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정부 대응,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철저해 덜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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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02.11 03:26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245만개, 50~60대 일자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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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245만개, 50~60대 일자리 크게 늘어 2017년보다 2만개 증가했고 60대 이상 9.1% 급증 지난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245만1천개로 1년전보다 2만개(0.8%) 늘어났고, 29세 이하와 50~60대 이상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일반정부 일자리는 209만7천개로 전년 대비 1만3천개(0.6%) 늘었고, 공기업 일자리는 35만4천개로 전년보다 7천개(2.1%) 증가했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9.1%로, 1년 전인 2017년보다 0.04%p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 비율은 7.8%, 공기업 일자리 비율은 1.3%였다. 일반정부 일자리를 세부영역별로 보면 중앙정부 일자리가 78만9천개(32.2%)로 전년보다 1만2천개, 사회보장기금도 4만1천개(1.7%)로 4천개 각각 늘어난 반면, 지방정부 일자리는 126만7천개(51.7%)로 3천개 감소했다. 
공기업 일자리는 35만5천개로 이 중 금융공기업이 2만6천개(1.1%), 비금융 공기업이 32만8천개(13.4%)로 전년보다 7천개 증가했다. 정부기관은 189만4천개(77.3%)로 전년보다 5천개 증가했고 공공비영리단체는 20만2천개(8.3%)로 1년전보다 8천개가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 일자리는 각각 1만4천개(2.1%)와 1만2천개(1.7%) 줄어든 반면, 50대와 60대 일자리는 각각 2만2천개(3.9%)와 1만3천개(9.1%) 늘었다. 공공부문 일자리 중 지속일자리는 218만1천개(89.0%)였고 이·퇴직으로 근로자가 바뀐 일자리는 21만9천개(8.9%) 신규 채용된 일자리는 5만1천개(2.1%)였다. 영역별 일자리 형태는 지속일자리의 경우 금융공기업(94.4%)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으며, 대체일자리는 지방정부(10.1%), 신규일자리는 사회보장기금(8.8%)에서 상대적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산업 분류별로 일자리를 살펴보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47.9%)과 교육서비스업(28.3%),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4%)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에서 점유한 일자리는 전년에 비해 1만2000개(1.0%)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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