2억 달러와 270.4억 달러로 소폭 감소하였다.

수요지로서, 즉 시장으로서의 각국의 기여도를 보면 중국은 2009년 570.4억 달러(2007년 374.7억 달러), 미국은 343.9억 달러(2007년 414.8억 달러)로 추산된다. 유럽의 경우 이 수치가 2007년 510.2억 달러에서 2009년에는 497.4달러로 감소하였다.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얻은 부가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경제의 성장 효과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가장 커

2009년 중국을 통해서 얻은 부가가치가 586.7억 달러이고 중국의 GDP가 4.84조 달러이면 중국의 생산에 의한 우리경제의 부가가치 연관률은 대략 1.21%이다. 2010년 중국경제의 성장률은 10.5%였다. 부가가치 연관률이 2010년에도 바뀌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우리경제가 중국으로부터 얻은 부가가치는 647억 달러로 2009년에 비해 증가된 부분은 60.3억 달러이다. 2009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8,910억 달러이고, 2010년 성장률은 6.3%였다. 따라서 증가된 부가가치는 561.3억 달러로 추산된다. 그렇다면 중국의 우리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10.7%(=60.3/561.3)로 추정할 수 있다(2008년 가격 기준). 즉 우리경제의 GDP 증가(부가가치 증가) 가운데 10.7%는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것이다.

우선 생산지를 중심으로 파악한 부가가치 연관률 수치는 중국 1.124%, 미국 0.118%, 일본 0.211%, 유럽 0.161%이었다(2000~09년 평균). 수요지를 중심으로 파악한 수치는 중국 1.253%, 미국 0.283%, 일본 0.347%, 유럽 0.281%이었다. 부가가치 연관률은 대외개방도가 높거나 우리경제와 관련도가 깊을수록 높았다. 그리고 GDP 증가율보다 무역성장률이 높아지고 있어 대체적으로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유럽경기 부진에 의한 성장률 감소, 연평균 0.7%p

미국과 유럽의 경우 2008~2012년 두 지역의 GDP 성장률은 각각 0.57%, -0.14%였다. 만약 금융위기 발생하지 않아 5년간 경제성장률이 2000~07년 평균성장률 수준(미국 2.58%, 유럽 2.18%)을 유지했다면 우리경제는 지난 5년간 미국으로부터는 64억 달러, 유럽으로부터는 66.8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추가적으로 얻었을 것이다. 이는 우리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0.25%p 가량 상승시켰을 것이다. 수요측면에서 보면 같은 기간 중 미국과 유럽의 소비 및 투자 성장률은 0.36%, -0.32%였다. 금융위기가 없어 미국과 유럽의 수요증가율이 2000~07년 연평균인 2.86%와 2.35%였다고 가정하면, 우리경제는 207.7억 달러, 131.7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더 얻을 수 있었을 것이고 이는 우리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7%p 정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중 우리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이 3%이었으므로, 두 지역의 금융위기가 없어 수요증가가 과거 추세를 따랐다면 우리경제 성장률은 3.7% 정도로 잠재성장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수출규모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32.9%에서 지난해에는 47.5%까지 높아졌다. 수요시장으로서 각국이 우리나라에 기여한 부가가치 기여도로 볼 경우 우리나라 경제의 수출의존도는 2000년 27.5%에서 2009년 31.1%로 높아졌다. 최근 중국은 세계의 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에 기여한 정도로 볼 때도 중국은 생산지로서 뿐 아니라 소비시장으로서도 2009년 기준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세계시장으로서의 중국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시장을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는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0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8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7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1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4
8015 경제 모잠비크 해상광구서 대형 가스전 추가 발견 file 2012.08.08 25767
8014 경제 한-칠레 FTA 5주년, 성공적인 평가받아 file 2009.04.06 20319
8013 경제 1인당 GDP 4만불 달성,'평균 성장률,고용률,서비스업 비중' file 2014.01.21 18841
8012 경제 국내 게임산업, 전세계 시장 5.8% 차지 file 2011.10.11 18316
8011 경제 한국 대기업 성장, 협력 중소기업 성장과 투자 증대시키는 낙수효과 나타나 2012.08.13 18238
8010 경제 6월 중소제조업 생산 석 달 연속 감소 2012.08.08 15888
8009 경제 한-칠레 FTA 5주년, 성공적인 평가받아 file 2009.04.06 14673
8008 경제 한국 , 순 매출액 기준 세계 전자제품 시장 석권 file 2011.07.19 13318
8007 경제 한국 경제,아베노믹스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하락 유발 file 2013.02.06 12919
8006 경제 국가총부채 4,835.3조원 GDP대비 338.3%로 관리 요망되어 file 2015.06.23 12615
8005 경제 한국 경제,하반기 성장 속도가 상반기보다 높을 전망 2013.07.17 12485
8004 경제 초고속 '스크램제트' 한국도 경쟁에 뛰어들어 file 2013.07.02 12235
8003 경제 日아베노믹스 타고 엔저현상에 한국 수출 타격 file 2013.01.15 12061
8002 경제 [경제] 실질GDP 성장률, 7년3개월만에 8%대 진입 file 2010.06.15 11969
8001 경제 FTA,지구촌 경제지도를 바꾸는 계기 2007.05.25 11942
8000 경제 한국 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돌파 눈앞 file 2013.07.17 11932
7999 경제 경선룰 합의 후 李-朴 격차 줄어 2007.05.25 11694
7998 경제 한국 조선업, 세계 선박 수주 50.7%로 세계 1위 file 2012.04.25 11484
7997 경제 한-칠레 FTA 5주년, 성공적인 평가받아 file 2009.04.06 11251
7996 경제 지난 해 전자상거래 22.5% 증가로 824조원 file 2011.03.02 1124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1 Next ›
/ 4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