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접근성 낮아진 ‘명품’ 문턱, 그래도 차별화 욕구 여전히 꿈틀

전체 74.6% “명품은 이제 더 이상 희소한 제품이 아냐”, 30대, 40대 여성 이런 인식 강해


명품시장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명품이 이제 더 이상 희소한 제품이 아니라는 시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명품' 관련 전반적인 인식 조사 결과, 명품시장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47-사회 4 사진 1.png


먼저 전체 응답자의 74.6%가 명품은 이제 더 이상 희소한 제품이 아니라고 바라보고 있었다. 특히 평소에 명품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80.2%)이 남성(69%)보다 이런 인식이 강했으며,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87.2%)과 40대 여성(83.2%)의 동의율이 높았다. 


7- 4 2.jpg 


명품 구매경험자(82.1%)가 비구매자(66.3%)에 비해 명품 제품의 희소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더 많이 체감하는 특징도 뚜렷했다. 또한 명품 소비에 있어서 자신이 대중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차별적 성향이 강한 소비자(81.9%)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소비하는 과시적 성향의 소비자(74.4%)나 남들과 비슷해 보이기 위해 소비하는 동조적 성향의 소비자(69%)에 비해 명품은 더 이상 희소한 제품이 아니라는데 보다 많이 동의하는 것도 눈에 띄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명품을 통해 차별적인 성향을 드러내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는 명품의 대중화가 그다지 반길만한 현상은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7- 4 3.jpg


또한, 명품의 대중화 경향 속에 상당수 소비자들은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명품이라도 로고가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을 더 선호하는 등 브랜드가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전체 57%가 아무리 명품이어도 남들이 다 가지고 다니는 제품은 갖고 싶지 않다는 인식을 나타낸 것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 소비자(66.4%)의 이런 태도가 가장 강했으며, 명품소비에 있어서 차별적 성향을 지닌 소비자들이 다른 소비자들에 비해 대중화된 명품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차별적 성향 77.6%, 과시적 성향 43.7%, 동조적 성향 51.4%)가 강한 특징을 뚜렷하게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통해 또 다른 차별화의 지점을 찾고 있었다. 


7- 4 4.jpg


먼저 전체 10명 중 7명 정도(67.9%)이 명품도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명품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등급이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결과로, 남성(전체 63%, 20대 56%, 30대 60%, 40대 65.6%, 50대 70.4%)과 여성(전체 72.8%, 20대 64%, 30대 73.6%, 40대 77.6%, 50대 76%) 모두 고연령층일수록 어떤 브랜드인지가 중요하다는데 더욱 공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7- 4 5.jpg


모조품, '가방/핸드백', '샤넬'과 '구찌', '루이뷔통' 많아


모조품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는 패션 제품도 가방/핸드백(85.4%, 중복응답)이었으며, 지갑(51.3%), 시계(41.4%), 의류(37.5%), 선글라스/안경(30.9%)에 모조품이 많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모조품이 많은 명품 브랜드로는 샤넬(56.8%, 중복응답)과 구찌(51.8%), 루이뷔통(51%), 버버리(38.4%)를 많이 거론했다. 모조품이더라도 갖고 싶은 명품 브랜드 역시 샤넬(24.3%, 중복응답)과 구찌(19.9%), 뤼이뷔통(14.4%) 순이었으나, 전체 38.4%는 모조품으로라도 갖고 싶은 명품 제품은 하나도 없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모조품을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특히 30대(남성 43.2%, 여성 47.2%)에게서 많았으며, 명품 구매경험자(30.1%)보다는 비구매자(47.6%)의 태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명품 소비에 있어 차별적 성향(47%)과 과시적 성향(48.5%)을 가진 소비자들이 동조적 성향(23.5%)을 가진 소비자들에 비해 모조품 보유에 거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이를 달리 보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 보이고 싶은 욕구가 강한 동조적 성향의 소비자일수록 모조품으로나마 명품 제품을 구입하려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7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7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6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26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5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3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6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1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2
2675 사회 (1049호)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포토뉴스 file 2016.07.04 1569
2674 사회 자녀있는 직장인 44.6% '난 에듀푸어', 미취학 상태부터 시작해 file 2016.06.27 2302
2673 사회 ‘저신뢰 사회’ 대한민국, 가족말고는 믿을 곳이 없는 '불신 만연' file 2016.06.27 4706
2672 사회 (1048호)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포토뉴스 file 2016.06.27 1478
2671 사회 부정부패 공화국, 김영란법 시행되면 관련산업 손실 年 11.6조 file 2016.06.21 4181
» 사회 접근성 낮아진 ‘명품’ 문턱, 그래도 차별화 욕구 여전히 꿈틀 file 2016.06.21 7216
2669 사회 (1047호)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포토뉴스 file 2016.06.19 1457
2668 사회 (1046호) 데이타 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포토뉴스 file 2016.06.12 1600
2667 사회 제20대 국회의원 83.5% 병역의무 이행, 일반 국민보다 12.9%p 높아 file 2016.06.12 2073
2666 사회 지난해 외국인환자 30만 명, 환자수 11% 증가해 file 2016.06.12 2263
2665 사회 500대 기업 근로자 44.8%는 직능급 전환, 43%는 호봉제 유지 file 2016.06.12 2118
2664 사회 초등학생 33%, 이성친구가 가장 큰 고민 file 2016.06.12 3324
2663 사회 군 흡연률 30%이하 목표로 고강도 금연정책 추진해 file 2016.06.06 3413
2662 사회 근로자 월평균 임금 328만 원, 에너지 관련 업종 최고 2016.06.06 1747
2661 사회 인문계 대학생, 취업 어렵고 낮은 임금에 전공선택 후회 file 2016.06.06 3310
2660 사회 남녀 직장인 체감 퇴직연령 50.9세로 대기업이 최소 file 2016.06.06 3486
2659 사회 외국인 보유 토지, 국토의 0.2%로 제주는 1% 넘어 file 2016.05.23 2698
2658 사회 한국 성인 3명 중에서 1명은 악기 연주 가능해 file 2016.05.23 2597
2657 사회 기업 면접관 85% 스펙 높아도 기본소양 없으면 탈락 file 2016.05.23 2290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78 Next ›
/ 17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